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17일 (화요일) 종합 A2 동남부연합회 31대김기환회장·안순해이사장인준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는 지난14일오후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감사만찬을 개최하고 30 대 임기를 마무리하고, 제31대 회장이 김기환현이사장을, 그리고 31대이사 장에 안순해 전 몽고메리 한인회장을 인준했다. 백현미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정기총 회에서 강희철 사무총장은 연합회 40 년사 역사편찬 사업과 연례 동남부 최 대한인문화행사인제42회스포츠페 스티벌개최를가장큰성과로꼽았다. 재정 및 감사보고는 원만하게 처리됐 다. 이어 제31대 연합회장 당선자 김기환 현이사장에대한인준및당선증수여 식이진행됐다. 이기붕선거관리위원장 은김차기회장이적법하게당선됐음을 설명하고회원들의만장일치의견을받 아인준후당선증을전달했다. 아울러차기이사장에는안순해전몽 고메리 한인회장이 추천돼 인준을 받 았다. 김기환차기회장은“2년간열심히동 남부한인들과지역한인회를섬기겠다 ”며“적극도와달라”고인사했다. 김회장의취임식은오는11월16일오 후 5시둘루스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 에서열릴예정이다. 김기환이사장은이날차기집행부인 선내용을발표했다. 이사장은안순해, 수석부회장은송형 섭(어거스타), 사무총장은양미경(북앨 라배마), 부회장에 조찬환(멤피스), 하 도수(훼잇빌), 지상학(콜롬비아), 최시 영(버밍햄), 장영진(어거스타), 재무부 회장이영준(버밍햄) 등이이름을올렸 다. 이어회칙개정시간이있었다. 개정안 의주요내용은회장입후보자는4년연 속(두회기) 회비를납부한정회원, 회장 입후보 공탁금을 2만-3만 달러로 인 상등이포함됐다, 이어진 감사만찬에서 홍승원 연합회 장은“장학사업, 역사편찬사업, 스포츠 페스티벌 등을 통해 한인사회 단합을 도모하고 미국 주류사회에 영향력을 상승시킨점을보람된다”고말했다. 김기환신임회장은“1981년 19세축 구선수로 동남부체전에 참가했던 제가 44년만에 회장으로 당선돼 봉사하게 돼영광이다”며“연합회의새로운도약 을이끌겠다”고인사했다. 이어서상표총영사와새로부임한성 명환총영사관경찰영사가인사말을전 했다. 홍 회장은 신임 지역 한인회장으로 취임한 허미미(내쉬빌), 남사라(샬롯), 정원탁(멤피스) 회장을 소개했으며, 류근준목사와신희경조찬환전회장 에게공로패를, 신현태정규수김학규 이한성 김기환, 30대 임원진, 봉사자 김태인 린다황 등에게 감사패를 전했 다. 이어 차세대 봉사단체 SEASUS의 오 케스트라 공연, 양현숙 문화위원회 전 통무용단의공연이있은후폐회됐다. 박요셉기자 수석부회장송형섭·사무총장에양미경 제30대홍승원호, 정기총회로마무리 제31대동남부한인회연합회집행부들이14일정기총회에서회원들에게소개되고있다. 냇가에심은나무한국학교‘강강술래’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는 추 석을맞이하여지난 14일전교생이모여강강술 래를배웠다. 한가위하면가장먼저떠오르는강 강술래는 화합과 단결의 의미로 풍년을 기원하 며 보름달 아래에서 추던 민속놀이이다. 한복 을 예쁘게 차려 입고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술래 를배웠고, 귀가길에는학교에서준비한송편도 나누었다. 냇가에심은나무한국학교는아틀란 타한인교회(권혁원담임목사) 부속한국학교로 등록및문의는 tpskoreanschool@yahoo.com , 또는404-665-6693로하면된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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