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8월 30일 (금요일) A5 종합 ‘실로암미션유스오케스트라’가을학기개강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Si- loamMission Youth Orchestra)’가지 난8월18일신규단원모집오디션을마 치고 지난 25일 가을학기 첫 리허설을 가졌다. ‘실로암미션유스오케스트라’는‘실 로암한인교회(담임목사박원율)’산하 운영중인청소년오케스트라로애틀랜 타전지역에서모인만9세(3학년)부터 19세(12학년) 사이의 약 40여 명의 단 원들이활동중이다.‘실로암미션유스 오케스트라’는2020년창단이래대통 령봉사단체로승인되어찬조공연, 초 청연주 활동에 대해 봉사활동을 인정 받아 2022년, 2023년연속‘대통령봉 사상’을수상받았다. 또지난여름에는실로암한인교회의 과테말라 단기 선교팀에 참여해 국외 봉사활동을펼쳤다. 과테말라의‘화산 마을’과‘섬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위 한연주, 지역어린이들을위한악기지 도, 시민들을위한다운타운야외공연 등이그것이다. 이선교활동은과테말 라지역방송국취재보도로눈길을끌 기도했다. 2024년가을학기동안‘실로암미션 유스 오케스트라’는 10월 있을‘어린 이합창제(개최장소: 실로암한인교회)’ 와‘디딤돌초청연주’, 11월‘밀알선교 단 방문 공연’및 12월 정기 연주회를 위해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을 준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휘자를 비롯 해바이올린,첼로,비올라,윈드등악기 별지도선생님과보조교사등약10여 명의코칭스탭들이초급단원부터음악 전공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을지도하고있다.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의 김 영정지휘자는‘지역봉사를위한연주 활동을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개 개인의 음악적 소양높이기를 바라며, 단체활동을통해협동심, 배려심, 긍휼 심 등 인성을 길러 지역사회의 문화에 기여할수있을것’이라고기대감을밝 혔다. 2024년가을학기연습기간은 8월 25 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매주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연습을진 행한다.(문의: siloammissionyouth@ gmail.com) 박요셉기자 지역사회위한다양한연주활동준비 ‘대통령봉사상’ 수상활동단체인증 미국 일부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가운데20여년만에폭염관 련열사병사망자수가2배이상으로늘 어났다는조사결과가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지난 16 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1999년부 터지난해까지미국에서열사병으로인 한 사망자는 모두 2만1,500명 이상이 다. 1999년 연간 1,069명이던 열사병 사 망자는지난해엔2,325명에달했다. 24 년만에117%증가한셈이다. 연간온열질환사망자수가가장많았 던해는지난해였다. 2016년이전에는연간열사병사망자 수가들쭉날쭉했지만2016년이후에는 매년꾸준히증가했다고보고서는지적 했다. 기록적폭염속 열사병사망자속출 연방대법원은 28일 바이든 행정부의 소득기반학자금융자상환플랜‘SAVE ’시행재개요청을기각하는판결을내 렸다. SAVE플랜은지난달18일연방제8순 회항소법원이일시시행중단명령을내 리면서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이후 바이 든 행정부는 항소심의 일시 시행 중단 명령에반발해연방대법원에긴급상고 했지만받아들여지지않은것이다. 대법원은 항소심에서 시행 여부에 대 한 본안 판결이 내려져야 한다는 입장 이다. 바이든행정부는지난해8월종전 의소득기반상환프로그램보다대출자 의 상환 부담을 크게 낮추는‘SAVE’ 플랜을시행했다. SAVE 플랜은학자금 융자 월 상환금 지불을 면제하는 대상 을종전의연방빈곤선 150%미만(연소 득 2만400달러)에서 225% 미만(연소 득 3만2,805달러)으로 확대했다. 아울 러 올 2월부터‘SAVE’가입자를 대상 으로 학자금 대출 원금이 1만2,000달 러 이하인경우 10년간부채를갚으면 남은채무를탕감해주는조치를시작했 고, 7월부터는대출자의월납부금을재 량소득(실소득에서생활비를제외한금 액)의 10%에서 5%로절반으로낮추는 계획이시작될예정이었다. 하지만미주리등공화당성향 7개주 정부가위헌소송을제기했고, 제8순회 항소법원이 SAVE 프로그램 시행을 일 시적으로완전차단하는명령을내리면 서향후미래가불확실한상태다. 바이든 행정부에 따르면 SAVE 플랜 에 등록한 학자금 융자 채무자는 약 800만명이다. 서한서기자 연방대법, ‘SAVE’ 시행재개요청 ‘기각’ 판결 “항소심서 본안 판결 내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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