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8월 24일(토)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뱅크오브호프 장학생 발표 60명 선정·각각 2,500달러 1,600여명·300만달러 지원 2001년 나라은행부터 시작 미주 한인사회 최대 은행인 뱅크오 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2024년‘호 프장학금’선발을확정했다. 22일뱅크오브호프는올해미전역 9개주에서 총 60명이 장학생으로 선 정되었으며, 학생 당 2,500달러의 장 학금이지급된다고밝혔다. 올해장학 금총규모는15만달러에달한다. 한인 은행권은 물론 한인 커뮤니티 의대표적인장학사업중하나로성장 한‘호프장학금’은올해로출범한지 23주년을맞았다. 호프 장학금의 뿌리는 구 나라은행 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1년 나라 은행이 우수한 성적과 리더십을 지녔 지만재정적지원이필요한대학진학 예정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했 다.이를뱅크오브호프가이어가고있 으며 지금까지 총 300만달러 규모의 장학금이학생1,600여명에게지원됐 다. 개별장학금도학생들에게실질적 인도움을주기위해 2,500달러를지 급한다.전체장학금규모로도한인사 회최대장학금중하나다. 뱅크오브호프의 호프장학재단은, 2024년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에서 인가받은2년제칼리지나4년제대학 교에신입생으로등록예정인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7일 2024 호프 장학금지원서접수를마감했다. 이후 3개월간심사과정을거쳐최종인원을 선발했다. 뱅크오브호프는선정된학 생들에게장학금수여소식을개별통 지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영업망이 있는 지 역에서장학생을선발한다. 각 지역별 장학생 수는, 캘리포니아 주34명,뉴욕주7명,뉴저지주3명,일 리노이주 4명, 텍사스주 5명, 워싱턴 주 4명, 버지니아주 1명, 조지아주 1 명, 앨라바마주 1 명이다. 각주의장 학생 수는 지점수 와 예금에 비례해 결정된다. 미국 내 최대 한인은행을 넘어 대표 적인아시아계은행으로발돋움하고 있는뱅크오브호프는은행자체의성 장과 발전 뿐 아니라, 그 위상에 걸맞 은다양한커뮤니티지원활동을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호프 장 학금은은행의대표적인사회공헌활 동이다. 뱅크오브호프 관계자는“한인사회 의성원으로성장한뱅크오브호프가 차세대한인들을지원하는것은특히 의미가있다”며“앞으로도매년장학 사업에 역점을 두고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말했다. 케빈김행장은“올해호프장학금에 선발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올해는특히우수한지원자들이 많아선발에어려움이많았다고들었 다. 2024년호프장학생모두우수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기를 응원 한다”고말했다. <조환동기자> 한인사회 대표 장학금으로‘우뚝’ ■ 호프 장학금 창립 2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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