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8월 31일 (토요일) 경제 B3 다우지수 41,091.42 ▼ 159.08p┃ 나스닥 17,556.03 ▼ 198.79p┃ S&P 500 5,592.18 ▼ 33.62p┃ 환율 1,337.00원 ▲ 6.00원 ┃ 금값 $2,535.60 ▼ $17.30┃ 코스피 2,689.83 ▲ 0.58p┃ 코스닥 762.50 ▼ 2.45p ● B1~4 경제 ● B6~7 특집 ● B9~14 한국판 ● B18~22 안내광고 ■ 지면안내 ■ 2분기전국은행순위 뱅크오브호프가전국은행순위에 서 100대 은행에, 한미은행은 200대 은행에 각각 랭크됐다. 또 미국에서 영업하는15개한인은행들의총자산 규모는 463억8,700만달러에 달한다. 한인은행들이전체적인미금융권순 익 감소와 자산 증가세 둔화 속에서 도선방한것으로평가된다. 28일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따르 면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 호프(행장케빈김)는올해2분기총 자산을 기준으로 집계한 전국 은행 순위에서 자산규모 173억7,000만달 러로 96위를 차지하며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100대은행에포함됐다. 뱅크오브호프는지난2021년4분 기 상업은행 집계에서 100위를 기 록해 처음으로 탑100에 오른 이후 지속적으로 100대은행에포함됐다. 뱅크오브호프는 아시안계 은행 중 에서는 3위다. <도표참조> 이번 조사에서 총자산이 3억달러 이상인전국상업은행2,138개순위 가발표됐다. 특히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예금보호를 받는 시중은행이 전국 4,568개에 달하는 것을 감안할 때 뱅크오브호프가 탑100 안에서 꾸 준히올라가고있는것은한인은행 권은 물론 미주 한인사회의 경제력 신장을반영한다는분석이다.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 도전국은행순위에서선전했다. 자산규모 75억4,800만달러로 미 국 내 2위 한인은행인 한미은행(행 장 바니 이)은 174위로 200대 은행 에포함됐다. PCB 뱅크(행장헨리김) 는 자산규모 28억5,300만달러로 365 위, 오픈뱅크(행장 민 김)는 자산규 모22억9,000만달러로443위, CBB뱅 크(행장 제임스 홍)는 자산규모 16억 5,500만달러로575위, US메트로은행 (행장 김동일)은 자산규모 13억4,800 만달러로674위에각각랭크됐다. 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 중 에서는 조지아주의 메트로시티 은 행이 자산규모 35억8,900만달러 로 306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 어 뉴욕주에 본점을 둔 우리아메리 카 은행이 자산규모 35억8,300만달 러로 307위, 뉴욕주에본점을둔신 한 아메리카 은행이 자산규모 16억 8,000만달러로569위에올랐다. 한인은행들의 이같은 순위 랭킹 은주류은행들과비교할때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자산규모를유 지한결과로분석된다. 가장 최근 자료인 올해 2분기 기 준 남가주 6개 한인은행들의 자산 총액은 331억912만달러로 전년 동 기인 2023년 2분기의 353억9,597만 달러에 비해 6.5% 감소했다. 코로나 19 사태이전의분기별전년대비자 산규모 증가세에 비해 둔화됐지만 주류 은행권에 비해서는 자산 감소 폭을 줄이며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많은주류은행들의경우경기둔화 우려속에대출을줄이는등디리스 킹(위험제거)을한것이큰폭의자 산감소로이어졌다. 최상위권 은행들을 살펴보면 부 동의 1위 JP 모건 체이스가 자산규 모 3조5,105억달러로 2분기 순위에 서도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뱅크오 브아메리카가 자산규모 2조5,506억 달러로 2위, 웰스파고 은행이 자산 규모 1조7,198억달러로 3위, 시티뱅 크가 자산규모 1조6,789억달러로 4 위, US 뱅크가 자산규모 6,649억달 러로 5위에 오르며 전국 탑5 은행 을형성했다. 중국계 은행 중에서는 이스트웨 스트 뱅크가 자산규모 723억3,500만 달러로 전국 36위에 랭크돼며 미국 내최대아시안은행의위치를확고히 했다. 이어 캐세이 뱅크가 자산규모 232억1,800만달러로 전국 79위, 아시 안은행중2위에랭크됐다. 