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20일 (금요일) 종합 A2 ▲모집분야: 광고영업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770-622-9605(팩스) 구 인 조지아실업률상승 ◀1면서계속 불리한공화후보미쉘강에인신공격 “소수아닌다양한주민위해일할것” | 한국일보가 만난사람들 | 민주당주하원후보미쉘강 조지아 주하원 99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미쉘 강( 사진 )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강 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최근 상대 후 보가뿌리는흑색선전에현혹되지말 것을유권자들에게당부했다. 미쉘 강 후보가 출마한 조지아 99 지역구는 스와니, 둘루스 서북부, 슈 가힐등의한인밀집지역을기반으로 한다. 제99지역구는 5만6전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18세 이상 이75%를차지하고있다. 최근자료에따르면백인41%, 아시 안33%, 흑인14%, 히스패닉10%로 유색 인종 인구가 57%로 다수인 지 역이다. 바쁜 선거 일정 가운데 지난 17일 만난 강 후보는 공화당 현역인 맷 리 브스의원이“사실이아닌거짓의혹 을제기하며인신을공격하는우편물 과이메일, 문자등을뿌리고있다”며 “나와는관련이없는2007년일어난 문제를제기하고있는데관련된증빙 서류를다갖고있다”고밝혔다. 10여 명으로 구성된 강 후보의 선거 캠프 는상대후보의공격을예의주시하며 증거를수집하고있다. 강후보는“저는흑색선전에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방침”이라며“왜냐하 면상대후보가인신공격을하는이유 는선거판세가불리하기때문에하는 것”이라고말했다. 대신강후보는자 신의 정책 을 알리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일에 집중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미국 에 32년살면서저의신용점수가840점” 이라며“제가 만약 문제가 있었다면 민주당의 엄격한 후보자 검증과정을 통과하지못했을것”이라고설명했다. 강 후보는 현재의 선거 판세를“제 가 유리한 상황이며 당선 가능성이 크다”고자신했다.그는“조지아주경 제와 고용에 아시안계 소수인종, 특 히 여성 이민자로 살아온 어려움을 경험한사람으로서, 인종, 민족, 출신 국가와상관없이누구나공평하고공 정하게,공공정책프로그램서비스의 혜택을 누리도록 일하겠다”고 덧붙 였다. 미쉘강후보는“소득,인종,종교,집 에서 사용하는 언어에 상관없이 모 든 이웃을 대표하기 위해 출마했다” 며“저는 당선되면 지역사회 옹호가 로서의 경험을 활용하여 총기안전, 스쿨바우처법폐기, 주택비용절감, 출산 유급휴가 제도화, 교육비 공공 화, 스몰비즈니스절세제도도입, 지 역경제강화,지역사회안전유지,여 성의 선택적 권리 회복을 위해 투쟁 함으로써지역사회의삶을개선하고 싶다”고밝혔다. 상대후보인공화당맷리브스의원 은 백인 남성으로 부동산 및 비즈니 스전문변호사이다.그가지난2년여 간 찬성표를 던진 법안을 보면 소수 의 백인 부유층에게 유리한 법안에 주로 투표했음을 명확히 알 수 있다. 다양한 인종이 사는 99지역을 대표 하는정치인임에도불구하고백인부 유층들의이익만을위해투표한것이 다. 강 후보는“나는 그런 편협한 정치 가 아니라 다양한 인종이 공존하는 평화로운공동체를만드는데앞장서 겠다.”며“당선되면한인후세들의정 계진출의밑거름이돼한인2세, 3세 를보좌관과인턴으로영입할생각이 다”고밝혔다. 민주당대통령후보가조바이든에 서 카멀라 해리스로 바뀐 후 조지아 에도‘파란물결’이거세지고있는상 황이다. 또한 민주당은 조지아를 이 번 대선의 승패를 가름할 중요 전략 지로 선정하고 총력을 다해 인적, 물 적역량을쏟아붓고있다. 강후보는“내부여론조사도우세하 게 나오고 있고, 민주당이 뒤집을 주 요선거구로선정돼전폭적지원도받 고 있고, 무엇보다 풀뿌리 민주주의 시민단체들이자발적으로나를돕고 있다”며“한인동포들이유권자등록 및투표참여에나서기를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샘 박 의원, 홍수정 의원에 이어 조 지아주에서세번째한인주하원의원 의탄생이눈앞에다가오고있다. 박요셉기자 “저를향한흑색선전에현혹되지마세요” 현재실업률은 2021년 7월이후가장 높은수준이다. 브루스 톰슨 조지아주 노동장관은 8 월에 채용이 부진해서 새로운 구직자 를 충분하게 흡수하지 못했다고 말했 다. 의료및사회복지분야의일자리는크 게늘었지만제조업에서의일자리감소 가눈에띄었다. 지난 4월 이후 조지아 일자리 성장은 둔화됐지만일반적으로연말을포함한 1년의 마지막 몇 달이 1년의 일자리 성 장에핵심이된다. 대경기후퇴와코로나바이러스팬데믹 사이의몇년동안조지아경제는9월에 서 12월까지 평균 3만2,000개의 일자 리를확대했으며, 대부분은마지막 3개 월동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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