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18일 (수요일) D3 경제 14 2024년9월12일목요일 코스피 2,513.37 (-10.06) 코스닥 709.42 (+3.22) 환율 1,339.0 원 (-4.7 ₙ ) 㜬〡℉῭ろ㋊Ქ㋊㋇ᝍ߹⋉ 이달초수출액25%증가 12개월연속‘플러스’예고 반도체38.8%↑$선박^차도호조 ‘정부쌈짓돈’예비비내년 4.8조편성$올해보다 6000억늘려 정부가 내년예산안에서예비비로 4 조8,000억원을편성했다.정부가재량 껏쓸수있는쌈짓돈인만큼사용내역 공개도투명하게이뤄져야한다는지적 이나온다. 11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5년도예산안’ 보고서를 보면, 정 부는 내년 예비비로 올해 ( 4조2,000 억 원 ) 보다 6,000억 원 ( 14.3% ) 많 은 4조8,000억 원을 편성했다. 앞서 2018~2019년각 3조원안팎이던예비 비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5조 6,000억원에이어2021년엔 9조7,000 억원까지급증했다. 그러다코로나19 확산세가꺾인 2022년 5조5,000억원 으로 줄어든뒤지난해 4조6,000억원 을 기록했다. 올해는 이보다 4,000억 원을더줄였다. 예비비는 예산을 꾸릴 당시예측할 수없는재정수요에대응하기위한재 원이다.전체예산의1%이내로편성하 는 일반예비비와 전염병·자연재해 등 특정 목적에 사용하는 목적예비비로 구분된다. 그러나국회승인을받고정 해진곳에만쓸수있는예산과달리,예 비비는일단쓰고나서사후검증을받 는구조여서투명성이떨어진다는지적 을받아왔다. 앞서국회입법조사처도지난해국정 감사이슈 분석보고서에서“예비비는 국회의예산 심의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고,집행의투명성이떨어지며자의적 사용이가능하다는한계가있다”고지 적한바있다.실제윤석열정부는예비 비를 대통령집무실 용산이전과 해외 순방에가장많이사용, 사실상대통령 이추진하는정책의‘재정보완재’로써 논란이일었다. 이상민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 원은 “별다른 이유도 없이정부가 알 아서잘 쓰겠다고 하는예비비가 늘어 나는건바람직하다고보기힘들다”며 “국회에서예산안을 논의하는 과정에 서줄어들가능성이높아보인다”고말 했다. 세종=변태섭기자 주말 ( 14일 ) 부터닷새동안 이어 지는추석연휴에국내재계총수대 부분은국내에머물며하반기경영 구상에몰두할전망이다. 지난해에 는부산세계박람회 ( 엑스포 ) 유치를 위해연휴기간해외출장일정을잡 았지만 올해는 윤석열대통령의체 코순방경제사절단에주요총수들 이포함되면서명절에해외현장경영 을하려는분위기가가라앉았다는 후문이다.체코사업규모가큰기업 총수는연휴에경제사절단공식행 사나현지사업협력방안등을준비 하기에도빠듯한것으로알려졌다. 박정원두산그룹회장은 추석맞 이‘체코열공’을시작했다. 11일재 계에따르면박회장은연휴에다른 일정을잡지않고국내에서체코경 제사절단 참여준비에집중할계획 인데, 이미동생박지원 부회장 ( 두 산에너빌리티대표 ) 으로부터수시 로참여계획을보고받으며주요내 용을직접챙기는것으로알려졌다. 박부회장도이번체코순방에함께 한다. 박부회장에게는두산에너빌 리티의김종두 원자력BG장 ( 부사 장 ) , 손승우 서비스BG장 ( 부사장 ) 등이체코 원전 사업수주 현안을 수시로설명하고있다. 두 형제에게이번 추석은 기업의 명운을가르는시기다. 한국수력원 자력 ( 한수원 ) 이체코 두코바니원 전건설사업의우선협상대상자가 된상황에서,재계는한수원이최종 계약당사자가되면주기기제작·공 급업체가될두산이가장큰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와 경제사절단은 우리원전사업에힘 을실어주고다양한비즈니스논의 를이어갈예정이다. 정의선현대차그룹 회장도 추석 연휴에체코공부를할가능성이높 다.그룹관계자는“ ( 정회장이 ) 체코 경제사절단공식일정이후현지생산 시설을둘러보고올수도있다”고말 했다. 2009년체코노소비체에세운 현대차체코공장은기아의슬로바키 아공장과함께유럽연합 ( EU ) 내현 대차그룹생산거점으로꼽힌다.