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8월 22일 (목요일) A5 종합 성소수자관련책읽어준 전직캅교사부당해고소송전국관심사로 학생들에게 성소수자와 관련된 책을 읽어주었다는이유로해고된캅카운티 교사의부당해고소송에전국적인관심 이집중되고있다. 캅카운티의전직초등학교교사인케 이트 린더릴은 2023년 학생들에게 스 콧스튜어트가 쓴‘내그림자는보라색 (MyShadow isPurple · 사진 )’이라는책 을읽어준뒤캅교육위원회로부터해 고통보를받았다. 조지아에서는 2022년교실에서다룰 수 있는 주제를 제한하는 법안이 의회 를통과해같은 해 발효됐다. 린더릴은이법 의 첫 적용사 례로해고당시 부터세간의큰 관심을 받았 다. 린더릴과 일 부 교사들 그리고 학생들은 즉각 연방 법원에캅교육위원회를상대로부당해 고소송을제기했다. 캅교육원회가성 차별을금지하는연방법을위반했다는 것이소송골자다. 린더릴의변호인은“교육당국이법이 규정하고있는‘논란이슈’를성소수자 학생들을지지하는교사를처벌하는데 사용했다”고주장하면서“이번소송은 소위교실검열법에도전하는첫연방소 송”이라고말했다. 이에 대해 교육위 변호인 측은“이번 소송은교육적결정에대한비상식적인 침해”라고 규정하면서“결정은 교사나 학생이아닌학교측에맡겨져야한다” 고반박했다. 이번소송은 전국에서최소12개이상 의주법무장관과연방법무부가린더릴 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히는 등 전국적 인관심사로떠오르고있다. 린더릴은연방법원소송외에도캅카 운티고등법원에서해고무효소송을진 행중이다. 현재16개주에서린더릴의소송을기 각하지말것을촉구하는입장을캅고 등법원에제출한상태다. 이필립기자 성차별 이유로 연방법원에 소송 후 전국12개주·연방법무부 지지 표명 조지아 ‘교실 검열법’도 도마 위에 ■전국최악병목지역I-285·I-20 교차로공사시작 ■I-285·400번교차로공사완공목전 전국최악의교통정체지역중한곳 으로꼽히는 I-285와 I-20 교차로교 통흐름 개선으로 위한 개보수 공사가 시작된다. 12억달러가투입되는이번 공사는 I-20에서는캅카운티팩토리 솔스 로드 고가도로에서 애틀랜타시 의 해밀톤E홈즈Dr.까지, I-285구간 에서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Dr.에서 도널드 리 홀로웰 파크웨이까지의 구 간에서 시행된다. 풀턴 인터스트리얼 블러버드로 이어지는 병합차선이 건 설된다.이중차선램프건설과좌측출 구를 우측으로 옮기는 공사도 병행된 다. 공사는 내년에 시작, 2030년 가을 에완공예정이다. 7년간의 공사 끝에 I-285와 400번 고속도로교차로공사가완공을목전 에두고있다. 이미5월초에새램프와 차선 교량 공사는 끝났고 11월 초 완 공을목표로일부구간재포장작업이 진행중이다. 공사전이구간오전출 메트로애틀랜타도로공사 2제 I-285와 I-20교차로 공사 안내도.<조지아 교 통부제공> 완공을앞두고있는 I-285와 400번고속도로교차로모습.<애틀랜타엔지니어링뉴스> 근시간대평균속도는 33-39마일이 었지만 현재는 50마일로 크게 향상 됐다. 이교차로는하루10만대의차 량을 소화할 수 있도록 건설됐지만 이용차량이하루 40만대를넘어병 목현상을피할수없었다. 2017년11 월에시작된이공사는당초2020년 완공될예정이었지만 I-285 구간에 새 교각을 건설과 재포장 공사가 추 가되며완공시기도미뤄졌다. 한편 400번도로유로도로공사가 곧 예정돼 있어 공사로 인한 불편함 은계속될것으로보인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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