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18일 (수요일) 종합 A2 둘루스방화사건 ◀1면서계속 둘다뷰티비즈니스에관심 다이어트비법공개해눈길 배우 이아현씨가 20대 때부터 인연 을 이어온 멘토이자 지인을 따라 두 딸의 미래를 위해 LA에서 애틀랜타 로이주했다.이주하기전부터스킨케 어나 헤어 관리 때문에 소개받게 된 변선희대표를만나애틀랜타의생활 이더활기를갖고재미있어졌다고한 다. 이아현배우는“어릴때부터미용· 스킨케어 등에 관심을 많이 갖다 보 니예민한편인데변대표를만나보니 너무편하고좋은사람이라고생각하 게되었다”며“낯가림이심한편이라 내외하는관계에서는속이야기를말 하기 힘든데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사 람”이라고 표현했다. 이 배우는 변 대표의 스킨케어에서 시술을 받아보고는 늘 받던 서비스 를,‘누가예뻐’에서서비스를받아보 니 기기를 다루는 손터치에 반했다 고한다. 이배우와변대표는스킨케 어로천천히가까워진사이라말하며 친구가 되는 과정 또한 한 번에 되는 일은아닌것같다고말했다. 한편변대표는원래부터이아현배 우의 팬이었다고 한다. 피부 관리를 통해 서서히 알아가게 된 좋은 사이 라고. 이배우는변대표의집에서스 테이크, 샐러드, 고추장아치 등을 너 무맛나게먹었다. 이배우는“미국을 많이오갔지만정식으로누군가의집 에초대받아식사를한건변대표의 집이 처음이었다. 그래서인지 내 마 음에서 변 대표가 더 특별해졌다. 집 을오갈수있는맘편한사이가좋다. 살아가면서사람들과벽을만들지않 는게나의장점이기도하다. 나는꾸 밈이없다. 변대표또한사람이너무 맑다”고표현했다. 변 대표는“이아현 배우가 샵에 들 어서면 너무 예뻐서 가게가 환해진 다. 살아있는모델이다. 정말인간적 이고 음식도 복스럽게 너무 잘 먹는 다”며“영어도 잘하고, 능력있으면 서도소탈한성격을지닌인간이아현 배우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었다” 고말했다. 이 배우는 본인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그녀는“눈에보이는음식 을먹어라. 즉, 원재료가무엇인지눈 으로알아볼수있는음식으로채소, 고기, 스시등이런음식들을먹다보 면 본인 체질에 익숙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또한이배우는시간을 내어 필라테스도즐긴다. 두미녀는“애틀랜타동포들에게좋 은영향을주는사람이되고싶다”며 “둘다뷰티비즈니스에많은관심을 가지고있기때문에향후좋은일들을 많이만들어갈계획”이라고밝혔다. 한편 1994년연예계에데뷔한이아 현은드라마‘내이름은김삼순’‘미스 티’‘고맙다아들아’ ‘톱스타유백이’ ‘기막힌 유산’등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에출연했다. 제인김기자 ‘애틀랜타에서만난두미녀’ 배우이아현(오른쪽)과누가예뻐변선희대표가몰오브조지아‘카페블루’에서만났다. ■ 배우이아현과 누가예뻐대표 변선희 주택 소유주인 한인 L씨는 이번 사건 으로 집 두 채를 피해본 것으로 알려졌 다. 두 채 모두 렌트를 주고 있던 L씨는 집을수리하는데적지않은비용이소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 채는 거의 전소됐고, 한 채는 부분적 파손이 된상태이다. 화재보험에서커버되는보 험금은10만달러정도이다.세입자들도 렌터보험에들지않아 L씨가부담해야 할피해액은더불어날전망이다. 피해액과 별도로 한인 정신질환자의 범죄를예방하기위한안전장치의구축 이더시급한과제로부상하고있다. 정신질환범죄를예방하기위해서는가 정과 지역사회가 1차적으로 책임을 갖 고대처해야하지만한계가있는상황이 다. 오래전정신질환딸에의해한인어머 니가방화살해된사건도한인사회에서 일어난적도있다. 정신건강상담을하고있는한상담치 료사는“평상시에정신질환자들을상담 하고치료할수있는지속가능한보건의 료체계를정비하고,증상이악화된정신 질환자가발생했을때좀더빠르게대응 할수있는지역사회위기관리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고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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