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8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9월 4일(수) A 애틀랜타투표율대선판세흔든다 그동안역대선거에서나타났던 소득과 인종 그리고 지역에 따른 투표율 차이가 이번 조지아 대선 투표에서중요한변수로작용할것 으로예측됐다. AJC는 3일 애틀랜타는 전국 어 느 지역보다 소득과 인종에 따 른 투표율 차이가 심한 지역이라 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카 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등장으로 그 동안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던 유권자 중 소득이 낮은 흑인 유권 자들이 대거 투표에 나설 가능성 이크다고전망했다. 이렇게 될 경우 대표적인 경합주 인 조지아에서는 이들이 선거 판 세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 라는신문의 분석이다. 메트로애틀랜타지역중애틀랜 타 도심의 남서쪽은 특히 주민들 의 연령이 젊고 소득은 낮으며 인 종적으로는흑인이많은지역이다. 이런 영향으로 지난 2022년 중간 선거에서 이 지역 투표율은 35% 에 그쳤다. 반면 북동 지역은 연령 과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고 인종 도 흑인 비율이 적어 투표율은 평 균 51% 이상을기록했다. 2020년 대선에서도비슷한수준을기록했 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는 해리 스 등장으로 상황이 변했다. 에모 리대앨런아브라모위츠정치학교 수는“바이든대통령후보때에는 단순히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을 반대하는 것만이 주요 투표 동기 였다”면서“해리스등장은이들에 게 새로운투표참여동기를부여 하고있다”고설명했다. 결국 신문은 애틀랜타 남서부 지 역의투표율이적은표차로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이는 조지아는 물 론전국선거결과에큰영향을미 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투표 소로이동할 수있는교통편부족 과선거전유권자등록절차는이 지역 주민들의 투표 참여 제한 요 소라고지적했다. 이필립기자 연합장로교회 동료 장로들이 나와 추모 찬송을 하고 있다. “예수의사랑을실천한조용한천사” ‘굿바이’ 은종국전한인회장동포장엄수 550여추모객모여가는길환송 투표않던저소득흑인투표가능성↑ 조지아판세영향→전국선거까지 공항여전히붐벼···2시간전도착해야 4일까지하루이용객26만명 노동절 연휴는 끝났지만 애틀랜 타하츠필드-잭슨공항혼잡은당 분간이어질것으로보인다. 애틀랜타 공항측은 4일까지하 루 26만명이상의여행객들이공 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노 동절 연휴가 시작된 지난 주말에 비해서는이용객수가줄었지만평 소에비해서는많은규모다. 공항관계자는당분간국내선이 용시에는항공편출발최소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 했다. 특히 교통체증이 심한 시간 대일 경우 반드시 교통상황을 미 리파악해둘것도조언했다. 한편이번노동절연휴기간공항 이용객규모는독립기념일연휴기 간보다는다소적었던것으로공 항측은추정했다. 조지아경우노동절을앞두고개 학시즌을 맞아 이미 많은 가정들 이 여행을 다녀온 것도 예상보다 적은 이용객 규모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있다. 이필립기자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사업가 로, 신앙인으로, 그리고 커뮤니티 지도자로 큰 족적을 남기고 지난 달29일별세한은종국전애틀랜 타한인회장의천국환송예배가 2 일오후5시애틀랜타한인회관에 서엄수됐다. 추모객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손정 훈 담임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예 배에서손정훈목사는‘인생여정 과 선한 싸움’(딤후 4:7-8)이라 는제목의설교를했다. 손목사는“은장로가지금우리 모두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천국의 소망을 갖자는 것이 었을것”이라고설교했다. 박선근 장례위원장은 추모사에 서“40년 지기 은 회장의 권유로 신앙이 깊어졌으며, 은호기 장로 님의 신앙교육을 곁에서 지켜봤 다”며“은종국 회장은 늘 은밀하 게 기부활동을 했으며, 행동하는 지도자로 살았으며, 성공한 남편 과아빠로서살았고, 예수의신앙 을실천한조용한천사였다”고추 모했다. 이어 둘째 아들 은성수(대니얼) 씨가아빠에대한추억을말했다. 은성수 씨는“우리에게 세상의 빛이 되라고 늘 말씀하셨고 한인 커뮤니티를 사랑하셨으며 이런 아빠를 정말로 존경했다”고 추모 했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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