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26일 (목요일) 종합 A2 조지아코비드확산세한풀꺾였다 조지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확산세 를 보이던 코비드가 주춤하는 모양새 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최신데 이터에 따르면 전국 23개 주에서 코비 드 감염사례가 감소하고 있고 조지아 를 포함한 22개 주에서는 감염사례가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코비드 감염사례가 증가한 곳은 3개 주에불과했다. 코비드감염사례감소는응급실방문 환자 비율을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 조지아의 경우 지난주 응급실 방문환 자중 코비드감염환자는1%미만으로 조사됐다. 9월초에는이비율이2%이 상이었다. 전국적으로도 응급실 방문환자의 1.5%만이 코비드 감염환자로 집계돼 이달초2%이상에서크게줄었다. 실제조지아빌리지메디컬의클라이 드 와킨스 박사도“8월과 비교해 치료 중이거나 추적하고 있는 코비드 환자 수가 확연히 줄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CDC는“지난달 승인된 새로운 코비드 백신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 비드바이러스변종에잘대처할수있 을뿐만아니라겨울에나타날수있는 새로운 변종에도 효과가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접종을권고했다. CDC는생후 6개월이상모든사람들 에게백신접종을 권고하면서특히고 령자와만성질환자들에게는백신접종 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 이필립기자 감염환자 증가 정체상태 응급실 방문환자도 줄어 ATL시의회예산안심의중 시“통과확실…다시열것” 지난해 중단됐던 새해전야 피치 드 롭행사가올해부활된다. 애틀랜타시는 올해 피치드롭 행사에 필요한 65만 달러 예산이 포함된 법 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현 재 해당 예산관련 법안을 심의 중에 있으며통과가확실시되고있다. 애틀랜타시장실은 24일“관련예산 법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피치 드롭행사를다시진행하겠다”고밝혔 다. 계획대로 2025년 새해전야 피치드 롭행사부활이확정되면장소는언더 그라운드가유력한것으로전해졌다. 피치드롭 행사는 1989년 언더그라 운드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애틀랜타 를대표하는새해맞이행사로자리잡 아왔다. 이행사에는매년 5만명이상 의시민들이참관한다. 그러나 피치드롭 행사는 2019년에 는 장소 문제로, 2020년에는 팬데믹 으로 취소됐다. 2021년 역시 코비드 변형인 오미크론 변이 급증으로 행사 직전 취소됐다. 이후 2023년 다시 열 렸다가 2024년에는 재정문제로 다시 취소돼아쉬움을남겼다. 이필립기자 피치드롭 행 사는1989년 처 음 열린 이래 애틀랜 타의 대표적 인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 잡아왔다. CDC는 지난달 승인된 새로운 코비드 백신 접 종을적극적으로권장하고있다. 새해맞이 ‘피치드롭’ 부활한다 코로나검사키트배포 이달말부터무료로 다가오는가을·겨울코로나19시 즌을앞두고연방보건당국이자가 진단키트를다시무상배포한다. 연방 보건부에 따르면 웹사이트 (covidtests.gov)를통해가구당최 대 4개의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를신청할수있다. 연방보건부는 정확한날짜는발표하지않았으며, 이달말부터가능할것이라고전했 다. 신청 사이트로 들어가 이전과 같이이름과주소를기입하면키트 는 우체국을 통해 배달된다. 이번 에배포되는키트는최근유행하는 신종 변이를 감지할 수 있으며, 사 용기한은올해연말까지다. 이번에제공되는키트는 JN.1 변 종에서 파생된 코로나19 변종 바 이러스 감염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것으로알려졌다. 연방보건부관계자는“이번키트 는 올 가을과 겨울 시즌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 으로 기대한다“며 ”바이든 행정부 가검사키트를무료로제공하는것 은이번들어7번째”라고말했다. 황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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