때 문에업계는정회장의체코방문을 계기로현지공장활용도가더욱높 아질지를관심있게보고있다. SK·LG·한화·롯데등사업재편이 나신사업에집중하는그룹의총수 들도국내에서한가위를맞을예정 이다.기업의조직개편,인사논의가 대부분 10월시작돼오너가계열사 별,임원별성과를조용히점검하기 에이번연휴가안성맞춤이라는해 석도나온다.SK그룹관계자는“그 룹 내사업재편 논의가 한창 진행 되는데다최태원회장이대한상공 회의소회장도맡고있어연휴내내 국내일정만 소화해도 빠듯한 상 황”이라고말했다. 구광모LG그룹회장, 김승연한 화그룹회장과장남김동관부회장 은자택에서가족과시간을보내며 경영현안전반을검토할것으로알 려졌다.구회장은미래성장동력으 로 꼽은 ABC ( AI, 바이오, 클린테 크 ) 를중심으로사업포트폴리오를 점검할것이란예상이나온다.김동 관부회장도최근한화임팩트투자 부문 대표를 추가로 맡게돼미래 신성장동력과 투자처발굴을 모색 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장인화 포스코그룹회장,신동빈롯데그룹 회장, 조원태한진그룹 회장, 정용 진신세계그룹회장등도외부일정 없이국내에머물며주력사업현안 을살필예정이다. 해외출장길에오르는총수도있 다.이재용삼성전자회장은추석연 휴에 해외 사업장 방문에 나설 것 으로 보인다. 이회장은 2014년부 터설과추석마다해외사업장을찾 아현지사업을점검하고글로벌기 업최고경영자 ( CEO ) 들과비즈니스 모임을가졌다.타국에서명절을맞 는 현지직원격려도 빼놓을 수 없 는행사로챙겨왔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미국 출장을떠난다.정부회장은 17~20 일 ( 현지시간 ) 미국 휴스턴에서열 리는친환경선박·에너지전시회‘가 스텍 ( Gastech ) 2024’에참석할예 정이다. HD현대계열사의CEO들 도연휴기간해외와국내사업장을 찾아현장경영을이어간다. 이윤주·김청환·박경담기자 추석연휴 회장님은 ‘체코 원전’ 열공 반도체수출 호황에힘입어이달 초 수출액이1년전에비해25%증가했다. 12개월연속수출플러스 ( + ) 에도청신 호가켜졌다. 11일 관세청에따르면이달 1~10일 수출액 ( 통관 기준 잠정치 ) 은 185억 7,9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6%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6.3%늘었다.이기 간조업일수는 7.5일로작년보다 0.5일 많았다.수출액은월간기준작년10월 부터지난달까지11개월연속 ‘플러스’ 를기록했는데, 수출 증가세는이달에 도이어질것으로보인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38.8%늘 어난 34억7,100만달러를기록,수출증 가세를견인했다. 반도체수출증가율 은 4월부터넉달연속 50%이상을유 지했고,지난달도 40%가까이늘며전 체 수출 플러스를 이끌고 있다. 선박 ( 170.5% ) 과승용차 ( 12.8% ) 등의수출 도대폭 증가한 반면, 무선통신기기는 2.4%감소했다. 국가별로는한국수출양대축인대 ( 對 ) 중·대미수출이모두 늘었다. 대중 수출은 16.3%증가한 39억4,700만달 러, 대미수출은 32억2,500만 달러로 작년동기보다24.6%증가했다. 수입은 183억5,700만 달러로 11.3% 증가했다. 반도체 ( 54.6% ) 와 기계류 ( 36.0% ) 등의수입은 늘어난 반면, 원 유 (- 18.2% ) 석유제품 (- 28.4% ) 은 감 소했다. 수출에서 수입을 제외한 무 역수지는 2억2,200만 달러흑자를 기 록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작년 6월부 터지난달까지15개월째흑자를 기록 중이다. 세종=조소진기자 尹대통령체코순방앞두고 주요총수들경제사절단포함 현지사업협력방안준비한창 두산그룹박정원회장‘촉각’ “기업명운달려”내용직접챙겨 정의선회장은현지공장‘점검’ SK^LG^한화^롯데등총수들 사업개편등하반기경영구상 이재용^정기선은해외출장 주요기업총수대부분은추석에국내에머물며하반기경영방향을고민할예정이다.맨위왼쪽부터신동빈롯데그룹회장, 정의선현대차 그룹회장,박정원두산그룹회장,최태원SK그룹회장,구광모LG그룹회장,정기선HD현대부회장,이재용삼성전자회장.정부회장과이 회장은해외출장을떠난다. 