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0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9월 30일(월) A 7년 연속으로 조지아 공립학교 2024학년 졸업생들이 SAT에서 전국 공립학교의 경쟁자보다 우 수한성적을거두었다. 구체적으로 조지아 공립학교 학 생들은 평균 1030점을 기록했는 데, 이는전국공립학교학생평균 995점보다 35점 더 높은 점수이 다. 조지아 공립학교 2024학년은 평가의 증거 기반 독해 및 쓰기 (ERW) 부분에서 평균 527점, 수 학 부분에서 평균 503점을 기록 했다. 이는 전국 공립학교 학생들 의평균 507점과 488점과비교한 것이다. 리처드 우즈 조지아주 교육감은 25일에 조지아 학생들이 SAT와 ACT에서 전국 평균을 계속 앞지 르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는 학교 와그의사무실이팬데믹이후학 생들의 학업 회복에 투자하고 모 든 어린이가 삶에 대비할 수 있도 록공립학교에서기회를창출해야 한다는증거라고말했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올해졸업생 SAT 평균조지아 1030, 귀넷 1016점 전국평균 995점에비해크게앞서 귀넷은모든재학생의무적응시해 옆집으로쓰러진나무제거·배상책임은? 허리케인 헬린으로 조지아 곳곳 에피해가발생하고있다. 그중강 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피해 를 당한 가정들도 상당수 있는 것 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렇다면 옆 집 나무가 우리 마당으로 쓰러졌 다면 누구에게 처리 의무가 있는 것일까?또쓰러진나무로인해재 산 피해가 발생했다면 누구에게 배상책임이있는것일까? 이와관련AJC는전문가들의조 언을 바탕으로 쓰러진 나무에 대 한 처리와 배상 책임에 관한 기사 를 게재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나무가 누구의 소유이든 또는 어 디에 있었던 관계없이 나무가 쓰 러진 땅의 소유주가 해당 나무를 제거할책임을지게된다. 다만예 외적으로 나무가 쓰러지기 전에 명백하게병들어있었거나손상된 경우였다면 나무가 있던 땅의 소 유주에게책임을물수도있다. 따라서옆집나무가어떤이유에 서든 자신의 마당에 쓰러진 경우 라면 나무 제거 책임이 자신에게 있기 때문에먼저주택보험에이 전트에게연락하는것이좋다. <2면에계속·이필립기자> 나무 원래위치 관계없이 쓰러진 땅 소유주 책임 재산 피해만 보험 보상 제거비용은 지원 안해 허리케인 헬린으로 쓰러진 나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 경우 피해보상과 나무제거비용은전적으로쓰러진나무가위치한땅의소유주책임이다. 조루 독감 등으로 인한 공급 상황악화로미전국의계란가 격이다시오르고있다. 26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계란가격(이하 12개기준)은 1 년전에비해무려28%나급등 했다. 12개 계란 가격의 전국 평균 가격은 3.20달러로 1년 전의 2.00달러에 비해 많이 올랐다. 또지난7월의3.08달러와비교 해도두달사이12센트올랐다. 연방 정부에 따르면 올해 48 개 주에서 조류 독감이 발생하 면서 계란 생산에 심각한 타격 을주고있다. 여기에 인플레이션까지 겹치 면서계란가격은말그대로‘금 란’이되고있다. 올해 9월기준조류독감으로 폐기처분된 암탉만 1억마리가 넘는것으로알려졌다. 계란공급이딸리면서최근전 국 창고형 매장 코스코에서는 오후 시간대가 되면 계란이 완 판돼 품귀현상을 빚는 일이 부 쩍늘었다. 또한많은고객들이 선호하는 노란 계란은 아예 없 고흰계란만있는경우도많다. 전국3.20달러평균가격은말 그대로전국평균가격이다. 전국에서물가가가장비싼캘 리포니아주의경우이미4달러, 5달러대에서판매되고있다. 방목계란이나유기농계란등 소위‘고급’계란의 가격은 10 달러에육박하기도한다. 계란가격상승은식당가격의 가격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계란이 식당에서 가장 많이 사 용하는 식료품 재료 중 하나인 만큼오믈렛, 샌드위치등다양 한메뉴의가격이오르고있다. 무엇보다계란가격의급등은 서민층에게는 큰 재정적 부담 으로다가오고있다. 미국에서 계란은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다. 2달러대 가격 으로 다양한 요리와 필요한 영 양분을 섭취할 수 있어서이다. 그러나 이제 계란도 마음대로 먹을수힘든시기가도래했다. <3면에계속·조환동기자> 또 ‘금란’…조류독감에계란가격 ‘들썩’ 1년 전에 비해 28% 올라 12개가 10달러까지 급증 먹기 힘들어지는 ‘서민음식’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