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7일 (토요일) A3 종합 4일 저녁 열린 애팔래치 고교 총격사건 희생 자 추모집회에 서 이 학교 학 생들이 희생된 동료학생들과 교사들을추모 하고 있다. <폭 스뉴스캡쳐> “조지아총기규제지금이적기” 애팔래치고교총격사건직후조지아 주의회가총기규제를논의했다.그러나 예상(?)대로뚜렷한합의를이끌어내지 는못했다. 5일 조지아 주상원‘안전한 총기보 관 연구 위원회(Safe Firearm Storage Study Committee)’에서 열린 첫날 회 의에는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 뿐만 아 니라 총기규제 옹호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 중‘변화를 위한 조지아 어머니 모임’의 사라 워커는“ 조지아의 총기규제법은전국에서가장 느슨하며결국우리는대형총격사건을 겪고말았다”면서“우리들의 아이들은 트라우마고통속에있고 우리공동체 는파괴되고있다”며눈시울을붉혔다. ‘총기안전을 위한 조지아 대중모임’ 의해더할렛은“아이들이총기에접근 할 수 없도록 성인을 처벌하는 법안을 마련해줄것”을의회에요구했다. 위원회의장인민주당에마누엘존슨 주상원의원은“이번회의가 총기폭력 으로 인해 고통받은 조지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가 돼야 한다”면서 “지금이총기규제강화적기”라고말했 다. 그러나공화당의프랭크진주상원의 원은관점을달리했다. 진의원은“총기 는적이아니며총기폭력문제는정신건 강지원에촛점을맞춰야한다”고주장 했다. 이번 회의는 민주당 주도로 진행되고 있으며전문가와총기폭력피해자들이 나와위원회법률위원들에게총기폭력 피해 상황을 알리는 자리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주의회는상하원모두공화 당이다수여서총기규제법안이통과될 가능성은적다. 하지만이날회의에서일부공화당의 원들이총기규제법개정에열린자세를 보였다고참석자들은전했다. 이필립기자 주의회, 총기규제안 논의 시작 피해자 단체 눈물로 규제 호소 공화당 다수 법 개정엔 회의적 가격 상승… 대용량 구매, 나눠 사용 전국소비자들이여전히식품가격상 승에민감하게반응하고있다고코트라 (KTORA)가전했다. 올해 2분기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둔 화됐지만 식료품비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인다. 연방농림부자료에따르면팬데믹이 전인 지난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지난 해식료품비는25%가인상됐다.식료품 비가 4년만에빠르게인상되고유지되 자미국소비자들은식품인플레이션에 더욱예민해졌다. 이런반응이잘나타난곳은미국의대 표적인창고형할인매장의젊은회원수 증가이다. 샘스클럽과코스코에따르면 최근 Z 세대(1996년~2012년 출생)의 회원수가급격하게늘어났다.샘스클럽 은2년전대비Z세대가63%, 밀레니얼 세대(1981년~1996년 출생)가 14% 증 가했다. MZ세대(10세~30세사이) 회원 이전체회원의25%이상을차지한다. 마케팅사 어드밴티지 솔루션이 지난 6월 25~34세 고객 1,000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절반 이상이 생필품과 식료품 구매 시 대용량 제품 을구매해친구, 이웃, 룸메이트, 가족과 나눠비용을절약한다고답했다. 2년간이웃괴롭혀온뉴욕한인 차량유리창깨고칼던지며난동 생필품·식료품비용절약 총격사건용의자부자 ◀1면서계속 뉴욕시경(NYPD)은 지난달 30일 퀸 즈의아파트에거주하는 30대한인옥 모(34)씨를 폭행, 협박, 체포거부, 불법 약물소지및거래시도,기물파손혐의 등으로체포,기소했다고밝혔다. 이웃들의 증언에 따르면 2년간 이웃 을괴롭혀온옥씨는최근길가에주차 된차량창문유리를벽돌로내리쳐파 손시키고, 자신의 집에서 창문 바깥으 로정육용칼을던져길건너편아파트 유리창을파손시켰다. 또 BB 건으로 아파트 통로 유리창을 부수는 등 이웃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각을저지른것으로알려졌다. 경찰체포당시에도옥씨는자신을체 포하려던 경관을 벽으로 밀쳐 부상을 입혔다. 옥씨는2015년과2019년각각경범죄 와 경찰 폭행 혐의로 체포된 이력이 있 는것으로알려졌다. 이지훈기자 콜트의아버지콜린그레이는2건의2 급 살인혐의와 4건의 과실치사, 8건의 아동학대혐의로5일체포돼기소됐다. 이들에 대한 첫 재판은 10월 17일 대 배심으로진행되며추가혐의가적용될 경우 다시청문회가열린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도 용의자가 총 격사건을벌인이유와구체적인과정에 대해서는언급이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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