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8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9월 5일(목) A 배로우카운티고교서총격사건…“교사2명·학생2명사망” 4일오전배로우카운티애팔래치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교사2명과학생2명이사망했다. 사건을수사중인조지아 수사국 (GBI)과 현지 배로우 카운티 셰리 프국이이날오후4시에발표한사 건 브리핑에 따르면 최초 총격 사 건 신고는 4일 오전10시 20분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학교 로 출동했고 출동한 지 수분만에 용의자와 마주쳤다. GBI 크리스 호지국장은“경찰과마주친용의 자는즉시항복했고바로체포됐다 ”고밝혔다. 용의자는 14세 고등학생으로 밝 혀졌고범행동기와구체적인사건 경위는조사중이라고GBI는밝혔 다. 다만 이날 브리핑에 참여한배 로우카운티주드스미스셰피프는 “증오가이나라를덮쳐서는안된 다”고 말해 범행 동기를 간접적으 로 시사하기도 했다. 총격으로 인 한사망자는모두 4명으로확인됐 다. 호지국장은“사망자는교사 2 명과학생 2명”이라면서구체적인 신원은공개하지않았다. 사망자들과 용의자와의 관계를 물은 기자단의 질문에 경찰은“아 직 밝혀지지 않아 모른다”고 답변 했다.GBI는이번총격사건으로모 두 9명이병원에서치료를받고있 다고 밝혔다. 다만 부상자의 정확 한 상태는 다양하며 아직 불확실 하다고전했다. 이와관련NBC는부상자중 1명 은애틀랜타그래디병원에, 3명은 와인더와게인스빌소재노스이스 트조지아메디컬센터에서치료를 받고있다고보도했다. 나머지 5명 은 스스로 인근 병원에 찾아가 치 료중인것으로전해졌다. 부상자수와관련NBC11얼라이 브 뉴스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 용“30여명 넘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이날브리핑에서수사당국 은“정확한 부상자 수는 파악 중” 이라고답변했다. 한편 총격사건이 발생하자 학생 들은 학교내축구장에집결한뒤 부모에 인계됐다. 학교 측은 이번 주까지휴교결정을내렸다. 총격사건이 발생한 애팔래치 고 등학교에는 1,900여명의 학생들 이 재학 중이다. 애팔래치 고교가 위치한와인더는애틀랜타외곽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2020년 인 구센서스에 따르면 인구는 약 1만 8,300명이다. 앞서 GBI는인근지역에서또다 른총격사건이발생했다는소식은 사실이아니라고공식부인했다. <2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4일오전애팔래치고교에서총격사건이발생해학생들이풋볼경기장으로대피하고있다. <WSB 캡처> GBI “용의자는14세고교생” “범행동기·과정 조사중” 부상자9명병원서치료중 대형데이터센터놓고… 주정부‘어서와’ ·애틀랜타시‘오지마’ 주정부,세금감면등혜택유치전 ATL시,벨트라인부근건설금지 최근급격하게늘고있는조지아 내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놓고 주 정부와애틀랜타시가상반된행보 를보이고있다. 애틀랜타 시의회는 3일 벨트라 인과마타철도역반경반마일이 내에 데이터 센터 건설을 금지하 는규정을통과시켰다. 조례안을발의한멧웨스트모어 랜드의원은“데이터센터건설억 제는도시내보행자 접근성을우 선시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고 설명했다. 이어 웨스트모어랜 드 의원은 데이터 센터는 시가 원 하는 개발 유형과도 일치하지 않 는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일 자리 창출에 거의 기여하지 못하 는대형창고형태의 데이터센터 를 굳이유치할필요가없다는것 이시의입장이다. 지난수년동안 주정부는 저렴한 토지가격과 막 대한세금혜택, 풍부한전력및물 공급을 앞세워 데이터 센터 유치 를위해노력해왔다. 여기에지방 정부들도추가적인세금감면을내 세우며주정부와보조를맞췄다. <2면에계속·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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