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18일 (수요일) A3 종합 “한인으로조국을사랑하고당당하게살자”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지회(회장 김문희)는 16일 오 후6시둘루스스윗&러브카페에서박 경자수필가를강사로‘내삶의목적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강연회를 갖고 정 기모임을개최했다. 코윈은 2001년 한국 김대중 정부 때 여성부가출범한것을계기로한인여성 의국제지위향상이나세계각처에있 는 한인 여성들과의 공고한 연대 등을 목적으로설립됐다. 박경자수필가는전남강진출신으로 숙명여대 영문과를 졸업한 후 1981년 부터애틀랜타에거주하며사랑의어머 니회를 창립해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재는한국일보에수필을매주연재하고 있는수필가이다. 박수필가는이번강의에서나는누구 이고, 나는왜여기에있는가등의자신 의 정체성에 관한 질문을 통해 자기탐 구의중요성과다음세대에전하는메시 지를전했다. 박경자씨는먼저‘마중물’이되는것 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강의를 시작했 다. 박씨는 호놀롤루 영사로 있던 남편 이 광주민주화운동 이후 귀국을 포기 하고애틀랜타에정착하며살아온이야 기를들려주며유태인어머니들의모습 을 보며 한인 어머니들도 조국을 사랑 할 수 있는 어머니회를 만들자고 결심 해‘나라사랑어머니회’를창립해봉사 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미국에 살지 만 조국을 사랑하는 어머니회 활동을 통해‘엄마밥 행사’를 개최해 가난한 유학생들에게고향의엄마밥을체험할 수있게했던활동을들려줬다. 아울러 코윈도의미있는행사를개최하고한인 의 정체성을 찾아주는 단체가 돼달라 고주문했다. 박씨는또인생의성공그림을그리고 라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자신은 식 당업을하면서100달러를팔아도10달 러를저축하려고노력했으며, 백만장자 의 기도제목을 갖고 노력해 마침내 꿈 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윈 회원들에 게 그는 떳떳하고 당당한 한인으로 살 아달라고당부했다. 코윈은 10월 12일오후 2시-4시에는 둘루스스위러브베이커리에서10월정 기모임을 갖고‘나를 찾는 시간’을 주 제로행사를진행하다. 강사로는 3명의 심리상담 박사들인 데이빗 김대수, 곽 다운, 제인 양 등이 나선다. 문의=김문 희회장(404-717-4518). 박요셉기자 애틀랜타 KOWIN박경자초청강연회 조지아개스값6개월새최저치 ◀1면서계속 애틀랜타한국학교,알차고풍성한한가위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 학 생들이 알차고 풍성한 추석을 보냈 다. 각급교실에서는학생들의연령대와눈높이에맞춘추석수업이이뤄졌다. 학생들은추석의의미, 대표음식, 달맞이풍습등을배우고‘한가위’로삼행시짓기, 보름달에게비는나의소원글쓰기등 을하며한국어솜씨도뽑내었다. 더불어다양한체험활동및전통놀이도진행됐는데, 클레이송편 빚기, 한복종이접기, 강강술래, 딱지만들어치기, 팽이만들기/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굴 렁쇠굴리기등이다. 학부모회에서는송편구디백으로한가위의풍성함을나눴다. 박요셉기자 코윈애틀랜타회원들이16일정기모임을갖고박경자수필가의강연회를개최했다.강연회후단체사진. 전국적으로는 텍사스가 평균 2.68달 러로가장저렴했고캘리포니아는4.68 달러로가장비쌌다. 최근 개스가격 하락세는 원유가격 하 락이라는국제요인과여름휴가철종료 와함께개스수요가줄어든국내요인이 함께작용했다. 게스버디의 석유전문가 패트릭 한은 “국내 개스값의 경우 3달러는 심리적 경계선으로 작용한다”면서 당분간 개 스가격는 3달러밑에서하락세가지속 될것”으로전망했다. 메트로애틀랜타의개스가격은 2020 년에 5년만에 최저치인 평균1.62달러 까지떨어졌다가2022년6월평균4.53 달러로정점을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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