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0월 1일 (화요일) A3 종합 ‘미주뷰티인축제’제7회뷰티페스티벌열려 제7회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 (UGBSA, 회장미미박) 뷰티트레이드 페스티벌이 지난 29일 둘루스 개스사 우스컨벤션센터에서개최됐다. 82개의 도매상과 지역 한인업체 등 이 벤더로 참여해 252개의 부스가 설 치된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리본 커팅 행사로 시작됐으며 애틀랜타 및 타주 한인 소매상들 수천명이 행사장을 찾 았다. 주요 벤더에는 가발, 컬러 렌즈, 화장 품, 속눈썹, 포스(POS) 등의다양한뷰 티관련 업체가 참여해 자사 제품을 홍 보하고판매했다. 리본커팅행사에는조원형미주뷰티 서플라이총연회장과이경철미주한인 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김백규 애 틀랜타한인회재건을위한비상대책위 원장, 샘박조지아주하원의원, 미쉘강 민주당 99지역구 주하원의원 후보 등 이참석했다. 미미박회장은“경기침체와뷰티업계 분열 속에서도 이번 페스티벌은 협력 의시작점이되고, 도매와소매등의모 든 뷰티 종사자들이 정보를 나누고 네 트워크를강화하는계기가되기를바란 다”며“각종이벤트및경품, 색다른색 다른부스등준비를많이했다”고밝혔 다. 이날 오후 5시에는 벤더 경품추첨이 있었으며, 6시에는바이어경품추첨,그 리고 한국에서 초청한 가수의 공연 및 지역 고등학생들의 한국 전통춤 공연 등이진행됐다. 30일에는트로피클럽오브애팔래치 골프장에서친선골프대회가진행됐다. 박요셉기자 부스 252개참여, 수천명북적 화학공장화재 ◀1면서계속 총영사지영미질병관리청장관저초청만찬 서상표 총영사는 지 난 9월 24일 애틀랜 타를 방문 중인 지영 미 질병관리청장 및 대표단을 관저로 초 청하여 질병관리청과 미 CDC간 협력사항 을 청취하고, 양국의 감염병 대응 협력 강 화를 위한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협력방안 등을논의했다. 지난29일둘루스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열린제7회뷰티트레이드페스티벌개막식오프닝컷에주요귀빈들이참석해테이프를자르고있다. 당시스프링쿨러헤드고장으로물과 반응하는 화학물질이 혼합돼 이로 인 해공장건물지붕에서작은화재가발생 했다. 화재는곧진화됐지만같은날 정 오께화재가재발했고 3시간반뒤에야 완전진화됐다. 이번화재로인해부상자등인명피해 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전 했다. 그러나 화재 과정에서 일부 화학 물질이연소되면서거대한연기기둥이 발생해 이로인한피해가이어졌다. 연기는심한냄새와함께화재다음날 인 30일에도 락데일 카운티는 물론 인 근 귀넷 카운티와 디켑 카운티 그리고 애틀랜타시까지바람을타고확산중이 다. 연방환경보호청과 조지아 환경보 호부는 29일밤“검사결과공기중에 염소성분을확인했다”면서“염소외의 다른물질이연기에포함됐는지여부는 아직확인되지않고있다”고발표했다. 이에따라화학공장이위치한커니어 스시전체주민1만7,000여명에대해서 는 30일 새벽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고 10만 락데일 카운티 주민들에게는 외 출을삼가하고집에머물것을 당부하 는권고령이내려졌다. 귀넷카운티와디캡카운티도주민들 을 위해 대피소를 제공하는 한편 해당 교육위는이날학생들의야외활동을중 지시켰다. 락데일 카운티는 현재 가을 방학 중이다. 이번 화재와 연기로 인해 인근 커빙턴 하이웨이와 20번 고속도 로는 긴급 폐쇄조치됐다. 20번 고속도 로는30일오전7시통행이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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