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8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9월 3일(화) A <마약과다복용응급해독제> 지난주말수천명인파몰려 <사진=스와니 시 페이스북> 스와니 ‘딜레이네이처파크’완공개장 스와니 시청 앞 메인 타운센터 와 뷰포드 하이웨이 건너편에 위 치한 스와니 공공도서관 옆에 조 성된 딜레이 네이처 파크(DeLay Nature Park)를하나의고가도로 로 연결하는 공원 조성공사가 지 난 주말 완공돼 주민들에게 공개 됐다. 25에이커 규모의 메인과 딜레 이 자연공원에는 주말을 맞아 수 천명의인파가공원을가득채웠 다. 이 공원이 스와니에 건설되기까 지는오랜시간이걸렸다. 이 공원은 수십 년 전에 시 지도 자들이 내놓은 장기 비전의 일부 였고, 시는22년전에딜레이가족 으로부터부지를인수했다. 지미버넷스와니시장은“이공 원은 조지아에서 두 번째 또는 세 번째로 큰 도시공원”이라고 소개 했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고물가와 고금리에 수년째 시달 리고 있는 소비자들이 샤핑 패턴 을바꾸고있다. 비싸고 큰돈 들어가는 건 안 사 고, 꼭 필요한 물건만 할인점에서 산다는주의다. 이런 변화는 소매점들의 실적에 서 잘 나타났다. 타겟은 21일 지 난 2분기 매출이 2.74% 늘었다 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도 42.78%증가했다. 모두시장예상 치를 웃도는 실적이다. 이날 타겟 주가는10%급등했다. 이같은실적개선은상품판매가 격 인하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4분기연속매출감소를겪던 타겟은 고객 유치를 위해 구매빈 도가높은5,000개상품의가격을 인하했고그전략이들어맞았다고 CNN방송은보도했다. 매장방문객은 2분기에 3%증가 했고, 샤핑객들은 의류와 같은 일 상용품도구매했다. 타겟의 브라이언 코넬 최고경영 자(CEO)는“고물가와 생활비 부 담에 직면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회복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여전히 상품 가 치에집중하고있다”고말했다. 다른 할인점들도 선전했다. 1년 이상 영업한 월마트 미국 매장 매 출은지난분기4.2%증가했다. 할인매장 TJ맥스와마셜의모기 업 TJX도 2분기 매출이 4% 증가 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실적 전망 도상향조정했다. 회사주가는이 날5%상승했다. 이에비해고객을할인점에빼앗 긴백화점체인메이시스는고전을 면치못했다.최근분기매출이4% 감소했다고발표하고올해전망치 도 하향 조정했다. 이날 메이시스 주가는13%가까이급락했다. 소비자들이 외식보다 집밥을 선 호하면서 스타벅스와 맥도널드도 어려움을겪고있다. 주택 수리·리모델링 용품 양판 점인 홈디포와 로우스도 매출 감 소를 기록했다. 비교적 큰돈이 들 어가는집수리는뒤로미루고있는 모습이다. 지난주홈디포관계자는주택소 유주들이 집수리에 나서기 전에 금리 인하를 기다리고 있어 하반 기에도수요가많지않을것이라고 전망했다. LPL 파이낸셜의퀸시크로스비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인플레이 션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 이“점점 더 신중하고 분별 있는 소비를하고있다”고평가했다. 고물가에 소비자들…‘비싼 건 안산다’ 타켓·월마트·TJ맥스등 할인소매점매출증가 메이시스백화점고전 가성비판단하고소비 10대들의마약성진통제인오피 오이드 과다복용이 문제가 되면 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고등 학교에 소위‘나르칸( 사진 )’비치 가 확대되고 있다. 나르칸은 오피 오이드 과다복용으로 인한 호흡 정지등부작용발생시정상적인 호흡을 회복시켜 주는 날록손의 대표적브랜드명이다. 학교 내 나르칸 비치 확대 조치 는 지난 5월 던우디 고등학교 한 학생이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사 망한 사건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 다. 이사건으로한미성년자가과 실치사로기소되기도했다. 사건 이후 디캡 카운티는 2019 년부터 시행해 온 학교 내 나르칸 비치를 더욱 확대하며 취급 담당 자를 추가로 지정하는 등의 조치 를취했다. 또사건이발생한던우 디 고등학교에서는 일부 학생들 이나르칸비치확대를위해자체 적으로 기금 모금을 활동을 펼치 기도 했다. 나머지 지역 교육당국 도학교내나르칸의비치확대를 시행혹은검토중인것으로전해 졌다. 이필립기자 애틀랜타 중·고교 ‘나르칸’ 비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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