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7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8월 22일(목) A “술 안준다” 소란 벌금형 5년간 기내난동 900건 대한항공미주노선 ‘진상손님’ 비상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해 인천으 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술에취해소란을부린 40대승객 이벌금형을선고받는등‘진상손 님’으로인한기내난동이크게늘 면서대한항공에비상이걸렸다. 한국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 별판사는항공보안법위반혐의로 기소된A(45)씨에게벌금600만원 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는지난해 4월 17일라스베가스에 서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 객기에서 40분 동안 소란을 부린 혐의로기소됐다. 승무원이앞서술을제공한기록 을 보여주자 A씨는“내가 언제 이 렇게많은와인을마셨느냐”며“누 가 서비스했느냐”고 또 소리쳤다. 그는 여객기 내 승무원 업무공간 인‘갤리’에 들어가“내가 기내난 동을 부렸느냐”며“그냥 술 한잔 더 달라고 했을 뿐”이라고 항의하 기도했다. A씨는 법정에서도“승무원들에 게 술을 추가로 달라고는 했지만, 갤리에는들어가지않았다”며“여 객기 운항을 불가능하게 할 정도 의 소란행위는 아니었다”고 주장 했다. 그러나 법원은 당시 A씨의 행위 가관련법상소란행위에해당한다 며유죄로판단했다.김판사는“승 무원과 승객 등 증인들은‘A씨가 술에취한상태에서추가로와인을 더요구했고소란을피우면서갤리 로들어갔다’고 비슷한진술을했 다”며“당시 다른 승객들은 불안 감을 호소했고, 승무원들은 착륙 전안전점검등업무를제대로하 지못했다”고판단했다. 또 범행을 부인하며 승무원들에 게책임을떠넘기면서잘못을전혀 반성하지 않은 점도 양형 이유로 지적했다. 지난해 11월에도뉴욕존 F. 케네 디국제공항을떠나인천국제공항 으로향하는대한항공여객기에서 비행중비상문을강제개방하려는 소동이 벌어진 끝에 26세 여성이 경찰에붙잡혔다. 이여성은항공보안법위반과마 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 의로 기소돼 올해 7월 1심에서 징 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 았는데, 검찰이 형량이 낮다며 항 소했다. 인천지검 측은 피고인이 미국 체 류 중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 를 흡입하는 등 마약류 범죄를 반 복했으며비상구를열려는행동은 자칫대형인명사고로이어지는매 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 엄벌이필요하다고항소이유를덧 붙였다. <4면에계속 · 한형석기자> 보복운전이부른참극 1명사망·1명중상 20일오후미드타운서 보복운전으로 인한 총격으로 1 명이사망하고1명이중상을입은 사건이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후 미드 타운에서운전중이던 28세남성 이보복운전시비끝에상대차량 운전자(51)에게총격을가해중상 을입혔다. 가해남성은반마일도 채가지못해 10번도로인근에서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이 남성은 추돌사고 상대차량을 향해 또 다 시 총격을 가했고 자신도 현장에 서총으로자살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보복운전으 로인해발생한것으로보고있지 만아직 정확한사고경위는밝혀 지지않고있다. 이필립기자 한인부동산협회2026년회장에레이첼김 임수민·박은영변호사세미나진행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한 현)는 21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2024년 3차 정기총회 및 차차기 회장선거’를갖고레이첼김총무 를차차기(2026년) 회장으로선출 했다. 한현 회장은“부동산 중개수수 료 변화가 지난 8월 17일부터 시 행돼 많은 혼란과 변화가 예상된 다”며“당분간 혼란이 있겠지만 금융위기 시절도 극복한 우리이 기때문에잘극복할것으로믿으 며, 여러 회원들에게 도움을 드리 는 협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인 사했다. 켈리 최 이사장은“가뜩이나 부 동산 경기도 안 좋은데 중개수수 료 관행 변화로 힘든 시기를 맞았 다”며“희망을 갖고 새로운 도약 을 위한 몸푸는 시기로 여기고 노 력해나가자”고말했다. <4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21일열린부동산총회참석자들의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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