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23일 (월요일) A3 종합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정상 이름 이 이지역인디언인체로키부족명칭 으로공식복원변경됐다. 18일미지명위원회는그레이트스모 키 마운틴 정상의 명칭을 기존 클링맨 스 돔에서 체로키 부족 언어인 쿠워히 (Kuwohi)로변경하는안을표결에부쳐 승인확정했다. 이번 명칭 변경안은 체로키 부족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스모키 마운 틴 정상 명칭은 150년 만에 바뀌게 됐 다. 스모키마운틴정상은1859년지리학 자인아놀드기요가높이를측량하면서 당시남부연합군장성인토머스레니어 클링맨 준장의 이름을 따 클링맨스 돔 으로명명했다. 그러나이곳은‘뽕나무가있는곳’이 라는 뜻의 체로키 부족 언어인 쿠워히 로불리던곳으로올해1월체로키부족 수장 미첼 힉스가 명칭 복원 및 변경안 을미지명위원회에제출함으로써원래 이름을되찾게됐다. 쿠워히는 체로키 부족에게는 성스러 운장소로여겨지고있다. 체로키 국립공원 측은“체로키 부족 은 이곳이 국립공원으로 되기 훨씬 전 부터쿠워히및주변지역과강한연결고 리를 가지고 있었다”면 명칭 변경을 반 겼다 쿠워히는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국 립공원의 가장 인기있는 명소 중 한 곳 으로 매년 65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찾고있다. 이필립기자 미 지명위원회 공식 결정 기존 ‘클링맨스 돔’ 폐지 체로키 부족 변경안 수용 스모키 마운틴 정상 새이름 ‘쿠워히’ 스모키마운틴정상명칭이기존클링맨스돔에서체로키인디언부족언어인쿠워히로공식변경됐다. 조지아주민소득별경제전망 ◀1면서계속 집값은 전년대비 3.1%↑ 8월 들어 전국 주택거래가 하락 흐름 을이어가며1년만에최저수준을기록 한것으로나타났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8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386만건(계절 조정 연이율 환산 기준)으로 전월 대비 2.5%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1년 전 과비교해서는4.2%줄었다. 8월매매건수는지난해 10월이후 10 개월만에가장낮은수치다. 기존주택거래량은지난 2월 438만건 을 기록한 이후 잇따라 하락 흐름을 보 이고있다. 기존주택 거래량은 주택시장 거래량 의대부분을차지한다. 주택가격이상 승세를 유지한 가운데 6∼7월 주택담 보대출금리(30년만기고정금리기준) 가 7% 안팎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게 주택거래 감소에 영향을 미 쳤다. 9월 중순 현재 30년 만기 주택담보대 출평균금리는 6%대초반으로낮아진 상태다. 8월 말 기준 전국 기존주택 재고량은 135만가구로전월대비0.7%,작년7월 대비22.7%각각증가했다. 8월 전국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41만 6,7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1% 올 랐다. 8월 가격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 다. 기존주택거래량,열달만에최저 반면연소득이 2만5,000달러미만의 저소득 유권자들은 무려 70% 이상이 경제가 향후 12개월 안에 나아질 것으 로전망했다. 이외에도이번여론조사에서 11월대 선 이슈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 답자의 43%가 경제 및 일자리(15%), 인플레이션및물가(27%) 등경제이슈 를 택했다. 그러나 유권자의 지지 정당 에 따라응답률은차이가발생했다. 공화당지지유권자는22%가경제및 일자리를이번대선에서가장큰이슈로 택한반면민주당지지유권자는 7%만 택했다. 인플레이션 및 물가 이슈도 공 화당 지지 유권자는 35% 민주당 지지 유권자는 24%만이 대선 이슈라고 판 단했다. 결과적으로 경제이슈에대해서는민 주당 지지 유권자보다는 공화당 지지 유권자들이더중요하게생각하고있는 것으로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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