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27일(금) ~ 10월 3일(목) A3 종합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 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 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다윗의 시편 가운데 메시아, 예수 그리스 도를통하여희망의시편을쓴 말씀 중에 백미의 말씀이 시 편 16편입니다. 시편 16편은 메시아의 부활의 산 소망을 가장 뚜렷하게 묘사한 부활의 시편입니다. 본 시편에서 다윗 은 <영혼의 안전지대>가 어 디에서 출발해야 되는지를 하 나님 앞에서 <코람데오>로 거듭남으로써 깨달았습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은 < 짧은 5분의 연속> 속에서 이 어지고있습니다. 다윗은 참담했던 과거의 그 림자에매몰되지않고, 불확실 한미래의불안에휘둘리지않 으며,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영혼의안전지대>를 찾았습니다. 그것은현재내가 여호와를 모시고, 하나님 앞 에서의분명한삶을사는것임 을발견하였습니다.‘5분의현 재를 어디에서 발견하는가?’ 에 따라서 <찬란한 미래>가 보장됩니다. 다윗이 발견한 <5분의현재자각>은마침내 <썩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인간자화상의가장큰그림을 그리게 합니다.“주께서 내 영 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 며 주의 거룩한 자를 썩지 않 게 하실 것임이니이다”(시편 16:10). 세상의 존재하는 모든 것은 썩기 마련입니다. 심지어는 견 고한 돌이라 할지라도 썩습니 다. 눈부시게쌓아올린명예도 썩기 마련입니다. 최고의 권력 의 왕좌에 있던 다윗은 사람 이 취한 모든 것은 썩게 된다 는 결론을 일찌감치 터득하였 습니다. 다윗은 메시아의 부 활을 보지 못했음에도 두 가 지의 부활을 <영혼의 안전지 대>로 확신한 것입니다. 하나 는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 의 부활을, 다른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의 부 활입니다. 죽어도 다시 사는 사람은 죽어도 부활하기 때문 에 <영원히 썩지 않는 사람> 으로살게됩니다. <죽어도다 시 산다. 땅에 묻혀도 썩지 않 고 부활한다. 예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바로 이것이 예수신앙의 진수입니 다. 다윗은 <5분 연속의 코람데 오>의 삶이 마침내 생명의 길 로 이어진다는 부활신앙을 고 백합니다.“주께서 생명의 길 로내게보이시리니주의앞에 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 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 이다”(시편 16:11). 오늘현재 존재하는 예루살렘에는 예수 님의 빈 무덤이 있습니다. 이 것은오늘현재의 5분, 지금이 순간을 <하나님 앞에서> 소 중히 여기며 가치 있게 사는 사람에게 확실히 보장되는 < 영혼의 안전지대의 자화상> 입니다. 예수님의 빈 무덤, 썩지 않는 <성도의 자화상>입니다. 오 늘의 5분을 헛되이 보내지 않 고, <하나님과 함께>, <하나 님과 더불어>, <하나님 앞에 서> 그 소중함을 매일의 작 은 5분에 담아야 합니다. 희 망의 자화상을 몸소 부활의 생명으로 증거하신 영원한 메 시아,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시기에 흔들리는 삶 이 아니라, 견고한 신앙의 반 석 위에 세운 부활의 산 소망 으로, 썩지 않는 사람의 희망 으로, 영원한 즐거움으로 <5 분의 연속선상>에서 뚜벅뚜 벅걸어가는것입니다. 다윗처 럼, 베드로처럼, 바울처럼, 영 원한 승리자, 메시아 예수 그 리스 도 처럼(시16:8~11, 행 2:24~32, 롬 8:11). 썩지 않는 사람들 (The People Who Don’t Decay, 시편Psalm 16:8 ~11)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또 다시 무차별 총격으로 수십 명의무고한인명이죽거나다쳤 다. 이번 총기난사 사건은 지난 21일밤앨라배마주버밍햄에서 발생했다. 22일AP통신은현지경찰을인용 해버밍햄지역의가장인기있는유 흥가가운데한곳에서총기난사로 최소 4명이숨지고 17명이부상했 다고전했다.버밍햄경찰은토요일 인21일밤11시직후에‘파이브포 인츠 사우스’지역에서 여러 명의 총격범이한무리의사람들에게여 러발의총을발사했다고밝혔다. 