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13일 (금요일) 종합 A2 애틀랜타 한인회 재건을 위해 11일 비상대책위원회와 시민의 소리 위원들이 연석회의를 갖고 향후 대응방안을논의하고있다. 이홍기축출위해한인사회전방위압박 애틀랜타한인회 재건을 위한 비상대 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11일 둘루 스한식당에서이홍기퇴진운동을펼치 고있는시민의소리와연석회의를갖고 향후대응방안을논의했다. 김백규위원장은“이홍기씨가사퇴를 거부하고고집부리고있어법적절차를 진행하고있다”며“속히혼란이수습되 기를기대한다”고밝혔다. 비대위는 로펌을 고용해 지난 8월 26 일귀넷수피리어법원에한인회와이홍 기 개인계좌 거래 내역을 제출하라는 민사소송을제기했다. 비대위는계좌를 확보해 과학적 회계 분석을 거쳐 이홍 기씨의횡령및부당한공금사용이밝 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후 형 사기소를추진한다는방침이다. 시민의소리강신범대표도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보고하고 변호사를 통해 이홍기씨의기소가이뤄지도록노력하 고있다고밝혔다. 귀넷검찰은증거가좀더확실해지면 기소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상태라고 강대표는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는 임시총회 결 과, 법원소송제기, 퇴거및계좌동결요 청서한발송,한국및미주주요기관에 대한이홍기당선원천무효및범죄행위 설명편지발송등의활동사항들을보 고했다. 법률가들은이홍기씨의공금횡령및 유용 문제는 전직 한인회 이사들이 나 서서 소송하는 것이 제일 빠르다고 조 언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아울러 이홍기 씨가 36대 한인회장 에 입후보하면서 서명을 받은 추천인 250여명에 대한 정회원 회비 20달러 납부여부를확인하지않고이씨의입 후보서류를접수한선관위에대한책 임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 다. 이씨는250명의회비5,000달러를입 후보당시인지난해 9월이아닌금년 2 월이돼서야‘기부금’이라는명목으로 한인회에납부했다. 참석자들은법률적판단은시간이많 이 걸리는 과정인만큼 이씨의 퇴진 및 한인회의 조속한 재건을 위해 다른 방 안도계속추진하기로결정했다. 우선이씨탄핵서명을계속추진해임 시총회를 통한 이씨의 퇴진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인회칙은 회장의 탄핵을 위해서는 400명 이상의 공증된 서명이 필요하 며, 이사장은 탄핵이 접수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임시총회를 열어 탄핵 여 부를물어야한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씨의 퇴진을 요 구하는 시위와 집회도 추진할 예정이 다. 아울러오는10월5-6일열리는코리 안페스티벌을성공적으로치러내이씨 가추진하고있는페스티벌과의차별화 를시도한다는방침이다. 박요셉기자 11일비대위, 시민의소리연석회의개최 소송과별개로탄핵, 압박시위도추진해 H마트 ‘전북특별자치도 특판전’ 개최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 인 H 마트가 전북 농수산식품의 우 수성을 알리기 위해‘전북특별자치 도 우수 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한 다. ‘특판전은 9월 13일부터 26 일까지 조지아전매장에서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4남매 시골 청국장 부터 초록수담 섬진강 다슬 기 맑은국, 다해식품 새우추 젓등까다롭게엄선한전북 특별자치도의 다양한 제품 을특별한가격에만나볼수 있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아래 매장으로하면된다. 도라빌점(770- 986-2300), 둘루 스점(678-543-4000), 존스크릭점 (678-317-0240), 리버데일점(678- 435-0909), 스와니점(770-932- 9511). 9월13일부터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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