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13일 (금요일) A3 종합 11일트룹카운티당국이학교테러위협에대해지역경찰관계자들과공동기자회견을갖고있다. <사진=라그란지데일리뉴스> 애팔래치고총격사건후조지아서10대30여명체포 4일 발생한 애팔래치고교 총격 사건 이후조지아북부지역에서최소 30여 명이넘는 10대청소년들이학교위협 혐의로체포된것으로확인됐다. 조지아 청소년 사법국(DJJ)는 11일 저녁 11얼라이브 뉴스와의 인터뷰에 서“애팔래치고교총격사건후 48시 간동안모두 24명의 10대청소년들이 학교위협혐의로체포됐다”고확인하 면서“이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말 했다. 이들을포함현재까지학교위협혐의 로체포된 10대청소년들은조지아북 부지역에서만 최소 30여명이 넘는 것 으로전해졌다. 체포된 10대 청소년들은 현재 메트 로와 게인즈빌, 마사 글레이즈, 디캡 및락데일구치소에수감중이다. DJJ 관계자에 따르면 체포 후 구속 수감중인 10대청소년대부분은테러 위협혐의가적용됐다. 체포된 10대청 소년들의 신상명세와 지역 등 구체적 인내용은공개되지않았다. 이와 관련 11일 트룹 카운티 당국은 지역 경찰당국과 함께 급증하고 있는 학교 테러 위협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 었다. 이날카운티당국자는애팔래치고교 총격사건 이후 관내에서 모두 4건의 학교테러위협이적발됐고그중 1명이 체포됐다”고밝혔다. 앞서 9일라그란지경찰은지역내 11 개의학교에테러위협을한혐의로 15 세 소년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발표 했다. <본지9월11일자보도> 학교테러 위협과 관련 조지아 수사 국 관계자는“학교 위협 혐의자는 단 순 협박일 경우라도 중범죄자로 취급 돼 범죄 기록과 징역형으로 이어질 가 능성이 높다”며“미성년자라도 구치 소에수감돼재판을받게되고범죄성 격에따라성인으로기소될수도있다” 고경고했다. 이필립기자 총격사건 후 48시간 동안 24명 체포 대부분 테러 위협 혐의…구치소 수감 155년 역사 ‘캠벨수프’ 사명서 ‘수프’ 뗀다 155년역사를가진식품기업캠벨수프 (이하 캠벨)가 사명에서‘수프’를 빼기 로했다. 10일CNN에따르면캠벨은수프뿐아 니라최근매출증가세를보이는스낵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점 등을 브랜드에반영하기위해이같이결정했 다고밝혔다. 실제로 캠벨은 수프 이외에도 골드피 시(Goldfish), 스나이더스어브하노버 (Snyder‘s of Hanover), 케이프코드 (Cape Cod), 페퍼리지팜(Pepperidge Farm) 등다양한스낵브랜드를보유하 고있다. 또최근에는라오소스로유명 한 이탈리아 식품 브랜드 소보스 브랜 즈(SovosBrands)도인수했다. 마크 클로즈 최고경영자(CEO)는 성 명에서“이 작지만, 중요한 변화는 155 년간쌓아온회사의상징적인상호인지 도, 명성과 자산을 유지하면서 전체 포 트폴리오를 훨씬 잘 반영한다”고 말했 다. 사명변경은 11월열리는연례주주총 회에서승인받을예정이다. 수프는캠벨 의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이지만 현재 매출에서차지하는비중이작은데다지 난해 스낵 매출이 13% 성장한 데 비해 “다양한제품군반영” 스낵판매비율커져 총기규제논의 ◀1면서계속 그러나 총기규제에 대한 양당 합의를 모색할수있는출발점이될수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민주당은 신원조회 강 화와 학교 총격용의자 부모에 대한 검 찰기소확대, 공격형무기와탄약구매 금지등을주장하고있다. 현재까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다 른 공화당 의원들의 입장은 미지수다. 이와관련존스의장은“내년 1월주의 회 회기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보다 상식적인 정책 시행에 대해 논의 를계속하겠다”고밝혔다. 수프는3%에그쳤다. 시장조사업체 서카나에 따르면 캠벨 등 식품업체들은 2,000억달러가 넘는 스낵시장에서점유율을확대하기위해 다양한노력을기울이고있다. 국인의 절반 가까이가 하루 3번 이상 간식을먹는다고서카나는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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