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8월 23일 (금요일) 경제 B3 자동차제조업체포드가 SK온, LG 에너지솔루션 등 한국 제조사들과 협력해온, 전기차 경쟁력의 핵심인 배터리에 대해선 미국내 생산을 늘 리고 생산 시작 시기도 앞당기기로 했다. 21일 포드는 우선 LG에너지솔루 션과 함께 머스탱 마크-E 모델에 사 용되는 일부 배터리의 생산을 내년 폴란드 공장에서 미시건주 홀랜드 공장으로 옮기는 방안을 목표로 하 고있다고밝혔다. 한국업체 SK온과의 합작사인 블 루오벌SK의 켄터키주 1공장은 2025 년중반부터현행‘E-트랜짓’ 전기트 럭과‘F-150라이트닝’전기픽업트럭 의배터리를생산할예정이라고포드 는밝혔다. 이는당초계획보다앞당 긴것으로상당한비용개선을기대 한다고설명했다. 또블루오벌SK의테네시주공장은 2025년말부터포드의신형전기상 용밴을 위한 배터리 생산을 시작하 기로했다. SK온과 포드는 지난 2021년 5조 1,000억원씩총 10조2,000억원을투 자해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를 설립 하고, 배터리공장을테네시주에1개, 켄터키주에 2개 건설한다고 발표한 바있다. 이들공장은지난 2022년부 터건립공사가진행중이다. Thursday, August 22, 2024 B4 캐나다 유통 업체‘알리망타시옹 쿠슈타르’가 편의점‘세븐일레븐’으 로유명한일본유통업체세븐&아 이홀딩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인 수가성사되면일본기업에대한해 외 기업의 최대 규모 인수가 될 것 으로 전망된다. 양 사의 매출액은 단순합산으로 192조원에달해글 로벌거대소매그룹의탄생도점쳐 진다. 다만 두 회사의 시장점유율을 고려할 때 미국 규제 당국이 제동 을 걸 가능성이 적지 않은 만큼 인 수 성사 여부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나온다. 20일니혼게이자이신문과파이낸 셜타임스(FT) 등에따르면쿠슈타르 는 최근 세븐&아이에 법적 구속력 이 없는 매수 제안을 건넸다. 쿠슈 타르는지난 2년간세븐&아이와간 헐적으로 접촉하면서 우호적인 거 래논의를시도해온것으로알려졌 으며 최근 제안을 받은 세븐&아이 는내용검토를위해사외이사로구 성된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 회에서는 이번 제안이 기업 가치를 적절히 평가했는지, 회사의 장기적 인성장으로이어질수있는지등을 들여다볼예정이다. 특별위원회 가동은 지난해 일본 경제산업성이 경영권 지배를 목적 으로 한 매수 제안과 관련해 도입 한‘기업인수행동지침’에따른것 이다. 이는 경영 지배권을 목적으로 한 매수 제안을 이사회에 부치거나 보고할 것을 요구한다. 진지한 매수 제안에 대해서는 기업이 비공식 경 로로 거절할 수 없고, 주주 이익을 신중히 고려해 공식 검토해야 한다. 외국자본입장에선일본기업에대 한매수제안에긍정적인환경이다. 이번에 매수 의사를 밝힌 쿠슈타 르는북미를중심으로‘쿠슈타르’와 ‘서클K’ 등의브랜드편의점을운영 하고 있다. 전 세계 약 30개국에 1 만 7000개의점포를보유하고있다.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상장 된이회사의시가총액은 800억캐 나다 달러(약 78조원)로, 세븐&아 이 시총 4조6000억엔(약 41조8000 억원)을웃돈다. 세계각지에서인수 합병(M&A)을 추진해 글로벌 유통 사로 성장했으며 2021년에는 프랑 스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카르푸에 162억 유로(약 24조 원) 규모의 매 수를 제안했다가 프랑스 정부의 반 대로무산된바있다. 쿠슈타르의 이번 제안은 아시아 시장 진출 및 점포망 확대를 위한 전략 차원이라고 닛케이는 짚었다. 세븐&아이는 전 세계 20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8만 5000개의 편의점 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미국 에서 주유소 겸 편의점을 운영하는 ‘스피드웨이’를 인수했으며 2030년 까지 점포망을 약 30개 국가·지역, 10만 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일 본 언론에 따르면 세븐&아이를 온 전히인수하기위해서는최소5조엔 (약 46조원) 이상이필요해이번제 안이성사되면해외기업의일본기 업매수로는최대규모가된다. 