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12일 (목요일) A3 종합 주정부‘오바마케어’시작도전에‘삐그덕’ 올해 11월부터 가동되는 조지아 주 정부운영오바마케어가입웹사이트 에 연방정부가 이용 금지 대상으로 지 정한 보험사들이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 조지아 보험 커미셔너 위원회는 오바 마케어가입을위한주정부운영웹사 이트(Georgiaaccess.gov)에서 주민들 이선택할수있는 18개보험회사목록 을이번주공개했다. 발표된목록에따 르면연방정부로부터가입금지조치를 받은베네핏어라인(Benefitalign)과 인 수라(Inshura) 라는 두 곳의 보험사도 포함된것으로확인됐다. 이들 두 보험사는 캘리포니아에 본사 를두고있는스페라이디언 글로벌홀 딩스(Speridian Global Holdings) 소유 의 회사로 지난달 연방 메디케어 및 메 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에 의해 오 바마 케어 연방정부 웹사이트(health- care.gov) 데이터 베이스 사용이 금지 됐다. CMS는 일부 소비자들이 사기 혐의 로 이들 회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 했고 현재 연방정부에 의해 조사가 진 행중이라고밝혔다. 이에따라CMS는 조사 기간 동안 고객들에 심각한 피해 및 위험이발생할수있다고판단해이 들회사의이용을일시적으로금지시킨 상태다. 소장에따르면이들회사들은고객에 게 현금 지급을 약속하거나 고객 모르 게보험에가입시키는등의사기행각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고 객들이 정작 필요한 보혐 혜택은 잃고 상당규모의벌금을내게된경우도일 어났다. CMS는“조사결과이들회사 에 대한 금지 조치가 해제되거나 유지 될수있다”고설명했다. 조지아 보험 커미셔너 위원회 에단 스타일스 대변인은 이 같은 논란에 대 해“이들 두 회사가 주의 요구 사항 을 충족했기 때문에 승인했다”면서“ CMS가 인증을 철회하면 조지아도 그 에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 러나 스타일스 대변인은 CMS가 영구 적으로이들회사의자격을박탈할경 우주의입장에대해서는 언급하지않 았다. 한편조지아에서는그동안연방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하던 오바마 케어 가 입이올해11월1일공개등록기간부터 는주정부웹사이트로전환된다. 하지 만 아직까지 그 동안 연방정부 웹사이 트와 함께 오바마 케어 가입이 가능했 던웹사이트healthsherpa.com을통해 서도 가입이 가능한 지 여부는 확인되 지않고있다. 현재 조지아에서 오바마 케어 가입 자는 130만명이며 이 중 50만 명이 healthsherpa.com통해가입한것으로 전해졌다. 이필립기자 연방정부이용금지보험사들포함 CMS “고객에게위험초래가능성” ‘미 대선과 한반도 평화’ 화상토론회 조지아평화포럼(공동대표임춘식,김 선호)은‘미국대선과 한반도평화’라는 주제로 화상 토론회를 9월 26일(목) 오 후 8시(한국 시간 9월 27일(금) 오전 9 시)에개최한다. 온라인줌미팅(ID: 89550210670, 패 스코드: 449274)으로 진행하므로, 누 구나참여가능하다. 이인엽 미국 테네시텍 정치학과 조교 수와 최지영 미국 오하이오 웨슬리언 대학정치학과부교수및동아시아학부 학과장이 발표 및 토론 패널로 참여한 26일오후8시온라인줌미팅 다. 남태현 솔즈베리 대학 정치학과 교수 는질문자로참여한다. 조지아 평화포럼은“이번 화상 토론 회는 미국대선과 한반도평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평화와 안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고밝혔으며, 많은관심과참여를요청 했다. 미국대선이 56일정도남은이때시 의적절한강연회가될것이다. 조지아 평화포럼은 조지아를 중심으 로개인, 시민단체, 종교계의협력을통 해한반도평화, 인권, 생명운동을조직 하고 협력 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목적 으로하는열린단체이다. 매달정기모임을가지고한반도평화, 인권, 생명운동과 관련된 교육과 프로 그램을진행한다. 작년에는 정세현 전통일부장관 강연 회, 올해는김준형, 문장렬, 이재봉교수 등과‘요동치는 세계정세와 불안한 한 반도그리고미국대선’화상토론회를 진행했다. ▶문의 =Gapeaceforum@gmail.co m.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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