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7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8월 28일(수) A 287(g)강제도입 HB1105 발효 민주당 출신 셰리프 진퇴양난 혼돈에빠진귀넷·캅이민자커뮤니티 민주당출신셰리프가있는귀넷 과 캅 카운티가 새로운 이민단속 규정발효와함께 11월선거를앞 두고 혼돈에 빠져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 귀넷의키보테일러셰리프와캅 의크레이그오웬스셰리프는 4년 전 선거에서 소위 287(g) 조항 폐 지 등 친이민자 성향 공약을 내걸 며 당시 공화당 출신 셰리프들을 누르고동반당선됐다. 이들은당선뒤실제로구치소수 감자의이민신분을조사해불법체 류자로드러날경우이민세관단속 국(ICE)에 신변을 인도하도록 하 는 287(g) 프로그램 종료를 선언 했다. 287(g) 협정이종료된후이들두 지역에서 추방된 수감자의 수가 감소했는지 여부는 정보공개법에 따른 제한으로아직 파악되지 않 고 있다. 하지만 이전보다는 많이 줄어든것으로추정되고있다. 연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0 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두 지역 에서 287(g) 프로그램으로 875명 이추방된것으로나타났다. 그 이전 2년 동안은 1,200명 이 상의수감자가추방됐다. 두민주당출신셰리프등장으로 두 지역 이민자 커뮤니티는 안정 감을되찾는분위기였다. 리버럴 싱크탱크인 이민정책 연 구소는 귀넷에 7만7,000여명, 캅 에3만9,000여명의불법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상황은 변하기 시작했다. 7월 새이민단속법안 HB1105가 발효됐기 때문이다. UGA에서 여 학생이 불법이민자 출신에게 살 해당하면서 급조된 HB1105는 조지아 모든 지역 셰리프들에게 287(g) 또는유사한연방이민집행 파트너십을신청하도록강제규정 하고있다. <2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현대차조지아공장10월가동차질? “연방정부당국이환경허가재검토” 76억달러투자전기차전용생산공장 용수공급관련환경단체민원수용 당국자“현재로선기존허가유효” 노동절연휴…공항2시간반전엔도착해야 오늘부터공항여행객몰릴듯 도로는목·금오후가장혼잡 노동절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로 인한공항과도로혼잡이 28일부 터본격화될것으로보인다. 연방교통안전청(TSA)는 올해 노동절연휴기간동안전국공항 을 통한 여행객수는 지난해보다 8.5% 늘어난 1,700만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애틀 랜타 국제 공항에도 수백만명의 여행객들이몰릴것으로보인다. 공항측은27일“28일부터공항 이 붐빌 것”으로 예상하며“국내 선경우항공기출발 2시간반전 에, 국제선은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승용 차보다는 마타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고공항측은전했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올해 노동절연휴기간동안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객 규모는 전국적으 로 지난해보다 9% 정도 늘어날 것으로전망했다. 특히애틀랜타는연휴동안굵직 한 이벤트들이 열릴 예정이어서 도로혼잡이가중될전망이다. 이기간동안애틀랜타에서는드 래곤콘행사와조지아불독과클 렘슨 타이거스의 애플락 킥오프 게임, 블랙애틀랜타프라이드이 벤트가 열린다. AAA는 29일과 30일오후에도로가가장붐빌것 으로전망했다. 이필립기자 연방정부 당국이 현대자동차의 조지아주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 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AP통신 이26일보도했다. 현대차가 76억 달러를 투자해 건설해 온 조지아 공장‘메타플 랜트아메리카’(HMGMA)는 전 기차및배터리생산전용공장으 로, 오는 10월 가동될 예정이었 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미 육군 공 병단(이하 공병단)은“현대차 공 장이 지역 상수도에 미치는 영 향을 규제 당국이 제대로 평가 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환경단 체의 민원을 접수했고, 해당 공 장 환경 허가에 대한 재평가를 하는데동의했다. 공병단은 재검토 결정을 지난 23일현대차측에서한으로통보 했다고AP는전했다. 민원을낸환경보호운동가들은 구체적으로 조지아주와 지역 경 제개발기구들이 2022년 해당 공 장의허가를신청할당시‘현대차 가 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인 지하 대수층에서하루최대 2,500만L 의 물을 끌어 다 쓰길 원한다’는 언급을하지않은점을문제삼았 다고한다. <2면에계속> 브라이언카운티에서공사중인현대전기차전용공장전경. <조지아주지사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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