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9월 28일 (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5수끝에자민당신임총재선출 결선투표서 ‘극우’다카이치꺾고역전 당비주류지만대중적인기많은12선 방위전문가로“안전한나라만들것” 日새총리에‘온건파’이시바,한일훈풍기대 이시바시게루전일본자민당간사장 이다섯번째도전끝에 27일집권자민 당새총재로선출됐다. 그는다음달 1 일 열리는 임시국회 지명 투표를 통해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에 이어 일본 제 102대총리로취임할예정이다. 자민당은이날오후도쿄당본부에서 제28대 총재 선거를 실시하고 이시바 전간사장을신임총재로선출했다. 일본은다수당대표가총리를맡기때 문에그는다음달새총리자리에오른 다. ★관련기사3면 이시바총재는9명이출마한1차투표 에선154표를득표, 181표를얻은극우 성향다카이치사나에경제안보장관에 게 1위 자리를 내줬다. 다만 과반 득표 자가나오지않으면서1, 2위두후보만 결선투표를 치렀다. 그는 이 투표에서 215표를획득해다카이치장관(194표) 을누르고임기3년의자민당총재로뽑 혔다. 올해67세인이시바신임총재는1986 년 29세로처음중의원에당선된뒤 12 선에성공했다. 온건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이시바 총재가다음달일본총리에오르면현 재 기시다 내각 때보다 한일관계는 더 순풍을탈것으로예상된다. 그는 한국에 우호적인 인사로 분류된 다. 한일간협력분야가더확대돼야한 다고 주장해 왔고, 일본의 과거사에 대 해서도반성하는쪽에속한다. 야스쿠니신사도 참배한 적이 없다. 이 시바 총재는 2021년 11월 한국일보가 주최한‘2021 코라시아 포럼’에 영상 으로 참석해“(한일은) 흉금을 터놓고 논의하며 함께 결론을 찾아가야 한다” 고말하기도했다. 당내비주류인사인이시바총재는일 본 국민에게 인기가 많은 정치인으로, 2008년부터 총재선거에 도전해 왔다. 그러나아베신조전총리에게패배하는 등총재선거에서만 4번이나고배를마 셔야했다. 자민당의원들이이번에‘자민당내야 당’‘미스터쓴소리’로불렸던이시바를 선택한것은그만큼당이위기라고느껴 서다. 지난해 12월 자민당 대부분의 계파가 정치자금 모금 행사를 통해 거둔 지원 금을비자금으로유용한‘비자금스캔 들’이터지면서당신뢰도가크게하락 했다. 기시다내각지지율이떨어졌고‘ 야당에 정권을 내줄지 모른다’는 위기 감이퍼졌다. 제1야당입헌민주당은총리출신노다 요시히코를대표로선출하며총선전열 을가다듬었다. 결국의원들은노다를누를수있는거 물급이시바를당의얼굴로내세워‘자 민당이 변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차 기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총선은 오는 11월 이후 실시될 것으로예상된다. 도쿄=류호특파원 이시바,내달1일日총리취임 이시바 시게 루 전 자유 민주당(자민당) 간사장이 27일 일본 도쿄 자민 당 본부에서 열린 총재 선거에서 제28대 신임 총재로 선출된 후 손을 흔들고 있다. 한일관계 에 비교적 유연한‘비둘기파’로 평가받는 이시 바 신임 총재는 내달 1일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기시다후미오총리후임으로지명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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