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26일 (목요일) A5 종합 www.HiGoodDay.com 한인, 공사장서 언쟁하다 총격살인 50년뒤한국인구‘노인이절반’ 현재 5,200만명인 한국 인구가 오는 2072년에는 3,600만명으로 약 1,600 만명이감소할것으로관측됐다. 특히 고령인구 비중은 47.7%까지 대 폭늘어날것으로예상된다. 한국통계청은23일이러한전망을담 은‘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 을발표했다. 올해한국인구는 5,200만명규모로 전 세계 29위에 해당한다. 다만, 오는 2072년 인구가 대폭 줄어들면서 순 위는 59위까지밀려나갈것으로보인 다.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2 명으로, 세계 합계출산율인 2.25명보 다1.53명낮다. 지난1970년출산율인4.53명과비교 해선 3.81명 감소했다. 도시 국가인 홍 콩(0.72명)과 마카오(0.66명)를 제외하 면세계국가중가장낮은수준일것으 로 추정된다. 세계 인구에서 한국인이 차지하는비중은올해 1.0%에서 0.6% 까지감소하게된다. 지난 2022년기준 한국의기대수명은82.7세다.세계기대 수명(72.6세)보다10.1세높다. 65세이상인한국의고령인구는전체 의 47.7%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고령인구구성비인 19.2%에서 30%포 인트(p) 가까이높은수준이다. 같은기 간 15~64세 생산연령 인구 구성비는 70.2%에서 45.8%로, 0~14세 유소년 인구는 10.6%에서 6.6%로 낮아질 것 으로전망된다. 중위연령은 올해 46.1세에서 2072년 63.4세로 높아진다. 총부양비는 42.5 명에서 118.5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2072년 총부양비는 홍콩(170.9명)과 푸에르토리코(134.6명)에 이은 세계 3 위수준이다. 총부양비란 생산가능 인구 100명당 유소년 인구와 고령인구의 합이다. 특 히노년부양비는15.7명에서33.1명으 로2.1배가량증가할것으로예상된다. 2072년 3,600만명 전망 65세 이상이 47% 달해 서울종로구탑골공원에서노인들이휴식하고있다. <연합> 아파트 리노베이션 공사 현장에서 다 른인부들과언쟁을벌이다상대방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케 한 한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네바다주 리노 근교의 스팍 스 경찰국에 따르면 총격 살인 혐의로 한인김모씨가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던 2명의인부와김씨로확인된용의 자사이에범행전언쟁이오간후자리 를떠났던김씨는총을들고다시돌아 와2명의인부에게총격을가했다. 경찰에따르면피해자는총에맞아병 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총에 맞 지않은나머지1명의인부가김씨를제 압했으며, 이 과정에서 김씨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후 21일 병원에 서 퇴원해 와쇼 카운티 셰리프국에 구 금됐다. 김씨는 현재 치명적 무기를 사 용한살인, 살인미수, 폭행등의혐의로 기소된상태다. 황의경기자 네바다주 리노서 체포돼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연례 등록 기 간동안에는오리지널메디케어라고불 리는‘파트A(병원및호스피스입원혜 택)’와‘파트B(의사방문혜택)’가입자 는처방약보험인‘파트D’와오리지널 메디케어와‘파트D’약보험및치과혜 택을한꺼번에제공하는‘파트C’플랜 을바꿀수있다. 미 전역에서 주치의와 전문의를 합쳐 총 4,800여명의 의료진과 7만여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미주 한인사 회 최대·최고의 의료그룹인 서울메디 칼그룹을 총괄해서 이끌고 있는 응급 의학 전문의인 리처드 박 이사장은 소 외된 이웃들에게 수준높은 헬스케어 를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으로 어센드 파트너스를 공동 설립, 의사들이 모든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우수한 의료 서 비스를제공하는데필요한자본, IT 및 의료 기술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 고있다. 펜실베니아대학와튼스쿨을거쳐앨 버트아인슈타인의대에서의학박사학 위를 취득한 리처드 박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인사말을통해암으로투병했 던 부친의 사례를 소개하며“시니어들 을위해적절하고합리적인의료서비스 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한인 및 아시안의사및환자들을위해싸울것” 이라고말했다. 서울메디컬그룹의 그레이스 크루즈 조지아담당은“저희는사랑하는마음 으로 가족처럼 당신을 생각한다”고 말 했다. 이어“조지아에거주하는한인시니어 들이서울메디컬그룹을통해더욱풍 성해진의료혜택을누릴수있기를바란 다”고밝혔다. 서울메디칼그룹연례등록기간킥오프행사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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