이번순위에포함된 2,146개은행 들의 총 자산은 22조968억달러에 달한다. <조환동기자> 자산174억달러호프…전국은행랭킹96위‘우뚝’ 호프, 유일하게‘탑 100’ 한미는 75억달러, 174위 15개은행자산 464억불 ■한인은행1분기전국자산순위 은행/주 순위 자산 뱅크오브호프(CA) 96 173.70 한미은행(CA) 174 75.48 메트로시티(GA) 306 35.89 우리아메리카(NY) 307 35.83 PCB뱅크(CA) 365 28.53 오픈뱅크(CA) 443 22.90 신한아메리카(NY) 569 16.80 CBB뱅크(CA) 575 16.55 US메트로(CA) 674 13.48 퍼스트 IC뱅크(GA) 757 11.43 뉴밀레니엄뱅크(NJ) 968 8.62 프로미스원뱅크(GA) 1,123 7.15 뉴뱅크(NY) 1,206 6.54 유니뱅크(WA) 1,357 5.72 하나뱅크USA(NJ) 1,466 5.25 자료: FRB·FDIC;단위:억달러 뱅크오브호프가자산규모174억달러로전국은행중96위에랭크되며한인은행중 유일하게탑100은행에포함됐다. <박상혁기자>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이 하 버크셔)의 시가총액이 28일 장 중1조달러(약1,330조원)를넘어서 는새역사를썼다. 마이크로소프트 등 6개 빅테크 기업이 아닌 회사가 시총‘1조 달러 클럽’에 진입한 것 은버크셔가처음이다. CNBC에따르면이날뉴욕증시에 서 오전 장중 버크셔 주가는 전장 대비 1%대상승세를나타냈다. 버크 셔주가는올해들어서만 28%넘게 올랐으며, 이는 시장 대표지수인 스 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상승률(18%)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 다. CFRA 리서치의 애널리스트인 캐시 세이퍼트는“회사의 재정적인 힘과프랜차이즈가치에대한증거” 라며“이번이벤트는버크셔가오늘 날 존재하는 몇 안 되는 대기업 중 하나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 다”고평가했다.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본사를 둔 버크셔는 보험업을 중심으로 에 너지, 철도, 제조업, 금융업, 소비재 브랜드 등을 자회사로 거느린 복합 기업이다. 애플 지분을 상당액 보유 한 것을 제외하면 투자 및 사업 영 역 대부분이‘구 경제’를 대변한다. 애플, 앤디비아, 마이크로소프트, 구 글, 아마존, 메타 등 이미 1조달러 클럽에 진입한 기업들이 빅테크에 올인하고있는것과는대조적이다. 월가에서는버크셔의1조달러클럽 진입을 놓고 훌륭한 기업을 싼 가격 에 사들여 장기간 보유하는 버핏 회 장의가치투자철학과맞물린결과라 고해석하고있다. <박홍용기자> ‘워런버핏’의버크셔시총 1조달러돌파 빅테크제외한기업중처음 주가올해만 28%넘게올라 올해 가상화폐 가격의 강세에 힘 입어 상반기 말 기준 전 세계 가상 화폐 백만장자 수가 1년 만에 95% 늘어나 17만여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투자이민 컨설팅 업체인 헨리앤파트너스는 28일 자산정보업 체 뉴월드웰스 등을 인용한 2024 가상화폐 자산 보고서를 통해 올 6 월 말 기준 가상화폐를 100만달러 (약 13억3,000만원)어치 넘게 소유 한 자산가가 17만2,300명이라고 밝 혔다. 이들 백만장자의 절반가량은 ‘대장주’인 비트코인 보유자였다. 비 트코인 백만장자 숫자는 전년 대비 111% 늘어난 8만5,400명이다. 같은 기간 가상화폐를 1억달러(약 1,336 억원)어치 이상 보유한 자산가는 79% 늘어난 325명, 10억달러(약 1 조3,000억원)어치 이상 보유한 자 산가는 27% 늘어난 28명이었다. 이 가운데비트코인을1억달러어치이 상 보유한 자산가는 100% 늘어난 156명이었다. 세계가상화폐백만장자 1년새 95%↑ 비트코인 가격 1년새 2배뛰어 1억달러이상 보유 156명달해 33505 ▲ 243.63 나스 17, 1 .43 ▼ 3960 5,591.96 0.22p┃ 환율 1,332.50원 ▼ 6.5 원┃ 금값 $2,560.80 ▲ $23.00┃ 코스피 2,662.28 ▼ 27.5 p 5 .04 6 6 ● B1~4 경제 ● B6~10 특집 ● B13~21 한국판 ● B22~26 안내광고 ■ 지면안내 전국개스값내리는데 가주만나홀로‘고공행진 타주와 최고 1.7달러차이 수십년지속된 환경규제 정유사 줄고 비용부담↑ 오를땐‘빨리’, 내릴땐‘찔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전국 개솔 린 가격이 낮아진 것과는 달리 캘 리포니아에서는 오히려 가격이 상 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문가들은이미캘리포니아가환경오 염 관련 여러 규제를 하고 있는 가 운데 지난 7월부터 소비세 인상 등 에나서면서전국개솔린가격과디 커플링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고진단하고있다. 