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8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8월 31일(토) A 주무장관확정…법원판결불수용 24년만에주요 3당외후보허용 조지아대선투표용지후보명단6명 11월 대선에서 조지아 유권자들 은모두 6명의후보중 1명을선택 하게됐다.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 주국 무장관은 29일 조지아의 대선투 표용지에 오를 후보 명단을 최종 확정해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민주당 카멀라 해 리스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자 유당의 체이스 올리버 후보 외에 사회당 클라우디아 드 라 크루즈 와 무소속 코넬 웨스트 그리고 녹 생당의 질 스타인 후보가 조지아 대선투표용지에이름을올리게됐 다. 이로써조지아에서는 2000년이 후처음으로대선에서민주당과공 화당, 자유당 외의 후보들이 투표 용지에이름을올리게됐다. 이달26일주행정법원마이클말 리히 수석판사는 이들 중 크루즈 와 웨스트, 스타인 후보와 무소속 로버트 F 케네디 Jr.후보에대해서 는 등록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투표용지에서명단삭제를권고하 는판결을내렸다. <본지8월28일보도> 그러나 라펜스퍼거 장관은 법원 의 권고를 수용하지 않고 이들의 명단을투표용지에올리는결정을 내린셈이다. 명단삭제권고를받은후보중케 네디는대선중도사퇴결정뒤자 진해서이름삭제를요청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민주당은 강력 하게반발했고공화당은반색했다. 당초 법원의 결정은 민주당이 제 기한행정소송의결과다. <2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노동절연휴교통체증 토요일가장심할듯 은발의신사은종국전한인회장별세 사업가·신앙인·봉사로존경받아 노동절연휴를맞아애틀랜타를 떠나든 들어오든 운전자는 주말 내내 붐비는 고속도로와 교통 체 증을예상해야한다.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대학 풋볼 경기, 드래곤 콘(Dragon Con) 및 기타 이벤트도 요인이 될 전망이 다. 메트로에서 열리는 많은 이벤트 의경우대중교통을이용하는것 이지연을피하는가장쉬운방법 이다. 그러나 도로를 이용해야 하 는 사람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상 황이예상된다. ▶토요일에는교통체증이더심 할것:조지아교통부의여행예보 에 따르면 금요일과 토요일 모두 교통 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했 다. 일, 월요일에는교통체증이적 을것으로전망된다. 토요일 정오에 조지아대(UGA) 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 서 클렘슨대와 최고의 대학 풋볼 경기를펼친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존경받 는 인물로 사업가요, 신앙인과 한인사회봉사자로살았던은발 의 신사 은종국( 사진 ) 전 애틀랜 타 한인회장이 29일 오후 10시 30분경 69세를 일기로 숙환으 로별세했다. 고인은1979년부산대재학중 도미해 조지아주립대(GSU)에 재학하기도 했으나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겠다는 생각에 학교를 그만두고 가족이 운영 하던 다운타운 6번가‘코리아 하우스’한식당 운영을 도왔고, 아내 은정숙 여사와 함께 골든 스텔라를설립해쥬얼리사업을 성공시켰다. 고인은 20대 시절 한식당 운영 덕분에 한인회 인 사들과 오랜 교분이 있었으며, 신앙인으로서 교회 밖에 선한 영향력을미치려는의도에서한 인사회봉사활동에뛰어들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애틀랜타한인회장으로 봉사하 면서‘다리놓는한인회’라는슬 로건으로 코리안페스티벌을 처 음으로개최하기도했다. 2019년대한민국국민훈장동 백장을받았다. 고인은 아틀란타연합장로교 회 장로, 북미주 기독실업인회 (CBMC) 회장으로 독실한 신앙 인의 삶을 살 았으며, 특히 교회 안에서보다 는 교회 밖 에서실천하 는 신앙인 의삶을살려고노력했다. 은회장은연간수십만달러를 교회와 필요한 곳에 기부해온 기부자의삶을살아왔다. 고인은 혈액암으로 투병하다 완치판정을 받고 지난 2023년 코리안페스티벌 대회장으로 수 고하기도 했으나 최근 병이 재 발해골수이식을위해2주전병 원에입원했다가끝내소천했다. 입원 전 코페재단이 올해 10월 에 개최하는 코리안페스티벌에 1만달러기부를약정하기도했 다. 은 회장은 아내 은정숙(Stella) 여사와슬하에세아들민수, 성 수,경수를 두고있다.세아들은 결혼해 가정을 이루고 있으며, 손주여러명을두고있다. 문상예배는 9월 2일 오후 5시 애틀랜타한인회관이 유력하며 (장례위원장 박선근), 천국환송 예배는 9월 3일 오후 5시 마리 에타메모리얼파크(201Mount Vernon Hwy, Atlanta, GA 30328)에서열린다. 문의:404-863-9308 박요셉기자 2일(노동절) 신문 쉽니다 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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