시장의 전망은 엇갈린다. 일본 주 식 전문 아시메트릭어드바이저의 아 미르안바르자데는“7조엔(약6 4조 원) 이상이라면 경영진이 거절하기 힘들겠지만 그 아래면 어려울 것”이 라고봤다. 라이트스트림리서치의카 토미오애널리스트는“현재쿠슈타 르의 대차대조표가 강력한 현금 제 안을감당할만큼충분하지않을수 있다”며“세븐&아이가 팔고 싶어할 것같지도않고매력적인현금제안 없이는 무언가(매각) 일어날 가능성 이매우낮다”고평가했다. 시장 전망과 별개로 미국의 독 점 금지 심사에 제동이 걸릴 수 있 다. 미국 편의점 시장에서 세븐&아 이의 점유율은 1위(8.5%)를 기록하 고 있으며 쿠슈타르는 2위(3.8%)다.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코리 탈 로우 애널리스트는“쿠슈타르에 있 어 점포 수가 크게 확대될 수 있다 는점에서는긍정적”이라면서도“미 국 내 점유율 최대급인 2개사의 통 합이기에 독점금지법(심사) 리스크 가존재한다”고분석했다. 세븐&아이 이사회의 판단도 변 수다. 이사회는 특별위원회의 결론 을근거로쿠슈타르측의제안을받 아들일지 판단한다. 이사회가 제안 을 거부해도 쿠슈타르가 세븐&아 이의의사와상관없이주식공개매수 ( TOB)에 나설 가 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서울경제=송주희기자> 캐나다유통사“세븐일레븐사겠다” 일본언론“최소필요자금46조원” 성사땐해외기업최대규모인수 미독점금지심사제동가능성커 트럭배터리내년생산 ‘공용화로유연성확보’ 포드, SK·LG와배터리협력강화 일본세븐일레븐,캐나다에팔리나$‘빅딜’제안받아 중국의 대표적인 쇼핑앱‘쉬인’ (Shein)과‘테무’ (Temu)가미국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 법적 분쟁을 이 어가는 가운데 쉬인이 최근 테무를 상대로또다시소송을제기했다. 20일 CNBC에 따르면 쉬인은 전 날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테무가 자사의 디자인을 도용하고 복제해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이러한 행위 를 막아달라고 요청하는 소장을 제 출했다. 쉬인 측은“테무는 매우 저렴한 가격을 약속하며 미국 소비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사용하도록 유도하지만, 제품 가격 이너무낮아보조금을지급해야하 므로 판매할 때마다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테무는 판 매자가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고 위조품이나 표준 이하의 상품을 판 매하도록 장려해야만 막대한 손실 을최소화할수있다”고덧붙였다. 쉬인은 테무의 직원 중 최소 1명 이상이쉬인의인기제품에대한거 래기밀과내부가격정보를훔쳐내 판매자에게 제품을 똑같이 베끼도 록종용했다고주장했다. 앞서 테무는 지난해 12월 쉬인이 공급업체들을“마피아식으로 위협 해” 공정한경쟁을방해했다고주장 하며연방법원에소송을제기했다. 그보다 먼저 양사는 반독점 금지 법위반과저작권침해를이유로상 대방을 제소했다가 지난해 10월 소 송을 서로 취하하기로 합의했는데, 몇 주 지나지 않아 다시 소송전을 시작해법정싸움을이어오고있다. 중국에서 창업한 쉬인은 20달러 를넘지않는신발과10달러짜리원 피스등저가의류를온라인으로판 매해 급성장했으며, 2017년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등지로 진출 했다. 중국 대형 전자상거래업체 판 둬둬의 해외 쇼핑 앱인 테무는 의 류등제품을쉬인보다저가에판매 한다고 홍보하고 있으며, 2022년 9 월미국에진출했다. 이번엔‘디자인도용’공방 시장우위위해상호비방전 중국샤핑앱쉬인·테무…미국서진흙탕소송 자신도보스턴마라톤을수차례 참가할 정도로 건강을 챙기고 있 는 임 사장은“우리는 인생의 1/3 은잠으로, 인체의 70%는물로그 리고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식품이나 건강보조제로 채우며 살아야 건강을 유지하며 살 수 있도록 태어났다. 그러나 똑같은 방법으로 잠을 자고 물을 마시며 영양제를 먹었다고 모두가 건강 하게 사는 것은 아니다. 