29일 미국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평균 개솔린가격은갤런당 3.35달러로 1 주일(3.40달러) 전보다5센트낮아졌 다. 반면캘리포니아의경우이날기 준개솔린가격은 4.61달러로 1주일 (4.59달러) 전보다 0.02센트 오르는 기현상이빚어졌다. 캘리포니아는 하와이(4.66달러) 에이어전국에서개솔린가격이가 장 비싼 지역이다. 워싱턴주(4.17달 러)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가 3달러 대를 기록하 가운데 캘리포 니아는 전국 평균보다 무려 1.26달 러나 높은 개솔린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개솔린 가격이 2달러대인 사 우스캐롤라이나(2.97달러), 텍사스 (2.94달러), 오클라호마(2.89달러), 시시피(2.89달러)와 가격차가 1.72 달러까지 벌어진다. 가뜩이나 주택 가격과 보험료, 임대료가 다른 주와 비교해 터무니없이 비싸 주머니가 얇아진 캘리포니아 주민들 분통 을 터뜨릴 수밖에 없다. 다이아몬드 바에서 LA로 출근하는 4 대 한인 은“전에 쓰던 차는 수소차였는데 충전 인프라가 부족해 내연기관 자 동차로 바꾼지 얼만 안됐다”며“인 근 네바다주로만 나가면 개솔린 가 격이3달러대로낮아지는데왜캘리 포니아 주민들만 비용부담이 많은 건지모르겠다”고말했다. CNN을 비롯한 주요 매체들은 캘 리포니아 주가 지난 1943년 여름 ‘스모그’ 공포를 경험한 이후 수십 년간 단행해온 각종 환경 규제와 유류세인상이다른주와비교해개 솔린 가격이 비싼 원인이라고 설명 하고 있다. CNN은“캘리포니아는 연방정부보다 더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기준을설정할수있는유일한 주”라고강조했다. 이미 전국 최고수준에서 추가적 으로 오르고 있는 유류세는 주민 들에게 가장 큰 부담 중 하나다. 앞 서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지난 7월 부터 소비세를 갤런당 57.9센트에 서 59.6센트로 1.7센트 인상했다. 여 기에다주민들은 2.25%의판매세와 갤런당 18.4센트의연방세를추가로 부담해야한다. 주 정부가 정유사들에게 요구하 고 있는 각종 환경규제는 부메랑으 로 돌아오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는 오염물질이 덜 배출되는 청정 연소 휘발유 정제를 의무화하고 있고, 이 는다른주와비교해갤런당 10센트 의비용을추가시키는요인이다. 주 정부는 정유사들에 온실가스 배출 권거래제와저탄소연료표준을위 한설비설치등을요구하고있으며, 현재 주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정제가 가능한 정유소는 11개로 줄 어든 상태다. 이들 정유소는 캘리포 니아내개솔린정유의 90%를담당 하고있다. 지난해 캘리포니아가 주정부가 통과시킨‘SBX 1-2’ 법안은 정유사 들의 향후 설비투자를 위축시켜 개 솔린 가격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법안은 정유 회사들의 바가지 가격을 근절하기 위해 독립적인 전담 감시기구를 캘 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EC) 산하 에 설립하고, 정유사들의 차익 상한 선을설정해높은폭리를취할경우 주정부가 이를 벌금으로 추징해 거 둬들일수있도록하는내용을담고 있다. 앤디 월즈 쉐브론 최고경영자 (CEO)는“캘리포니아 내 정유소 투 자는 수십년간 어져온 주 정부의 규제 정책 이후 감소했다”며“정유 소 마진에 상한선을 설정해 벌금을 매기는것은결국정유소인프라투 자를 더욱 감소시키고 가솔린 공급 을 줄여 가격 상승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강조했다. <박홍용 > 노동절연휴를앞두고전국개솔린가격이떨어진것과는달리캘리포니아에서는 각종환경규제와유류세인상등의요인이맞물려가격이오름세를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인공지능 (AI) 업계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 고규제법안을통과시켰다. 