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27일(금) ~ 10월 3일(목) A2 종합 미국내적격유권자약10명중 1명은 귀화 시민권자로 그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주별로는 약5명중1명꼴인캘리포니아가 가장많은것으로나타났다. 인종 별로는 히스패닉이 1위, 한인을 포함한아시아계가2위였다. 여론조사기관퓨리서치는연방 센서스국인인구조사자료를분 석한결과이같이나타났다고지 난 19일 전했다. 퓨리서치에 따 르면 지난 2022년을 기준으로 미국내자격을갖춘유권자의약 10%인 2,380만명이 미국에 귀 화해시민권을딴이민자들인것 으로집계됐다. 그수와전체적격유권자중차 지하는비율이모두증가추세를 이어왔다. 그 수는 지난 2000년 약1,200만명에서2004냔1,390 만명, 2008년 1,570만명, 2012 년 1,800만 명, 2016년 2,060 만명, 2018년 2,200만명 등으 로 늘어났다. 2012년과 2022년 을 비교하면 10년간 32% 불어 났다. 전체 중 차지하는 비율 역 시 2000년 6.2%, 2004년 7.1%, 2008년 7.5%, 2012년 8.2%, 2016년 9.0%, 2018년 9.4%, 2022년9.9%등으로커졌다. 2022년 기준 귀화 시민권자 적 격유권자를미국내거주기간으 로 분류하면 20년 넘게 거주한 경우가 약 4분의 3인 73%로 가 장 많았고, 이어 11년부터 20년 까지 그룹이 20%, 10년 이하가 8%등으로조사됐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에 560만 명으로가장많았다.이어플로리 다 270만명, 뉴욕 270만명, 텍사 스 220만명, 뉴저지 120만명, 일 리노이90만명,매사추세츠70만 명, 버지니아60만명, 조지아601 만명,워싱턴60만명등의순이었 다. 퓨리서치는각주에서주전체적 격 유권자 중 귀화 시민권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분석했는데, 캘리포니아주가 약 5명 중 1명 꼴인 21%로역시가장높았다. 그 다음 뉴저지 19%, 뉴욕 19%, 플로리다 17%, 하와이 15%, 네바다 14%, 매사추세츠 13%, 메릴랜드 12%, 코네티컷 6 12%, 텍사스 11% 등의 순이 었다. 이러한귀화시민권자적격유권 자는 전국적으로 인종별로 구분 할경우지난2022년히스패닉이 81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 안이 750만명으로 두 번째로 많 았다. 또 2018년과비교해 4년간 히스패닉은60만명, 아시안은50 만명씩각각늘어난것으로조사 되는등두그룹모두증가추세에 있는것으로나타났다. 한형석기자 유권자 10명 중 1명 귀화 시민권자 이민자 2,380만명 달해 캘리포니아주 21% 1위 아시안 두 번째로 많아 농심의글로벌성장을가속할새 로운라면수출생산기지가탄생한 다. 농심은지속적인글로벌성장의 열쇠는생산능력확보라고보고부 산에수출공장을설립하기로결정 했다. 농심은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 산업단지에 연간 5억개의 라면 을 생산할 수 있는‘녹산 수출 전용공장’을 내년 상반기 착공 해 2026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 다.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2026년 하반기부터 농심의 연 간 수출용 라면 생산량은 기존 의 부산공장과 합쳐 현재의 2 배인연간 10억개로늘어난다. 농심은 녹산 수출공장 설립에 1,918억원을투자한다. 이는울산물류센터에이은대 규모 투자다. 농심은 2027년까 지 2,290억원을 투자해 울산 삼남물류단지에물류센터를신 설한다고 지난 6월 공시한 바 있다. 라면 수출전용공장은 기존 건 면 생산시설인 녹산공장 여유 부지에건설된다. 농심은 녹산 수출공장에 3개 의 초고속·최첨단 생산라인을 우선 설치하고 증가하는 수요 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8 개 라인까지 늘릴 수 있도록 설 계했다. 농심은전세계 K라면열풍으로 수출물량이매년증가하자기존에 수출제품생산을전담했던부산공 장에서라인을지난해와올해1개 씩증설하며수출물량생산을늘려 왔으나생산량확대에제약이있었 다. 녹산 수출공장이 완공되면 연 간 라면 해외시장 공급 능력은 27억개로 늘어난다. 이는 미국 법인(약 10억개)과 중국법인(약 7억개)을합친수치다. 내수용 물량까지 더하면 농심 은 한해 60억개의 라면을 생산 할수있게된다. 