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0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0월 2일(수) A 한국일보 웹사이트 www.higoodday.com 조지아낙태금지 ‘심장박동법’시행중단 GA유권자재등록 4만여명…해리스에유리? 동남부최대다민족축제를지향 하는 2024 코리안페스티벌이 이 번 주말인 5일-6일 로렌스빌 슈 가로프 밀스(Sugarloaf Mills) 소 핑몰 주차장에서 이틀 동안 개최 된다.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인사들은 지난 봄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 사장 안순해)을 설립하고 주정부 에 등록을 마쳤다. 지난해까지 애 틀랜타한인회가주최하던것과는 달리 올해부터 코페재단이 주최 하는 축제는 이전과 격이 다른 새 로운 차원의 축제가 될 것으로 전 망된다. 지난 30일오후둘루스‘더파티 ’에서열린최종준비보고회및기 자회견에는 약 80여명의 준비팀 이 참가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안순해이사장은“지난 4개월동안최선을다해준비했으 니이제많은한인및다민족인사 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내년부터는 더 많은 한 국 지자체 참여는 물론 한국기업 과 연계해 잡페어 등도 개최하겠 다”고밝혔다. 김백규 공동대회장은“이전부터 코리안페스티벌은 재단을 설립해 운영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며“끝까지분발해한국인과한국 문화를 알리는 기회로 삼아달라” 고당부했다. 이미셸준비위원장은“이번축제 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다른 문화 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 고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 하는행사”라고밝혔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풀턴카운티고등법원판결 임신6주이후에도낙태허용 해리스ATL방문당일에만1만여명 5일-6일슈가로프밀스주차장서 150개부스,대형야외무대공연 볼거리·먹거리·살거리풍성해 “진정한K-문화체험”코리안페스티벌주말열린다 지난 30일열린코리안페스티벌준비상황보고회및기자회견에모인코페재단임원및자원봉사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일명‘심장박동법’으로 불리는 조지아의낙태금지법효력이일시 중단됐다. 풀턴카운티고등법원로버트맥 버니 판사는 지난 30일“2022년 발효된조지아낙태금지법시행을 중단한다”는판결을내렸다. 이번 판결로 조지아에서는 임신 6주이후에도임신 22주이전까지 는 낙태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됐다. 맥버니판사는이날“주헌법에명 시된 자유(Liverty)의 개념 해석을 검토해 본 결과 자유는 여성들이 자신의 신체를 통제할 수 있는 권 리와국가의간섭없이자신의건강 관리 수단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 가 포함되는것으로봐야한다”며 판결이유를설명했다. 이어 맥버니 판사는“다만 이 권 리는 무제한적인 것이 아니다”라 면서“사회가돌볼수있는생존가 능성시기에태아가도달하게되면 그때부터는 사회가 개입할 수 있 다”고덧붙였다. <4면에계속·이필립기자> 11월 대선을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일(10월 7일)을 며칠 앞두고 4만여명의유권자가재등록을마 친것으로집계됐다. AJC는 1일 조지아 국무부 자료 를인용해이같은유권자등록현 황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특 히재등록유권자중약4분의1인 1만 311명은민주당대선후보카 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애틀랜타 를 방문한 7월 30일 당일에 등록 을마친것으로확인됐다. 이 같은 유권자 재등록 현상에 대해 어번대 미첼 브라운 정치학 과교수는“해리스의애틀랜타방 문시기에 유권자 등록 홍보가 증 가했기때문이거나해리스후보에 대한관심증가가반영된결과”로 분석했다. 브라운 교수의 분석대로라면 통 상 재등록한 유권자의 투표율이 높다는 점에서 일단 높은 유권자 재등록률은 해리스에게 유리할 것이라는전망이다. 한편올해 7월이후메트로애틀 랜타 지역에서만 모두 4만 5,000 여건에 달하는 유권자 등록 말소 요청이있었지만대부분기각당했 다. <2면에계속·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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