일러스트박구원기자 용산이전·해외순방에주로사용 일단쓰고사후검증, 투명성논란 “국회논의과정서줄어들가능성” 30 30 코스피 2,513.37 (-10.06) 코스닥 709.42 (+3.22) 환율 1,339.0 원 (-4.7 ₙ ) 㜬〡℉῭ろ㋊Ქ㋊㋇ᝍ߹⋉ 이달초수출액25%증가 12개월연속‘플러스’예고 반도체38.8%↑$선박^차도호조 ‘정부쌈짓돈’예비비내년 4.8조편성$올해보다 6000억늘려 정부가 내년예산안에서예비비로 4 조8,000억원을편성했다.정부가재량 껏쓸수있는쌈짓돈인만큼사용내역 공개도투명하게이뤄져야한다는지적 이나온다. 11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5년도예산안’ 보고서를 보면, 정 부는 내년 예비비로 올해 ( 4조2,000 억 원 ) 보다 6,000억 원 ( 14.3% ) 많 은 4조8,000억 원을 편성했다. 앞서 2018~2019년각 3조원안팎이던예비 비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5조 6,000억원에이어2021년엔 9조7,000 억원까지급증했다. 그러다코로나19 확산세가꺾인 2022년 5조5,000억원 으로 줄어든뒤지난해 4조6,000억원 을 기록했다. 올해는 이보다 4,000억 원을더줄였다. 예비비는 예산을 꾸릴 당시예측할 수없는재정수요에대응하기위한재 원이다.전체예산의1%이내로편성하 는 일반예비비와 전염병·자연재해 등 특정 목적에 사용하는 목적예비비로 구분된다. 그러나국회승인을받고정 해진곳에만쓸수있는예산과달리,예 비비는일단쓰고나서사후검증을받 는구조여서투명성이떨어진다는지적 을받아왔다. 앞서국회입법조사처도지난해국정 감사이슈 분석보고서에서“예비비는 국회의예산 심의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고,집행의투명성이떨어지며자의적 사용이가능하다는한계가있다”고지 적한바있다.실제윤석열정부는예비 비를 대통령집무실 용산이전과 해외 순방에가장많이사용, 사실상대통령 이추진하는정책의‘재정보완재’로써 논란이일었다. 이상민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 원은 “별다른 이유도 없이정부가 알 아서잘 쓰겠다고 하는예비비가 늘어 나는건바람직하다고보기힘들다”며 “국회에서예산안을 논의하는 과정에 서줄어들가능성이높아보인다”고말 했다. 세종=변태섭기자 지는추석연휴에국내재계총수대 부분은국내에머물며하반기경영 구상에몰두할전망이다. 지난해에 는부산세계박람회 ( 엑스포 ) 유치를 위해연휴기간해외출장일정을잡 았지만 올해는 윤석열대통령의체 코순방경제사절단에주요총수들 이포함되면서명절에해외현장경영 을하려는분위기가가라앉았다는 후문이다.체코사업규모가큰기업 총수는연휴에경제사절단공식행 사나현지사업협력방안등을준비 하기에도빠듯한것으로알려졌다. 박정원두산그룹회장은 추석맞 이‘체코열공’을시작했다. 11일재 계에따르면박회장은연휴에다른 일정을잡지않고국내에서체코경 제사절단 참여준비에집중할계획 인데, 이미동생박지원 부회장 ( 두 산에너빌리티대표 ) 으로부터수시 로참여계획을보고받으며주요내 용을직접챙기는것으로알려졌다. 박부회장도이번체코순방에함께 한다. 박부회장에게는두산에너빌 리티의김종두 원자력BG장 ( 부사 장 ) , 손승우 서비스BG장 ( 부사장 ) 등이체코 원전 사업수주 현안을 수시로설명하고있다. 두 형제에게이번 추석은 기업의 명운 가르는시기다. 한국수력원 자력 ( 한수원 ) 이체코 두코바니원 전건설사업의우선협상대상자가 된상황에서,재계는한수원이최종 계약당사자가되면주기기제작·공 급업체가될두산이가장큰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와 경제사절단은 우리원전사업에힘 을실어주고다양한비즈니스논의 를이어갈예정이다. 정의선현대차그룹 회장도 추석 연휴에체코공부를할가능성이높 다.그룹관계자는“ ( 정회장이 ) 체코 경제사절단공식일정이후현지생산 시설을둘러보고올수도있다”고말 했다. 2009년체코노소비체에세운 현대차체코공장은기아의슬로바키 아공장과함께유럽연합 ( EU ) 내현 대차그룹생산거점으로꼽힌다.때 문에업계는정회장의체코방문을 계기로현지공장활용도가더욱높 아질지를관심있게보고있다. SK·LG·한화·롯데등사업재편이 나신사업에집중하는그룹의총수 들도국내에서한가위를맞을예정 이다.