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20일 (금요일) A3 종합 조지아유권자절반“차기대통령은해리스” 조지아의 대표적 정치지도자로 꼽히 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라파엘 워 녹상원의원, 존오소프상원의원에대 한조지아유권자들의호감도가비호감 도보다높은것으로조사됐다. 지역신문 AJC는 UGA 공공국제문제 연구소에 의뢰해 9월 9일부터 15일까 지조지아유권자 1,000명을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실시했 다. <본지9월19일보도> 이번여론조사에서는대선관련주제 를 포함해 켐프 주지사와 워녹 상원의 원, 오소프 상원의원에 대한 유권자들 의호감도조사도실시됐다. 조사결과조지아유권자의56%가공 화당 켐프주지사에대해호감을나타 났고비호감이라고밝힌유권자는31% 였다. 켐프 주지사는 임기 제한 규정으 로 다음 주지사 선거에는 나서지 못한 다. 조지아정가는켐프주지사가 2026 년 오소프 상원의원에게 도전하거나 2028년백악관 입성을노릴것으로보 고있다. 민주당 워녹 상원의원에 대해서는 설 문에 참여한 유권자 45%가 호감을 표 시했고 41%는 비호감을 표시했다. 워 녹 역시 민주당에서는 미래의 백악관 후보중한명으로거론되고있다. 민주당 오소프 상원의원 호감도는 39%에 머물렀다. 비호감도 31%보다 는높지만세명중가장낮은호감도를 기록했다. 2026년 재선을 앞두고 있는 오소프에 대해 유권자의 28%는 모르 겠다고답했다. 한편 대선 관련 질문 중 자신의 지지 후보와는상관없이누가대선에서승리 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의 48%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꼽 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꼽은 비율은 37%였다. 대선 후보 지지율에 서는트럼프가47%해리스44%였다. 대선 이슈를 묻는 질문에는 경제와 일자리(15%), 인플레이션 및 생활비 (27%)등43%가경제관련이슈를꼽았 다. 이어 18%가 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꼽았고이민과낙태, 도덕적이슈는각 각 8%였다. 이번여론조사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이필립기자 ■ AJC 대선관련 여론조사 결과 지지후보 무관 대선승리 질문에 48% 해리스 꼽아… 트럼프 37% 켐프 주지사 호감도는 56% 총기반대학생단체시위 ◀1면서계속 카멀라해리스(왼쪽)부통령과도널드트럼프전대 통령. 복음화대회준비2차기도회열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류근준 목사)는 오는 10월 18-20일 아틀란타한인회에서 열리 는 2024 복음화대회를 앞두고 19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제2차 준비기도회를 개최했 다. 김종민목사의사회, 김순영장로의기도, 손 정훈 목사의 설교, 백성복 목사의 기도회 인도 후 황영호 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사 진은기도회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박요셉기자 모건올리브스쿨재학생들의이번시 위를 학교 측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이 뤄졌다. 이 학교 설립자이자 교장인 사 다니아 올리버 스톤은“올바르고 정당 한 시위 조직은 학생들의 시민운동 참 여수업중일부”라면서“총기보호보다 아이들보호가우선이라는것은명확한 사실이며 이제는 (총기폭력이) 아이들 이 용납할수없는지경까지이르렀다” 며학생들의시위를지지했다. 20일에는 조지아 청소년 정의 연합과 ‘생명을 위한 행진(MFOL)’이라는 학 생 총기반대 단체가 주 의사당을 중심 으로애틀랜타도심에서시위에나선다. MFOL은 2018년 17명이 숨진 플로리 다파크랜드의마조리스톤맨더글라스 고등학교총격사건이후조직된학생단 체다. 이날시위에서학생들은검은옷을입 고 강력한 총기 규제를 주장할 예정이 다. 현재이들이계획하고있는시위는소 셜미디어를통해학생들에게빠르게전 파되고있어애틀랜타는물론조지아전 역에서 참여자들이 모일 것으로 시위 주최측은예상하고있다. 그러나일부학교에서는이번시위 참 여를수업방해로규정하고학생들의참 여를막고있는것으로전해졌다. 디케이터 고교는 지난 18일 학생들에 게 교실을 떠나지 말 것을 당부하는 이 메일을 보냈다. 이 학교는 만일 학생들 이 시위에 참여하는 경우 정학 등의 처 벌을받을수있다고경고했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