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28일 (토요일) 종합 A2 미쉘강후보“맷리브스,거짓말쟁이”반격 조지아주 하원 제99지역구(둘루스, 스와니, 슈가힐)에민주당후보로출마 한한국계미쉘강후보가상대후보인 공화당현역맷리브스후보를향한반 격에나서화제다. 미쉘강후보는지난달부터맷리브스 측의 탈세혐의 공격을 받아왔다. 리브 스후보는우편과문자메시지를통해“ 강후보와전혀관계없는탈세관련흑 색선전을하고있다”고강후보는최근 본지에밝혔다. 강후보는최근 SNS 계정을통해“맷 리브스는 거짓말쟁이”라며“리브스 와 그의‘미국을 다시한번 위대하게’ (MAGA) 극단주의자들은유색인종여 성, 이민자, 소수인종인 저를 표적으로 삼아노골적인거짓말을퍼뜨리고있다 ”고반격했다. 강 후보는 이어“분명히 말씀드리자 면, 저는 투명하고 정직하며 신뢰할 수 있는후보”라며“제크레딧점수가840 점이며, 저는 이 나라에 도착한 이후로 32년동안단한번도연체된적이없는 흠잡을데없는기록을유지해왔다”고 반박했다. 강후보는더나아가맷리브스의의정 활동 및 총기관련 입장에 대해 공격했 다. 강 후보는“맷 리브스는 소수인종이 다수인 지역구를 대변하며 소수의 공 화당 백인 부자들을 위한 활동을 전개 해왔으며,지역사회에관심이없는듯이 활동했다”고 주장했다. 특히“아이들 이 총기 폭력으로 계속 고통받는 동안 맷리브스는침묵을지쳤다”며“리브스 는 미국총기협회(NRA)에서‘A’등급 을 받은 반면 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 는활동으로‘F’등급을받았다”고강 조했다. 미쉘 강 후보는“제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미래를 위해 싸우고 있는 반면 맷리브스는현상유지를선호한다”며“ 맷 리브스, 당신은 주민을 제대로 섬기 지 못하고 대표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 가당신에게도전한다”고밝혔다. 박요셉기자 리브스탈세공격에 ‘거짓말쟁이’ 응수 총기협회리브스 ‘A’ , 강후보 ‘F’ 등급 연방거래위원회경고 헬린으로주전역피해 ◀1면서계속 연방거래위원회(FTC)가배심원재판 불출석 등의 이유로 금품을 요구하는 스캠사기가기승을부리고있다며주민 들의각별한주의를당부했다. FTC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마치 셰리 프국 경관인 것처럼 사칭해 전화 혹은 이메일로 배심원에 선정됐음에도 불출 석을했기때문에체포영장이발부됐으 며, 구치소에 가지 않으려면 기프트 카 드나암호화폐, 송금등의방식으로벌 금을내야한다고주민들을협박하는것 으로나타났다. 이들은또소셜번호나생년월일을요 구해신분도용사기에도활용하고있는 데, 전화번호가법집행기관에서사용하 는번호인것처럼보이는수법을사용하 거나 위조 법원 문서와 영장 등을 이메 일로 보내는 등 치밀한 방법으로 사람 들을속이고있다는것이다. 이 과정에서 사기범들은 가짜 셰리프 요원뱃지와사건번호등을제시해주민 들을현혹하기도한다. 당국은사기범들이현직및은퇴경찰 의이름까지사칭하고있고시니어들은 물론청년층까지모두표적으로삼고있 어주의가필요하다고경고했다. FTC는“공공기관은 전화나 이메일 로벌금을내라고독촉하거나개인정보 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요구를 받을경우단호하게대처할것을당부했 다. 노세희기자 “배심원불출석벌금내라”사기기승 미쉘강후보의맷리브스후보에대한반격SNS모습. 메트로애틀랜타지역은 27일아침부 터는 비가 약해졌지만 여전히 강풍이 불고있고밤새내린비로추가피해가 예상되고있다. 국립허리케인 센터에 따르면 현재 헬 린은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약화된 채 북쪽으로 이동 중이며 애틀랜타 동 쪽을 거쳐 테네시와 켄터키 쪽으로 방 향을틀것으로예고됐다. 브라이언켐프주지사는27일오전헬 린 피해 복구 작업을 위해 1,000명의 주방위군병력을배치하는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250명의 주방위군이 피해 현장에배치된데이어추가로250명이 투입예정이라고주정부관계자들이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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