개개인의 타고난 체질과 환경, 그리고 생활 습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결과 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며 직접 경험하고깨우친건강론을역설하 고있다. 그는헐리트론의성공신화를이 뤘던 그 명성 그대로 건강종합기 업‘하이젠’을만들어건강한백세 시대의 참된 리더를 꿈꾸고 있다. 작은 거인 임철호 대표를 만나 그 의어제와오늘미래를들어봤다. 코 나19 팬데믹은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 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달 은시간이었다. 특별히 그 시간 사랑하는 사람 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아픔들의 여운이 있기에 아직도 마음 한켠 이아리다. 사랑하는동생(고임철 인 텔레트론 전 부사장)을 속수무 책으로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임대표의마음은더아렸다. 팬데 믹으로 삶에 우선순위는 건강을 영위하는것으로바뀌었던것처럼 임 대표도 예외는 아니었다. 체온 이 1도가 올라가도 면역력이 5배 나 증가한다고 하는데… 좋은 물 을 잘만 마셔도… 영양제만 잘 먹 어도… 등등 팬데믹 이전부터 임 대표는 오직 건강에 관한 생각으 로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삶을살았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임 대표는 서울대광고와고려대경영학과를 나온 후 1975년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1981년 올드타이머들 추억에 서 떠나지 않는 헐리트론 1호점 시작으로 8개의직영매장을 21년, 리본라이프스타일을 7년경영했 고, 하이젠을 14년간 경영하고 있 다. 공교롭게 21년 7년 14년은 모 두 3의 배 로 임 대표 인생의 세 번의 도전기와 꺾이지 않았던 불 굴의의지가숨어있다. 앞으로의 30년을건강을모토로 ‘하이젠’을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 시키는것이임대표의바람이다. 우연한 기회에 한국을 방문하 여 체험하게 된 솔고바이오메디칼 의 온열 의료 기기를 사용함으로 써 얻은 많은 건강의 이로움을 잊 지 못하고 이곳 한인들에게 전하 고싶은순수한마음으로임대표 의세번째도전은시작되었다. ‘하이젠’은 솔고바이오메디칼의 온열의료기기‘백금천수’를시작 으로 현재‘하이젠 수소수’와‘하 이젠 뉴파워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에 관련된 제품을 지속적으 로 개발하고 공급하며 꾸준히 성 장하고있다. ‘백금천수’는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통 완화 효과가 검증된 가정 용의료기기매트다. 온열·전위기 능이한층강화된천연라텍스매 트리스로, 온돌방처럼 따뜻하면서 안락한건강기능성잠자리를제공 해 많은 한인들뿐만 아니라 미국 사람들이나 베트남 사람들에게도 많은사랑을받고있다.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의 효능을 임상데이터로 입증 받았 고, 숲속의 에너지라 불리는 음이 온이다량방출은물론인체에유 익한 원적외선 효과와 수맥파 차 단 기능도 탁월한 백금천수는 체 온을올려몸을치료하는의료기 기 매트리스로 서울의 유명 병원 에 공급되고 있다. 그 백금천수를 이제는이곳캘리포니아에서도편 안하게사용하여아침저녁의기온 차를느끼지않고잠자는사이전 자파 없이 체온을 유지하며 건강 한백세시대를누릴수있다. ‘하이젠’은 또한 항산화, 항균 물 로뜨거운인기를얻고있는수소수 정수기를처음미주지역에선보였다. 수소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건 강효과로주목받고있다. 임대표는 “인생의황금기는바로지금이다.건 강한마음과몸으로앞으로도고객 들과함께하겠다”고다짐했다. <글·사진원정희객원기자>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다수위 원들은 경제지표가 예상대로 흘러갈 경우 9월에기준금리를인하하는것 이 적절하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21일공개된7월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사록 서드러났다. 