기업의조직개편,인사논의가 대부분 10월시작돼오너가계열사 별,임원별성과를조용히점검하기 에이번연휴가안성맞춤이라는해 석도나온다.SK그룹관계자는“그 룹 내사업재편 논의가 한창 진행 되는데다최태원회장이대한상공 회의소회장도맡고있어연휴내내 국내일정만 소화해도 빠듯한 상 황”이라고말했다. 구광모LG그룹회장, 김승연한 화그룹회장과장남김동관부회장 은자택에서가족과시간을보내며 경영현안전반을검토할것으로알 려졌다.구회장은미래성장동력으 로 꼽은 ABC ( AI, 바이오, 클린테 크 ) 를중심으로사업포트폴리오를 점검할것이란예상이나온다.김동 관부회장도최근한화임팩트투자 부문 대표를 추가로 맡게돼미래 신성장동력과 투자처발굴을 모색 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장인화 포스코그룹회장,신동빈롯데그룹 회장, 조원태한진그룹 회장, 정용 진신세계그룹회장등도외부일정 없이국내에머물며주력사업현안 을살필예정이다. 해외출장길에오르는총수도있 다.이재용삼성전자회장은추석연 휴에 해외 사업장 방문에 나설 것 으로 보인다. 이회장은 2014년부 터설과추석마다해외사업장을찾 아현지사업을점검하고글로벌기 업최고경영자 ( CEO ) 들과비즈니스 모임을가졌다.타국에서명절을맞 는 현지직원격려도 빼놓을 수 없 는행사로챙겨왔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미국 출장을떠난다.정부회장은 17~20 일 ( 현지시간 ) 미국 휴스턴에서열 리는친환경선박·에너지전시회‘가 스텍 ( Gastech ) 2024’에참석할예 정이다. HD현대계열사의CEO들 도연휴기간해외와국내사업장을 찾아현장경영을이어간다. 이윤주·김청환·박경담기자 반도체수출 호황에힘입어이달 초 수출액이1년전에비해25%증가했다. 12개월연속수출플러스 ( + ) 에도청신 호가켜졌다. 11일 관세청에따르면이달 1~10일 수출액 ( 통관 기준 잠정치 ) 은 185억 7,9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6%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6.3%늘었다.이기 간조업일수는 7.5일로작년보다 0.5일 많았다.수출액은월간기준작년10월 부터지난달까지11개월연속 ‘플러스’ 를기록했는데, 수출 증가세는이달에 도이어질것으로보인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38.8%늘 어난 34억7,100만달 를기록,수출증 가세를견인했다. 반도체수출증가율 은 4월부터넉달연속 50%이상을유 지했고,지난달도 40%가까이늘며전 체 수출 플러스를 이끌고 있다. 선박 ( 170.5% ) 과승용차 ( 12.8% ) 등의수출 도대폭 증가한 반면, 무선통신기기는 2.4%감소했다. 국가별로는한국수출양대축인대 ( 對 ) 중·대미수출이모두 늘었다. 대중 수출은 16.3%증가한 39억4,700만달 러, 대미수출은 32억2,500만 달러로 작년동기보다24.6%증가했다. 수입은 183억5,700만 달러로 11.3% 증가했다. 반도체 ( 54.6% ) 와 기계류 ( 36.0% ) 등의수입은 늘어난 반면, 원 유 (- 18.2% ) 석유제품 (- 28.4% ) 은 감 소했다. 수출에서 수입을 제외한 무 역 지는 2억2,200만 달러흑자를 기 록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작년 6월부 터지난달까지15개월째흑자를 기록 중이다. 세종=조소진기자 주요총수들경제사절단포함 현지사업협력방안준비한창 두산그룹박정원회장‘촉각’ “기업명운달려”내용직접챙겨 정의선회장은현지공장‘점검’ SK^LG^한화^롯데등총수들 사업개편등하반기경영구상 이재용^정기선은해외출장 주요기업총수대부분은추석에국내에머물며하반기경영방향을고민할예정이다.맨위왼쪽부터신동빈롯데그룹회장, 정의선현대차 그룹회장,박정원두산그룹회장,최태원SK그룹회장,구광모LG그룹회장,정기선HD현대부회장,이재용삼성전자회장.정부회장과이 회장은해외출장을떠난다. 일러스트박구원기자 용산이전·해외순방에주로사용 일단쓰고사후검증, 투명성논란 “국회논의과정서줄어들가능성” 3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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