이후 현지 경찰은 이번 총격은 무작위로 이뤄진 것은 아니며 하나의 독립된 사건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과정에서 무고한 주 민들여러명이총기난사의피해 를 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 했다. 그러나 경찰은 22일 오전 현재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총격범들이 의도했던 표적에 대 해서도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총격 직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 했을 때는 2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이 총상을 입고 반응이 없 는 상태였고, 이들 3명은 이후 모두현장에서사망선고를받았 다. 또 다른 1명은 인근 병원에 서 사망했다. 또 앞서 경찰은 사 망자들 외에도“이 지역에서 수 십명의 총격 피해자들이 있다” 면서이가운데최소 4명은위독 하다고밝혔다. 현지언론에따르면총격이발생 한지역은앨라배마대학교인근에 있는 번화가로, 식당, 나이트클럽, 술집등이모여있는곳이다. 이번 사건과관련, CNN은정확히몇명 이총을발사했고어떤동기로총격 을가했는지는불분명하다고보도 했다.경찰은사망자들모두인도나 도로에있었다면서총격범들이피 해자들에게걸어서접근했는지차 량으로움직였는지확인하고있다 고설명했다.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 (GVA)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 는최소 4명이상이숨지거나다 친 총기난사 사건이 이날 참사 를포함해최소한 403건발생했 다고전했다. 이처럼 올 들어서도 총기난사 가하루가멀다하고일어나고있 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조만간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 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총 기 규제에 관한 추가 행정조치 를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 졌다. 22일 로이터 통신에 따 르면 백악관에 설치된 총기 폭 력예방사무실의책임자인스테 파니 펠드먼이 이같이 밝혔다. 펠드먼은 세부 내용을 제공하지 는않았지만, 추가조치에는“완 전히 새로운 구상”이 포함돼 있 으며, 바이든대통령이내년 1월 퇴임하기 전까지 이를 완료하기 위해노력할것이라고전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 령은 지난 2021년 이후 취임 이 후 총기 안전에 초점을 맞춘 정 책을 추진했다. 비벡 머시 연방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 장 겸 의무총감은 지난 6월 총 기 폭력을 공중 보건 위기로 선 언하고 강력한 총기 규제와 관 련 연구자금 확대 등 총기 폭력 예방조치강화를촉구했다. 이같이 총기 규제를 둘러싼 논 란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올해 대선에서도 논쟁적인 이슈 가운 데 하나다. 민주당은 총기 폭력 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대체로 더 엄격한 총 기 규제법을 선호하는 반면 공 화당은 수정헌법 2조에 명시된 무기 소지 권리를 근거로 총기 규제 강화에 대체로 반대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7월 공 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 프 전 대통령의 암살 시도에 쓰 인무기인‘AR-15 반자동소총 ’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며 총 기 규제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 하겠다는입장을나타냈다. 백악관은 지난해 신원 조회 강 화로 21세 미만과 경범죄나 가 정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 은 사람들에 대한 수천건의 총 기 판매가 차단됐다고 밝혔다. 연방수사국(FBI)은 2022년 6 월 제정된‘더 안전한 지역사회 법’(총기 규제법)에 따라 신원 조회를강화해부적격자의총기 구매를막았다. 앨라배마주 버밍햄서 유흥가 심야 총격전 무고한 주민 다수 사상 앨라배마심야총기참사…최소 4명사망·17명부상 지난 21일밤앨라배마주버밍햄지역에서총기난사사건으로최소 21명의사상자가난가운데총격현장에부상자들이쓰러 져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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