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0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9월 25일(수) A 총격사건애팔래치고학생들돌아왔다 24일수업재개…휴교3주만 조기계양…학생들서로포옹 미국 내 적격 유권자 약 10명 중 1명은귀화시민권자로그수가계 속 증가하고 있으며, 주별로는 약 5명중 1명꼴인캘리포니아가가 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종별 로는히스패닉이1위,한인을포함 한아시아계가2위였다. 퓨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으로 미국내 자격을 갖춘 유권자의 약 10%인 2,380 만명이 미국에 귀화, 시민권을 딴 이민자들인것으로집계됐다. 그 수와 전체 적격 유권자 중 차 지하는 비율이 모두 증가 추세를 이어왔다. 그 수는 지난 2000년 약 1,200만명에서 2004년 1,390 만명, 2012년 1,800만명, 2018년 2,200만명등으로늘어났다. 2012년과 2022년을 비교하면 10년간32%불어났다. 전체중차 지하는 비율 역시 2000년 6.2%, 2004년 7.1%, 2018년 9.4%, 2022년9.9%등으로커졌다. 2022년 기준 귀화 시민권자 적 격 유권자를 미국내 거주 기간으 로분류하면 20년넘게거주한경 우가73%로가장많았고, 이어11 년부터20년까지그룹이20%, 10 년이하가8%등으로조사됐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에 560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플로리 다 270만명, 뉴욕 270만명, 텍사 스 220만명, 뉴저지 120만명, 일 리노이 90만명, 매사추세츠 70만 명, 버지니아 60만명, 조지아 601 만명,워싱턴60만명등순이었다. 퓨리서치는 각주에서 주전체 적 격 유권자 중 귀화 시민권자가 차 지하는 비율도 분석했는데, 캘리 포니아주가 약 5명 중 1명 꼴인 21%로 가장 높았고 뉴저지 19%, 뉴욕 19%, 플로리다 17%, 하와 이 15%, 네바다 14%, 매사추세츠 13%, 메릴랜드 12%, 코네티컷6 12%,텍사스11%등순이었다. 귀화 시민권자 유권자는 인종별 로 구분할 경우 지난 2022년 히 스패닉이 810만명으로가장많았 고, 아시안이 750만명으로 두 번 째로많았다. 또 2018년과비교해 히스패닉은 60만명, 아시안은 50 만명씩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는 등두그룹모두증가추세에있는 것으로나타났다. 한형석기자 이민자 2,380만명 조지아주 601만명 유권자10명중1명귀화시민권자 24일수업을재개한애팔래치고등학교학생들을태운스쿨버스에는‘치스트롱’이 라는문구가쓰여있었다. <사진-11얼라이브뉴스> 허리케인 ‘헬린’ 애틀랜타관통할듯 오늘부터비…26일직접영향권 폭우·토네이도발생가능성도 24일오전11시께열대성저기압 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을 확 장한‘헬린’이 빠르게 북상 중이 다. 메트로 애틀랜타는 오늘(25 일)부터는간접영향권에, 26일과 27일에는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 로예보됐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따르 면헬린은 24일현재시속 45마일 의속도로강한돌풍을동반한채 북서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이날 늦게 쿠바와 멕시코 유카탄 반도 를통과하면서열대성폭풍에서 3 등급 허리케인으로 강화될 것으 로NHC는예측했다. 이어헬린은 25일늦게플로리다 빅 밴드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보 인다. 플로리다 주정부는 이미 이 지역일대에비상사태를선포했다. 플로리다에 상륙한 헬린은 계속 북상, 25일과 26일에는조지아전 역이영향권에들것으로 NHC는 예보했다. <3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총격사건으로 2명의교사와 2명 의학생을잃은애팔래치고등학교 가 24일부터 수업을 재개했다. 임 시휴교한지3주만이다. 24일아침스쿨버스를타고학교 에 도착한 학생들은 평소와 다름 없는 일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학 생들을 태운 스쿨버스와 학부모 차량들은 학생들을 내려 주기 위 해 학교 주차장을 돌았고 학생들 은 부지런히 교실로 향했다. 그러 나 평소와는 다른 모습도 여기저 기보였다. 스쿨버스 창문에는 치 스트롱 (CHEE STRONG)이라는 문구가 붙어있었고학교입구에는‘사랑 이 승리할 것(Love will prevail)’ 이라는 문구가 적힌 표지판이 세 워져 있었다. 또 국기와 조지아기 가 조기로 계양돼 있었고 희생자 들을 추모하는 꽃과 풍선, 화환들 이깃대주변에놓여있었다. 학생들도 서로 포옹을 나누기도 했고 학교 앞에는 주 순찰대 차량 이경광등을킨채등교하는학생 들을보호했다. 학교측은당분간오전수업만진 행할예정이다.총격사건이일어난 학교복도는이번학기동안 폐쇄 된다. 이로인해일부수업은몇마 일떨어진건물에서진행된다. 수업재개와함께 학교안전에대 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총격사 건 이후 조직된‘치를 위한 변화 (Change for Chee)’라는 학생단 체는온라인청원1,200여명의서 명을 받아 학교 측에 강력한 안전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청원 내 용에는 투명가방 도입도 포함됐 다. 학교 측은 경비인력을 늘리고 상담사와 치료견 배치도 늘리겠 다는조치를발표했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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