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21일 (토요일) A3 종합 ▲모집분야: 광고영업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770-622-9605(팩스) 구 인 조지아발낙태논쟁대선정국강타 낙태수술을제때에받지못해사망한 2명의 조지아 임산부 사례가 전국적인 파장을일으키고있다. 민주당대선후보카멀라해리스부통 령은 19일 시카고에서 토크쇼의 전설 오프라윈프리와 함께선거유세에나 섰다. 토크쇼형식의무대에올라윈프 리아와 마주 앉은 해리스는 낙태를 비 롯해 다양한 대선 이슈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밝혔다. 특히해리스는 이날조지아에서발생 한 20대산모사망사례 <본지9월19일보 도> 를 예를 들면서 여성의 낙태권을 적 극 옹호하는 의견을 밝혀 전국적인 주 목을받았다. 해리스가 예로 든 앰버 니코 서먼은 2022년당시28세임신중합병증으로 고생하다 약물을 이용해 스스로 낙태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하지만 낙태에 실패한서먼은병원으로갔지만의사가 낙태금지법 위반으로 수술을 꺼린 끝 에20시간만에수술을받았다. 그러나서먼은수술뒤끝내사망했고 주 위원회로부터“살릴 수 있었다”는 조사결과가나왔다. 이소식이최근언 론에 알려지면서 조지아에서는 낙태 논쟁이가열되기시작했고해리스도이 사례를언급한것이다. 서먼의사례를최초보도한조지아의 학전문지 프로퍼블리카는 당초 예고 대로 20일낙태수술을받지못해사망 한 또다른임산부사례를보도했다. 세 자녀를 두고 있는 칸디 밀러(41)는 2022년가을께원치않는임신을하게 됐다. 당시밀러는당뇨와고혈압등지 병이 있어 낙태를 원했다. 그러나 같은 해발효된조지아낙태금지법으로낙태 수술을받을수없었고결국혼자낙태 를시도했다. 온라인으로주문한약물로낙태를시 도했지만태반조직이완전히배출되지 않았고 결국 패혈증으로 신음해야 했 다. 밀러는며칠뒤자신의침대에서사 망한채발견됐다. 올해 8월의사를포함한모성건강전 문가들이밀러의사례를검토한결과“ 충분히 예방 가능했다”는 결론을 내리 면서 현행 조지아 낙태금지법 비난 수 위는한층높아지고있다. 서먼과 밀러의 사례가 알려지면서 주 요언론에는이들의사망이낙태금지법 에있는지를놓고전문가들과일반인들 의의견개진이쇄도하고있다. 20일현 재낙태금지법을비난라하는의견이훨 씬많다고언론들은전했다. 한편 20일 애틀랜타를 방문한 해리 스는이같은여론에힘입어낙태옹호 론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공화당을 압 박했다. 현재 해리스는 낙태를 트럼프 를 공격할수있는이슈로판단하고여 론몰이에나서고있다. 조지아에서는 2022년 연방 대법원이 낙태금지를 합법으로 인정한 후 같은 해 7월부터임신 6주이후낙태를금지 하는법이시행되고있다. 법시행후에도낙태옹호단체들이조 지아대법원에위헌소송을제기했지만 조지아대법원도합헌판결을내렸다. 이필립기자 임산부 2명 사망사례 알려지자 해리스 유세서 언급… 논쟁 확산 랩탑·아이패드등2대이상 공항서200달러관세물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9일 시카고에서 오 프라 윈프리와 토크쇼형식의 선거유세를 하 고 있다. 해리 는이자리에서 사망한 조지 아임산부사례 를언급하며낙 태권을 주장했 다.<사진=동영 상캡쳐> 멕시코의유명휴양지칸쿤을방문하 는 미국인 등 해외 여행객들이 랩탑 컴 퓨터나아이패드등전자기기를 2개이 상 갖고 입국하다 세관에 적발되는 사 례가발생,여행객들의불만이높아지고 있다고USA투데이가보도했다. 랩탑 1개와 아이패드 1개를 소지하고 플로리다에서칸쿤국제공항에도착한 한여성은칸쿤의세관규정을초과하는 휴대용 기기를 반입했다는 이유로 200 달러의관세를물어야했다. 칸쿤 세관당국은 해외 관광객이 1대 이상의휴대용기기를소지할경우최대 4,000달러가치의 19%를세금으로내 도록규정하고있다. 최근들어세관당국이무작위로여행 객들의휴대품을검사해세금을부과하 고있다고신문은전했다. USA투데이는 이같은 조치가 관광객 들이휴대용컴퓨터를칸쿤으로들여와 판매하는것은막으려는목적이나관세 부과를 통해 세수를 늘리려는 의도로 보인다고추측했다. 노세희기자 칸쿤여행갈때 ‘관세바가지’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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