농심은 2026년 하반기 녹산 수출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 하면서 세계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가할계획이다. 특히 생산량 증가가 최근 역량 을 집중하는 유럽시장 성장으 로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 대한다. 농심 관계자는“부산항은 전 세계 약 150개국수출항로를보 유한 동북아 대표 항구”라며“ 부산항접근성을고려해신공장 부지를 녹산국가산업단지로 낙 점했다”고설명했다. 농심은 녹산 수출공장 설립을 발판으로 세계 시장을 더욱 적 극적으로공략할계획이다. 수출전용공장의 생산력을 기 반으로 내년 초 판매법인 설립 을 검토 중인 유럽시장을 확대 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남아 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시장진출에도박차를가한다. 농심 수출전용공장은 인공지 능(AI)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품질검사 시스템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장과 사고를 예측해 대응하는시스템을갖춘다. 농심 관계자는“스마트팩토 리의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녹 산 수출전용공장이 농심의 해 외 성장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며“새로운 수출 성장엔진을 통해 전 세계 에서사랑받는 K라면대표기업 농심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말했다. 농심 해외매출은 2019년 8억 달러에서 지난해 13억100만달 러로 늘었다. 특히 2022년 5월 가동을 시작한 미국 제2공장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미국법 인(캐나다 포함) 매출은 2년간 36%증가했다. 농심의 수출액은 2019년 1 억8,200만달러에서 작년 3억 700만달러로증가했다. 농심,‘K-푸드’라면…생산량두배로늘린다 부산‘수출 전용공장’신설 해외시장 공급능력 27억개 대표적‘K-푸드’위상 확인 한·미·중에 생산시설 확충 농심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한국에 새로운 수출 전용공장을 신설한다. LA 한인타 운마켓에서미국인모녀가라면제품을살펴보고있다. <박상혁기자> 미국에서가장친절한도시애틀랜타 4위 미국에서 가장 친절한(nicest) 주민이 사는 도시 4위에 애틀 랜타가, 가장 친절한 주 8위에 조지아가이름을올렸다. 미국에는 친절하고 환영하는 커뮤니티로 가득 찬 많은 도시 와 마을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환대로 유명한 남부에서 친절 함을찾기가특히쉽다. 클레버 부동산(Clever Real Estate)는 미국에서“가장 좋 은”도시 목록을 작성했으며, 상위 10개목적지중많은곳이 남부에 있으며, 친절한 주민들 덕분에“남부 환대(Southern Hospitality)”라는개념을확고 히하는듯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 장친절한도시는다음과같다. 1. 테네시주 내슈빌 2. 노스캐 롤라이나주 샬럿 3. 버지니아 주 버지니아 비치 4. 조지아주 애틀랜타 5. 텍사스주 오스틴 6. 노스캐롤라이나주 랄리 7. 플로리다주 탬파 8. 매사추세 츠주 보스턴 9. 워싱턴주 시애 틀 10. 앨라배마주 버밍햄;콜로 라도주 덴버;플로리다주 올랜 도 미국에서 가장 친절한 것으로 여겨지는주는다음과같다. 1.하와이 2. 테네시 3. 텍사스 4. 사우스캐롤라이나주 5. 플 로리다주 6. 캘리포니아주 7. 노스캐롤라이나주 8. 조지아 주 9. 알래스카 10. 버지니아주 listwithclever.com에서 전체 보고서를 확인하여 미국에서 가장 친절한(그리고 가장 무례 한) 도시를 더 많이 알아볼 수 있다. 참고로 가장 무례한 주민이 사는 도시에는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버 팔로, 샌프란시스코, 보스톤, 볼티모어, 디트로이트, 필라델 피아등이이름을올렸다. 박요셉기자 조지아는친절한주8위 가장무례한주1위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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