29일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 등 에따르면 AI 규제법안‘SB 1047’은 전날 캘리포니아주 주의회에서 찬 성41대반대9로통과됐다. 이법안은AI 개발사에자사기술 이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지 않도록 확인하는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AI 기업들은대규모언어 모델 훈련에 1억 달러 이상 들어간 경우 등에는 안전성 테스트를 해야 한다. AI 시스템이 다수 사망이나 5억 달러이상의재산피해와같은심각 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합리적 주의를기울여야한다. 이와함께통 제가어려울때작동을멈추게하는 ‘킬스위치’ (kill switch)를 도입해야 한다. 기업이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주법무장관이소송을제기할수 . 캘리포니아주에서 사업을 하는 모든 회사는 본사 소재지에 상관없 이 이 법이 적용되므로 대부분 AI 개발업체가대상이된다. 이법안은민주당스콧위너캘리 포니아주상원의원이발의했으며지 난 5월 상원을 통과했다. 위너 의원 은 AI가 통제할 수 없게 되기 전에 대중을 보호 기 위한 법률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등 대부분 빅테크와 관련 업계의 격렬한 반대 에부딪혔다. 낸시펠로시전하원의장, 런던브 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 등도 반대 입장 밝힌 데 이어 지난주엔 챗 GPT 운영사인 오픈AI도 가세했다. 이들은 이 법안이 캘리포니아주의 기술 혁신 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낼것이라고지적한다. 또이런정책 은연방정부차원에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업계반대에도…AI 규제법안가주의회통과 메타등업계는격렬반대 뉴섬주지사서명만남아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잠 정치가 앞서 발표된 속보치보다 0.2%포인트높아진연율 3.0%로집 계됐다. 시장에서는 2분기 GDP가 속보치인 2.8%와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경제 개선세 가당초기대보다더강했다는분석 이나온다. 상무부는 2분기 실질 GDP 잠정 치가 전분기 대비 연율 3.0% 성장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와 경제학자들의 전망치인 2.8%보다0.2%포인트높은수치다. 강한 성장 지표는 기대 이상 높 았던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인 개 인지출에영향을받았다는분석이 다. 2분기개인지출은전분기대비 2.9%로올라이전추정치인 2.3%와 경제학자들의 전망치인 2.2%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블룸버 그통신은상품및서비스구매부분 에서 강력한 수치 증가가 반영됐다 고 설명했다. 특히 의료, 주택 및 공 공 요금, 레크리에이션에 대한 지출 이늘었다고덧붙였다. 식품과에너지를제외한근원 PCE 물가지수는전분기대비2.8%상승해 속보치(2.9%)보다더낮아졌다. 2분기‘반짝’성장…GDP 3%대로 전망치보다 0.2%포인트↑ 인플레이션 지표도 낮아져 생명보험 플랜 은퇴A저축/ 생전보험혜택 개인연금( IRA 회사연급 ( SEP IRA & 401K ROLL OVER & TAX 유예 목돈저축플랜 (INDEXED ANNUITY) SPIA플랜 (평생 INCOME) LTC플랜 (300%혜택) (특징) •신체검사전혀없음 / Std Rates •흡연자도가입가능 •저렴한보험료 / A급보험회사 •12개월이내Terminal Illness 혜택가능 •종신보험 / Final Expense Plan 메디케어보험소지자환영 !! - 55세부터 85세까지 - $5,000 - $50,000 희소식 장례 생명보험 한솔 성실한 영업 Agent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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