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12일 (목요일) A5 종합 부지원래매입자인어반텍개발파트너사가공 개했던개발조감도. 해당부지는어반텍의자금 난으로다시매물로나왔다.<사진=SSG리얼티> 조지아11월선거에서‘재산세인상제한’주민투표 조지아유권자들은올해11월선거에 서조지아헌법에대한두가지개정안 에 대해 찬반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를 해야한다. 하나는주택소유자의재산평가증가 를 제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세무 법원을만드는것이다. 이 개정안은 대통령, 연방하원, 주의 회 경쟁과 함께 조지아 투표용지에 있 는유일한두가지주전체문항이다. 첫 번째 헌법 개정안은 주택 가치가 상승할 때 발생하는 재산세 인상을 늦 추기 위한 방안이다. 대부분의 재산세 수입은공립학교로사용된다. 11월 주민투표에서 조지아주의 헌법 수정안과 함께 재산세 인상폭 상한제 에관한법률을주민들이승인하면, 향 후 조지아에서는 특별한 상황이 있지 않는 한 매년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초 과하는 재산세 인상은 불가능하게 된 다. 또한이제안은지방정부가 1%판매 세 인상으로 얻은 수익을 사용해 재산 세를낮추는것을허용한다. 일부카운 티와 도시는 이미 유사한 세금을 부과 하고있다. 두 번째 제안된 헌법 개정안은 주 세 무부와 관련된 불만 사항을 처리하는 주세무법원을만드는방안이다. 조지아세무법원은조지아세무재판 소를 대체하여 사법부로 옮길 예정이 다. 세무 법원은 주지사가 임명한 수석 판사가 있고, 수석 판사는 최대 3명의 보조법원판사를임명할예정이다. 제안된 두 헌법 개정안은 모두 주 하 원과 상원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 으며, 투표용지에 올리려면 3분의 2의 찬성이 필요했다. 각 상원은 또한 유권 자가 승인할 경우 변경 사항을 시행하 기 위한 법안인 하원법안(HB) 581호 와하원법안1267호를통과시켰다. 다음은 11월조지아투표용지에나타 날문구이다. ▲헌법개정안1 (Constitutional Amend- ment 1) “조지아 헌법을 개정하여 주의회가 일반법에 따라 주택 평가 가치의 증가 를 제한하는 주 전체 홈스테드 익젬션 을 제공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야 합니까? 그러나 모든 카운티, 통합 정 부, 지방자치단체또는지역학교시스 템은 특정 절차를 완료하면 이를 거부 할수있습니까?” ▲헌법개정안2 (Constitutional Amend- ment 2) “조지아 세무 법원이 주의 사법권을 부여받고, 수피리어 법원과 동시에 재 판지, 판사, 관할권을갖도록조지아헌 법을개정해야합니까?” 박요셉기자 주택재산세물가승률로인상제한 세무법원신설도주민투표로결정 센테니얼야드인근10에이커부지 월드컵앞둔도심개발주도기대 애틀랜타 도심 금싸라기 땅 매물로 애틀랜타 도심 내 대규모금싸라기 부 지가다시매물로나왔다. 그동안미드 타운 등과 비교해 개발이 다소 부진했 던 도심 지역의 개발 촉진제 역할을 하 게될지관심이쏠리고있다. 부동산중개회사인 SSG 리얼티파트 너스는10일애틀랜타시도심지역소재 고메이 푸드 인터내셔날(GFI)의 전 유 통센터부지10.1에이커상당부지를매 물로 시장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SSG 리얼티에 따르면 부지 소유주인 GFI가 내놓은 가격은 스케어피트당 86달러 로 전체가격은3,780만여달러에달한 다. 해당부지는모두 50억달러가투입되 는 굴치 재개발 프로젝트 중심지인 센 테니얼 야드에서 반 마일, 역사 지구 인 캐슬베리 힐 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부지는2020년부터대규모개발대 상지역으로관심을받아왔고특히GFI 가유통센터를디캡으로이전한뒤집중 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후 2021년 어반 텍개발파트너스가 2,610만달러에부 지를매입했지만개발은이뤄지지않았 다.매입자금상당부분을GFI관련회사 의 대출로 충당한 뒤 자금난을 겪었던 게주원인이다. 결국 2023년GFI에위해압류된부지 는 1년 뒤 다시 시장에 매물에 나오게 돼본격적인개발을기다리게됐다. 애틀랜타 도심 지역은 미드타운이 나 벨트라인 주변 지역에 비해 개발이 상대적으로뒤졌다. 그러나2년뒤축구 월드컵개최를앞두고개발열기가불것 으로부동산전문가들은예상하고있어 해당 부지 매매 및 개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있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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