의사록은“대다수 위 들은 지표 가지속해서예상대로나온다면다음 (9월 17∼18일)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완화하는게적절할것이라고말했다” 라고 밝혔다. 연준 위원들의 이 같은 관점은연준이9월에기준금리인하를 개시할 것이란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대목이다. 7월고용보고서에서실업률 이 예상 밖으로 빠른 속도로 상승한 것으로나타난이후월가는9월연준 의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이날공개된의사록은지난7월 30∼31일열린FOMC회의내용을담 았다. 연준은 7월회의에서기준금리 를5.25∼5.50%로또동결했다. 일부위원은9월회의에앞서당장 7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을 인정한것으로나타났다. 의사록은 7월 FOMC 회의에서 모 든위원이기준금리를현5.25∼5.50% 로동결하는것을지지했다면서도“몇 몇위원은최근인플레이션과실업률 상승세가 이번(7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인하할수있는타당한근 거를제공했거나그런(인하)결정을지 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인플레이션전망에대해선최근물가 지표가인플레이션이2%목표로안정 적으로움직이고있다는확신을높였 다고참석위원들은판단했다. 의사록은“다수참석자들은연준의 고용목표관련위험이증가했다고언 급했으며, 많은 참석 는 인플레이션 목표관련위험이감소했다고언급했 다”라고전했다. 이어“일부(some) 참석 자들은노동시장여건이좀더점진적 으로완화될경우좀더심각한악화 상태로전환될수있다는위험성이있 다고지적했다”고의사록은소개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X 제품 9,000여대를 리콜해 일 부부품을교체한다. 21일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 SA)에 따르면 테슬라는 2016년식 모델X의 루프 조각이 차량에서 분 될 수 있는 문제로 해당 차량을 리콜한다. 대상 차량은 2015년 9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생산된 9,136대이 며, 추정되는 결함 비율은 10%가량 이다. NHTSA는“차량의 전면과 중앙 루프의 장식 트림 조각(아플리케)이 접착제 없이 차량에 부착돼 트림의 하나 또는 두 조각 모두가 차량에 서분리될수있다”며“이는뒤따르 는 운전자에게 위험을 초래하고 충 돌 사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Postmaster: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Box 74 517, Los Angeles, CA 90004-9517 헐리트론성공신화작은거인 동생하늘로떠나보내고 한인사회건강전도사로변신 온열의료기기등지속개발 뛰어난효능에한국등공급 오늘새벽일찍부터핸드폰으로 컴퓨터로, 한국TV 셋탑박스로 편안하게보실수있습니다. 323.692.2121 구독 문의 323.692.2100 광고 문의 “ 내손안에온라인으로배달됩니다 ” 한국일보 자신문 집 에서 사무실 에서 온라인 에서 언제,어디서나,편하게 신문보세요 “연준다수위원, 9월금리인하적절판단” 모델X 9,000여대리콜 ‘루프 조각 분리 위험’ 9월‘빅컷’기대감고조 연준FOMC의사록공개 건강종합기업으로거듭나고있는‘하이젠’ 임철호대표가앞으로도지속적으로한인들의건강을위해좋은제품을개발하 고공급하는일에적극적으로앞장설것을약속했다. 로변신해눈코뜰새없는하루를보내고있다. ▲LA: 3250 W. Olympic Blvd. #213 (323)402-0009 ▲부에나팍: 6988 Beach Blvd. D-125 (714)249-7080 ▲가든그로브: 9580 Gar- den Grove Blvd. (714)462- 6627 ▲웹사이트: www. hyzenusa.com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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