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8월 23일 (금요일) 종합 A2 로렌스빌 히스패 닉성인축구리그 인 라 리가 리그 축구팀.<사진=라 리가페이스북> 로렌스빌은히스패닉이민자천국 귀넷카운티 로렌스빌이 히스패닉 이 민자들이 낯선 땅에 정착하기 편리한 도시여서많은이민자들이몰려들고있 다고 22일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 (AJC)이보도했다. 2022년말니카라과에서미국으로들 어온 조엘은 이민자 구금시설을 거쳐 사촌이 사는 조지아주 로렌스빌에 정 착했다.조엘은취업허가가없지만냉난 방(HVAC) 수리분야에서일자리를찾 아생계를이어나가고있다. 시라큐스대 업무기록평가정보센터 (TRAC)가 이민법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렌스빌은국경을넘은이민자들 에게인기있는목적지이다. 이민재판을 받아야하는이민자들가운데약9,000 건이로렌스빌우편번호로조지아의다 른지자체에비해월등히많았다. 이민자들이선호하는정착도시는릴 번, 챔블리, 도라빌, 노크로스 등이며 이도시들은재판대기중인이민자수 가가장많은지역이다. 현재미국이민법원시스템의미처리 건수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추방 을 피할 수 있는지에 대한 최종 결정을 위해 판사 앞에 서기 전까지 미국에서 몇년을보낼수있다. 최근 인구조사 통계에 의하면 로렌스 빌 인구는 소수민족 주민이 백인보다 많은귀넷여러도시중하나이다. 2020 년미국인구조사에서이도시의약 3 만명의주민중27.9%가히스패닉계이 고 7.6%가 아시아인으로 확인됐다. 이 는 2010년의 각각 22.5%와 5.6%에서 증가한수치이다.로렌스빌공립학교인 구 통계는 앞으로도 성장이 지속될 가 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로렌스빌의 유일한고등학교인센트럴귀넷고학생 중37.9%가라틴계이며여러지역초등 학교의60%이상이히스패닉계이다. 로렌스빌에는 이민자 가족을 환영하 고 방향을 제시하는 학교 시스템의 국 제신규이주자센터가있다. 로렌스빌에 는콜롬비아, 멕시코, 엘살바도르, 온두 라스에서 온 많은 이민자들이 있으며, 최근에는베네수엘라에서온새로운도 착자의수가기하급수적으로증가하고 있다. 지역의 히스패닉 교회인 프리메라 이 글레시아는 미국 침례교회를 임대해 6 개월 전 시작했으나 이후 80명의 교인 이늘어이제는 200명이넘는다. 이교 회에는 17개국 출신들이 모이며, 베네 수엘라출신이35%를차지한다. 교회는매주식량을배급하고무료보 육을 제공한다. 교회는 또한 사람들을 저렴한진료소와이민변호사와연결하 기위해노력한다. 지역의 히스패닉 축구리그인 라리가 로렌스빌데푸트볼에는베네수엘라출 신축구팀이 14개로늘었으며, 이제성 인팀이총40개를넘는다. 히스패닉 이민자들은 로렌스빌에서 의 삶에 만족하며 다른 곳으로 이사할 생각은 없다고 밝힌다. 점점 늘어나는 히스패닉 레스토랑, 식품점 등도 이들 이제2의삶을살기에고향같은느낌이 들기때문이다. 박요셉기자 히스패닉초기이민자정착지로각광 히스패닉교회, 식당, 식품점등성황 정토불교대학 9월학기신입생모집 법륜스님강의진행 즉문즉설로 유명한 법륜스님과 함 께하는정토불교대학이2024년9월 학기신입생을모집한다.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정토불교대 학’은“괴로움이 없는 삶, 자유로운 삶”을 주제로‘실천적 불교사상’과 ‘인간 붓다의 삶’ ‘불교와 사회’등 을 온라인으로 강의하고 수행을 지 도한다. 불교신자가 아니어도 괴로움 없는 삶을 원하는 일반 시민이면 학력 제 한없이 어느 누구나 삶의 지혜를 공 부할 수 있다. 또한 정토불교대학은 학기 중 총 3회 온라인 즉문즉설 참 여로법륜스님에게직접질문하고답 을들을수있다. 정토불교대학 가을 학기는 9월 28 일(토)부터 2025년 2월 23일(일)까 지매주화요일총5개월간의과정이 다. 신청마감은9월13일(금)까지선 착순접수한다. 입학금은120달러이다 ▶입학신청: www.jungto.org/edu/ ▶문의: jungto_america@jungto. org.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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