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17일 (화요일) 종합 A4 이홍기측,‘평화시위에경찰동원해해산나서’ 이홍기씨의퇴진을촉구하는피켓침 묵시위가지난14일오후애틀랜타한인 회관에서평화롭게열린가운데이홍기 측은두차례경찰을불러해산을시도 하는 등의 무리수를 둬 한인들의 빈축 을샀다. 1차 시위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애틀랜타한인회관입구에서열렸다. 2 시부터주중광박사의인문학강연이열 리기때문이었다.주박사는재정비리와 황령 혐의를 받고 재판을 앞둔 이홍기 씨를 끝까지 비호하는 인물 중의 한 사 람이다. 이날시위는한인회재건을위한비상 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이 나서 진 행됐다.침묵시위참가자들은이홍기씨 가한인회관보험금16만달러를수령하 고이를10개월동안은폐한후거짓회 계보고를한것과공금을유용해5만달 러의회장선거공탁금을낸후회장직에 취임한 사실등에 대해 규탄 침묵 시위 를 열었다. 시위대는‘한인사회를 분열 시키는가짜회장이홍기는물러가라!!’ ‘공금횡령하고 그 돈으로 공탁금을 낸 이홍기는 물러가라’는 배너를 들고 있 었다. 또한 피켓에는‘불법한인회장 물 러가라’ ‘거짓말쟁이이홍기물러가라’ 라는내용이적혀있었다. 이홍기측은즉각경찰에신고했고노 크로스시 경찰차 4대가 출동했다. 경 찰은 시위대에“사유 재산”(private property)에서 나가 회관 밖 도로변 보 도블럭에서시위해달라고요청했다.그 러나 시위대는“한인회관은 사유재산 이아니라한인들의성금으로만들어진 한인 커뮤니티 자산이며, 어느 누구도 우리를나가라들어와라명령할수있는 권한이없으며,더구나이홍기는불법으 로당선돼한인회장을자처하고있는가 짜회장”이라고경찰에맞섰다. 시위대는 경찰에 한인회관은 전직 한 인회장등의공동명의로등기(deed)돼 있음을 알렸다. 경찰은 등기 사본을 가 져오면살펴보고자신들이철수하겠다 고말했다. 시위대는이후잠시휴식을가진후오 후 3시 30분부터 2차 침묵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4시부터 동남부한인회연합 회정기총회가열리기때문이었다. 사위대는 1차보다 더 늘어나 10명을 넘어섰으며, 대다수 동남부한인회연합 회참석자들은시위대에우호적인인사 를 하고 격려하며 입장했다. 하지만 마 침 강연회를 끝낸 주 박사 행사 참석자 들은뒤로돌아나가며시위대와마주치 지않으려노력하는모습을보였다. 2차시위에분격한이홍기의친구이자 불법 한인회 사무총장을 자처하는 박 종호는다시경찰을불렀다.하지만시위 대는예정했던오후4시가되자모두철 수했고, 경찰은 이후에 도착했다. 박씨 는화가잔뜩난모습으로회관앞에주 차된차량을지목해시위대소유차량이 라고 주장하며 차량을 회관 밖으로 쫓 아내달라고경찰에요청했다. 이차량이지목된것은차량에10월슈 가로프밀스에서열리는코페재단주최 코리안페스티벌 홍보배너가 부착돼 있 었기 때문이다. 박씨는 차량 안에서 쉬 고 있던 소유주 여성 H씨의 10대 아들 을끌어내위협하는추태까지부리는모 습이목격됐다.H씨는이날동남부행사 에 사용할 꽃을 배달하고 행사 자원봉 사를위해한인회관에온것이지시위대 와는 무관한 인물이었다. 전화를 받고 행사장에서밖으로나온H씨는어처구 니없고황당하다는입장을나타냈다. 한편, 비대위는 이홍기 씨의 은행계좌 공개를요구하는민사소송을귀넷슈피 리어법원에제출한상태이며,별도로시 민의소리는변호사를고용해이씨의형 사고소를추진하고있는상황이다.비대 위는이홍기씨가퇴진할때까지한인사 회구석구석에서이씨의퇴진을요구하 는평화시위를계속이어간다는방침이 다. 박요셉기자 비대위, 14일한인회관입구서피켓시위 이홍기측, 두차례경찰불러해산시도 지난 14일 한 인회관에서 열 린 한인회 재 건을위한비상 대책위원회 피 켓시위에서 출 동한 경찰에게 김의석, 김백규 전 한인회장이 시위에대해설 명하고있다. 이는211억의노스캐롤라이나에이어 전국2위규모다. 신문은이르면 10월부터본격양산을 시작하는현대메타플랜트를언급하며 조지아 전기차 산업이 도약을 위한 본 격시동에들어간다고전했다.그러나신 문은 50억 달러 규모의 리비안 전기차 공장개발은6개월전에중단된이후공 사재개일정이발표되지않는등현대와 대비되는행보를보이고있다고전했다. 현대 메타플랜트 경우 이미 시험차량 을 생산하는 한편 17개 공급업체와의 협력을통해총 27억달러의추가투자 를이끌어냈다.이달5일에는리버티카 운티에서차축과제동시스템을생산하 는 새한 오토 조지아가 오픈했다. 최근 불거진 공장용수 공급 문제도 무난히 해결될수있을것으로보고있다. 반면리비안은 2024년오픈을목표로 공사가 진행됐지만 올 3월부터 공사는 무기한중단된상태다. 업계에서는폭스 바겐그룹과의파트너십을통해개발중 인리비안의 R2 예약이늘고있어공장 건설재개를기대하고있지만구체적시 기는 불확실하다. 전기차 판매 감소와 리비안공장건설지연등에도불구하고 조지아 정부는 향후 조지아가 전기차 산업허브가될것으로낙관하고있다. GA전기차공장행보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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