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4년 8월 28일(수)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일제 치하의 한반도를 떠나 일본에 정착한재일교포가족의한맺힌일대 기를다룬애플TV+오리지널시리즈 ‘파친코’시즌2가 베일을 벗었다. 이 달 23일첫회를공개했으며 10월 11 일까지매주금요일오후 4시에한회 씩공개될예정이다. ‘파친코’는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가쓴동명의소설이원작이다.해 방전후한반도를떠나일본과미국에 정착한한인이민가족의 4대에걸친 이야기를다룬다. 드라마는시즌1에이어시즌2에서도 젊은시절선자(김민하)의이야기와노 년에 이른 선자(윤여정)의 이야기를 번갈아 보여준다. 양쪽 모두 시즌1의 인물과 이야기가 그대로 이어진다. ’ 파친코’는 시즌1에서 코고나다, 저스 틴 전 감독이 공동 연출했던 것과 달 리시즌2에서는리앤웰함, 진준림, 이 상일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이 상일 감독은 재일교포 3세다. 연출자 는달라졌으나과거와미래의이야기 를끊임없이교차해서비교해보여주 는방식,등장인물들이파친코를배경 으로 춤을 추는 오프닝 장면 등 전작 에서호평받은특징을유지했다. 애플TV+,‘파친코’ 시즌2 공개 배우 이민호(왼쪽부터), 김민하, 윤여정, 김성규, 정은채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파르나스호 텔에서 열린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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