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24일 (화요일) 종합 A4 국경을 넘어 오 는 이민 희망자 급증과 주거비 상승 등으로 인 해 전국 노숙자 가 역대 최고치 에 이를 것이라 는 전망이 나왔 다. <로이터> 한인시니어여성들“자연으로과거를회상하다” 미래세대는많은문제를해결해야할 것이며, 그중하나가바로세계기아문 제이다. 과학자들은전세계사람들이해조류 를양식하여연료, 의약품, 영양가가높 은 식품으로 전환하여 판매할 수 있도 록양식기술을개발하고있다. 조지아시니어미술협회(GSAA)의회 원인 크리스티나 독터는“해조류 양식 을그림에담아기아에대해알리고, 전 세계 기아 퇴치를 위해 얼마나 많은 사 람들이노력해야하는지를알리고싶다 ”라고말했다. 조지아 시니어 미술협회는 아름다운 꽃,산의풍경등자연을그리는것을좋 아하는시니어여성들의모임이다. 이들의 전시회는 2024년 10월 12일 오전 10시 스와니의 조지 피어스 공원 에서 오픈 하우스 리셉션으로 시작된 다.전시및판매는10월12일부터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대부분의 GSAA 회원들은 산과 구릉으로 둘러싸인 한 국에서자랐다. GSAA의 회장인 헬레나 강은“한국 은 꽃밭과 시냇물로 장식된 아름다운 산악지대이며, 적어도제가살던시절 에는 그랬다”며“우리는 어렸을 때 한 국 학교에서 예술이 얼마나 중요했는 지기억합한다. 숲으로현장학습을가 서숲과꽃을그리던초등학교시절의 기억이생생하다”고회상했다. 이청 작가는“지금은 노인이 되었지 만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그리고 자연 의 아름다움을 보라고 말씀하시던 선 생님들의목소리가아직도생생하게들 린며, 그때를 추억하며 그 시절을 회상 한다”며“그래서인지 대부분의 그림이 꽃, 숲, 개울, 바다와 같은 자연을 소재 로하고있다”고설명한다. GSAA 회원들에게 예술은 단순한 표 현 수단이 아니라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와 관련된 기억을 미래 세대를 위해 보존하는강력한도구이다. 크리스티나독터는“우리는오래전부 터 자연에 많은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고있으며, 젊은세대와그들이물려 받을 환경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우리 의 그림은 그 기억을 보존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도록 장려할 것”이 라며 미래 세대에 대한 GSAA의 관심 을강조했다. 박요셉기자 ‘자연의 팔레트-과거를 회상하다’ 10월11일-11월30일조지피어스파크 오프닝 파티 11일 오후 5시-9시 전국작년65만3,000명 매사추세츠주3배급증 주거비·펜타닐등도영향 이민 희망자 급증과 주거비 상승으로 미국의노숙자가역대최고치를찍을것 이라는전망이나왔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전역에서취합되는예비자료를분석한 결과 노숙자 수가 역대 최다인 지난해 수준을넘어설것으로예상됐다. 지난해 미국에서 단 하루라도 노숙을 경험해본사람은 65만3,000명으로추 산됐다. 이는 정부가 노숙자와 관련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7년 이후 최다수치다.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가 12월 발표하는노숙자관련통계에는WSJ가 취합하지못한통계까지포함되기때문 에 노숙자 규모는 훨씬 커질 것으로 보 인다. 노숙자 급증의 배경으로는 이민 희망 자의유입증가를꼽을수있다. 국경지 대인 텍사스 주 정부가 버스로 이민 희 망자들을대도시로이송한뒤해당지역 의노숙자수가급증했다. 이민 희망자들이 정착지로 선호하는 지역중하나인북동부매사추세츠주의 경우 지난해 약 4,430명이었던 노숙자 수가 올해 1만2,100명으로 급증했다. 기존노숙자에더해지역호텔과모텔에 수용된이주민을반영한수치다. 주거비용폭등도노숙자증가의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코로나기간 정부의 각종 지원금과 세입자 퇴거 제한 등의 정책이중단되면서경제적약자가거리 로 밀려났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펜 타닐등마약중독자의증가도노숙자가 늘어나는요인중하나로지목된다. 이민자폭증에노숙자수역대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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