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0월 1일 (화요일) 종합 A4 허리케인 헬린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발도스타에 있는 100년된 주택이 심하게 훼 손됐다. <NBC> 중기중앙회김기문회장 ◀1면서계속 허리케인헬린으로인해조지아 에서는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 식 집계됐다. 또 30일 오전 현재 까지주전역에서최소수십만가 구가 정전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 로조사됐다. 허리케인 헬린으로 조지아 와 사우스캐롤라이나그리고플 로리다등에서최소 52명이사망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지아 주정부는 28일“조지아에서는 17명이사망했다”고공식확인했 다. 조지아 비상관리청과 국토안보 국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 데는 구조대원 1명도 포함된 것 으로전해졌다. 사망한 구조대원 이속한 블랙셔소방대측은“소 방대 부책임자 레온 데이비스가 구조 활동 중 쓰러진 나무로 인 해 목숨을 잃었다”면서“데이비 스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이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외에도헬린으로인해사망한 피해자 중 안타까운 소식들도 전 해졌다. 맥더피 카운티에서는 이 동주택에 나무가 쓰려져 주택 안 침대에 누워있던 27세 엄마와 1 달된두쌍둥이가모두숨지는안 타까운일이일어났다. 워싱턴 카운티에서는 7세 소년 과 4세 소녀가 집에 나무가 쓰러 지면서 발생한 화재로 목숨을 잃 었다. 리치몬드 카운티에서는 89 세의 여성이 그리고 어거스타 교 외지역에서는 77세의 남성이 각 각주택위에쓰러진나무로인해 사망했다. 헬린으로 인해 정전피해도 여전 히계속되고있다. 조지아파워에 따르면 30일 오전 현재 주 전역 에서 최소 37여만 가구가 여전히 정전사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했지만 많 은 비로 인해 30일 현재 홍수 위 험이 지속되고 있다고 국립기상 청이밝혔다. 헬린이 물러가자 정치인들의 피 해현장방문도잇따르고있다. 브 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존 오소프 상원의원등은 28일발도스타를 찾았다. 30일에는 켐프 주지사와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이 어거스 타피해현장을방문했다. 조바이든대통령은켐프주지사 와의전화통화를통해피해복구 지원을약속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도 30일 발도스타를 방문해 긴급구호물자를 전달했다. 그러 나트럼프의방문을앞두고이지 역 일부 관계자들은 트럼프의 방 문이되레피해복구작업을지연 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기 도했다. 이필립기자 잠자던 27세·엄마 1달두쌍둥이나무깔려참변 헬린으로곳곳서안타까운소식 7세·4세 아동 화재로 사망도 조지아 17명 사망 공식 확인 미국에서 대입 수험생들이 북부 의 전통적 명문대 대신 사우스캐 롤라이나나조지아,앨라배마주등 남부지역공립대학을선택하는경 우가늘고있다고월스트리트저널 (WSJ)이27일보도했다. 역사적으로하버드등아이비그( 북동부명문사립8개교)를위시한 북동부 지역의 대학들의 위상이 높았고학생들도선호했으나최근 에는남부학교들이저렴한학비와 온화한 날씨, 유리한 취업 전망 등 에힘입어인기가높아졌다는것이 다. 듀크, 툴레인, 에머리, 밴더빌트 등남부명문사립대들의선호도도 꾸준히 높아졌지만 최근 남부 대 학들의 인기는 조지아공대, 클렘 슨대,앨라배마대등공립학교들이 이끌고있다고WSJ은전했다. WSJ가미국교육부자료를분석 한 결과, 남부 지역 공립대학으로 진학한 북부 출신 학생 수는 지난 20년간 84% 늘었고 2018년부터 2022년사이에는30%증가했다. 앨라배마대의 경우 2002년 1% 미만이던 북동부 출신 학생 비율 이2022년에는11%로올라갔다. 남부 공립대가 인기를 끄는 가장 큰요인은저렴한학비다. 뉴욕 롱아일랜드 출신인 얼리샤 카라치올로는 사우스캐롤라이나 대에진학했다. 당초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유명한뉴욕주의시러큐 남부 공립대학들 인기… 진학 급증 “학비 저렴·취업전망 좋아” 미주한상총연 이경철 회장은 환 영사에서“한국의우수한중소기 업들이미국시장판로를개척하고 미국진출의기회의발판을마련하 기 위해 저희 미주한상총연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도록 노력하 겠다”고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730만 한국 기업 중 729만개가 중소기업이고, 중소기업을 총괄 하는 단체가 바로 중소기업중앙 회”라며“내년 미주한인비즈니스 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대폭늘려식품, 뷰티, 미용등100 여개중소기업이참가하도록지원 하고, 참가기업에사전마케팅비, 부스임차료, 장치비, 운송비등을 지원한다”고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미주한상 총연은 지난해 4월 올랜도에서 MOU를맺고양기관네트워크를 활용한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 출및바이어발굴등판로개척토 대 조성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상 태다. 미주한상총연은지난해 10월해 외에서는 처음으로 오렌지카운티 에서개최됐던제21차세계한인비 즈니스대회(구 한상대회)의 성공 적 개최를 계기로 한국과 미국 등 전세계한상들의사업교류와확 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 지로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를 개 최키로했다. 이번대회는 2025년 4월 17일부 터 20일까지 애틀랜타 북부지역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 에서열리게된다. 대회주최측은 400개의부스참 여업체및재외동포청과수협중앙 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및미국 의대기업및중소기업이등이행 사를 지원하며, 한국의 광역지자 체 15곳 모두 참석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타트업 핏치 대회, B2G( 정부대상비즈니스) 포럼, 벤처캐 피탈 투자 포럼도 준비할 예정이 다.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의공식 웹사이트 (www.wkbc.us )도 마련 됐다. 스대진학이목표였고장학금 1만 5,000달러를 받아 6만5,000달러 를부담하는조건으로입학허가도 받았다. 그는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의대 에다니는사촌을보고이학교에 도 지원했는데 장학금을 받을 경 우 학비가 시러큐스대의 절반 수 준이라는점에끌렸다고한다. 남부공립대학을다니는다른주 출신 학생들은 평균 2만9,000달 러의 학비를 내는데 이는 미국 전 역의 공립대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WSJ은전했다. 북부보다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 와 여유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도 남부대학의인기요인중하나다. 이런장점은특히코로나19 팬데 믹으로 더 두드러졌다. 북부 지역 대학들이정기적으로학교를봉쇄 하고상당기간온라인수업을진행 한 반면 남부 대학은 비슷한 시기 에 대면 수업을 하고 미식축구팀 경기도계속했다. 이와 함께 남부 지역 경제 호조 로취업전망이좋다는점도학생 들 선호도를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반면 부동의 1위인 뷰포드시 학 군은 지난해와 비교해 오히려 1.1%포인트가 하락해 주목을 받 았다. 주교육부관계자들은그동 안 전국평균을 밑돌았던 조지아 평균수학점수가이번평가로인해 전국평균을넘어설것으로기대하 고있다. 마일스톤수학과목평가결과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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