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5일 (목요일) A3 종합 이홍기씨가애틀랜타한인회이름으로변호사를통해비대위원들에게보낸출입금지경고서한. 비대위원출입금지vs구속및영구제명추진 애틀랜타한인회공금을빼내재선을 위한 공탁금으로 사용해 회장에 불법 당선된이홍기씨가자신을향한사퇴압 력에완강하게거부하면서한인사회를 더욱 혼란에 몰아넣고 있어 많은 한인 들의공분을사고있다. 이씨는지난주한인사회원로조중식 씨와 주중광 박사, 오영록 평통회장 등 이중재한자리에서사퇴권고를수용하 지 않고 오히려 전 한인회관 건물관리 위의 자금사용을 문제삼는 발언을 한 것으로전해졌다. 이씨는 자신의 재정비리와 공금횡령 을 감추기 위해 전 건물관리위의 있지 도 않은 비리를 지적하며 물타기를 시 도하고있는것으로풀이된다. 이씨는 여기서 더 나가 지난달 30일 자로자신의변호사를통해한인회재 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 백규) 인사들에게경고서한을발송했 다. 김백규위원장을비롯해박건권, 라광 호, L씨 등에 보낸 한인회 이름의‘형 사 침입 경고장’(Criminal Trespass Warning)은“이편지를수령한날로부 터 귀하는 어떤 이유로도 한인회관에 들어가거나 머물거나 건물 주위에 있 도록 승인, 허용, 초대되지 않는다”라 며“이를어길경우불법침입자로간주 돼 귀넷경찰 북부지구대가 귀하를 체 포하도록신고되며, 이는경범죄로1년 징역형이나 최대 1,000달러의 벌금형 또는둘모두에처해질수있다”고적혀 있다. 하지만한인회관은이씨등의사유재 산이 아닌 한인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공공건물이므로적절한근거없이한인 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것이 오히려 문 제가될수있다는것이법률가들의해 석이다. 더구나 부정선거로 한인회장에 당선 된 이씨가 이런 추태를 보이는 것은 적 반하장이라는것이대체적인한인사회 의 여론이다. 더구나 김백규 위원장은 현한인회관건립위원장을맡아200만 달러 가까이를 모금해 지금의 한인회 관을부채없이매입한주역이다. 지난달 비대위는 이홍기씨와 측근들 에게지난8월17일비상대책한인회임 시총회결과를전하며“9월5일까지한 인회관에서퇴거하고한인회계좌거래 를중단하라”는서한을발송했다. 이씨 의 이번 대응은 퇴거촉구 서한에 대한 감정적대응으로풀이된다. 최근이씨와극소수의주변인사들이 보이는 이런 행태는 궁지에 몰린 자들 의최후발악이라는것이대체적인시각 이다. 우선이씨주변인사들은거의모 두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이씨 곁을 떠 나고있는상황이다. 이씨가 9월 말에 주최하겠다는 코리 안페스티벌은불과 3주를앞두고있는 상황에서프로그램조차아직공개하지 못하고있는상황이다. 많은이들은이 씨가 4년전김윤철씨가페스티벌을치 르고행사대금을지불하지못했던전철 을밟을것으로우려하고있다. 한인회 에서자원봉사하는이도완전히없어진 상황이다. 또한인회재정도매우압박을받고있 는것으로추정된다. 지난5월과6월본지에게재한한인회 광고비를아직까지결제하지못하고있 는 상황이며, 모 일간지는 밀린 광고비 를주지않으면더이상한인회광고를 받지 않겠다고 최후 통첩한 것으로 전 해진다. 이처럼 인적으로나 물적으로 한인회 기능을 완전 상실한 식물 한인회 회장 을 사칭하는 이홍기씨는 오는 10월 초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신청을했지만현재많은애틀랜타 한인들이재외동포청과애틀랜타총영 사관에이씨의회장자격을문제삼으며 참가불허를청원하고있는상황이다. 비교적 중립적인 인사로 평가되는 한 한인사회 단체장은“이홍기씨가 하루 속히 예전의 순수했던 모습으로 돌아 와재정비리와공금횡령에대해사과하 고 자진사퇴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 했다. 비대위는 이씨에 대한 퇴거요청 서한 에이어변호사를통한퇴거요청및형 사고발 등의 법적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새로운 한인회가 출범하 면 이홍기, 소녀상을 훼손 철거한 김일 홍, 전 이사장 이경성씨에 대한 한인회 정회원영구제명도추진한다는방침이 다. 이와 별도로 시민의 소리측도 이씨에 대한사법처리를위한마지막증거를기 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유의 한인회장구속사태가일어날가능성이 매우높다는얘기다. 박요셉기자 변호사 통해 ‘출입금지’ 경고 서한 이씨 형사고발 및 제명 추진 예정 구 인 ▲모집분야: 광고영업 ▲응시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 것 ▲지원서류: 이력서(한글또는 영문)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 후면접 ▲문의: 한국일보 770-622-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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