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0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0월 3일(목) A 오늘부터개스세부과일시중단 한미,한국의대미투자중심지 조지아주에서경제협력논의 11월 대선을 앞두고 부재자투표 용지 발송이 시작되면서 우편 서 비스 지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 고있다. 선거주무관서인 조지아국무부 는 최근부재자선거를위한투표 용지 발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주국무부대변인은“부 재자 투표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 능하면빨리신청하고투표용지도 선거 당일보다 일찍 제출하는 것 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 이처럼 선거 주무부서조차 부재 자 우편 투표에 우려를 표하고 나 선 것은 만성적인 우편서비스 지 연때문이다. 실제 조지아에서는 올해 3월대통령예비선거에서수 백개에달하는부재자투표용지가 선거가 끝난뒤도착해문제가논 란이일었다. 우편서비스지연에따른부재자 투표에 대한 우려는 주의회와 일 선 선거 담담자 사이에서도 늘고 있다. 지난달 주의회는 이미 우체 국이 선거 우편물 서비스를 제대 로처리할수있을지에대해우려 를 표명하면서 우체국의 신속한 처리 방안 강구를 촉구하고 나섰 다. 부재자투표우려증가에도불 구하고 현재 주 국무부는 투표를 서두르라는 기존의 주장을 반복 만할뿐별다른대책을내놓고있 지못한상태다. 부재자투표와관련연방우정국 장은 9월 13일 선거와 관련 우편 서비스가 차질이 없도록 준비가 돼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당 시발표에서“선거우편물을최우 선적으로 처리하고 10월 1일부터 는 우편 투표용지 모니터링과 이 를 위한 특별직원을 배치하는 한 편선거일2주전부터는우편작업 강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 다. 그러나 주국무부는부재자투 표유권자들에게최소선거1주일 전에 투표용지를 발송할 것을 당 부했다. 이필립기자 갤런당30센트인하효과 9차고위급경제협의회개최 투표용지우편서비스지연우려 주정부“선거1주일전엔발송해야” 부재자투표자칫하면하나마나 허리케인 헬린으로 인한 피해복 구 일환으로 조지아 지역 개스세 부과가 오늘(3일)부터 일시 중단 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일 저 녁 소셜미디어 X를 통해“조지아 주민들이허리케인헬린으로인한 피해복구에 전념하는 것과 때를 맞춰 정부도 비상사태 기간 동안 에 개스세 부과를 중단함으로써 피해복구 및 구호활동을 지원하 고자한다”며이같은내용을발표 했다. 이번개스세부과중단으로개스 가격은 갤런당 30센트 인하효과 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스 버디에따르면 2일현재조지아의 평균개스가격은갤런당2.94달러 로 전국평균가격보다 24센트가 싸다. 켐프 주지사는 앞서 2022년 러 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개 스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넘어가 자 개스세 부과를 일시 중단한 적 이있다. 켐프 주지사는 9월 24일 조지아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이 어 지난 1일 비상사태 조치를 연 장했다. 이필립기자 한국과미국정부가한국기업의 대미 투자가 활발한 미국 조지아 주에서 공급망과 경제안보 등 경 제협력현안을논의했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 르난데스미국국무부경제성장· 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이 2일 애 를랜타에서제9차한미고위급경 제협의회(SED)를 개최했다고 국 무부가밝혔다. SED는한미외교당국이포괄적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차관급 정 례협의채널로워싱턴DC나서울 이 아닌 장소에서 개최한 것은 이 번이처음이다. 이는미국의외교정책목표를달 성하는 데 있어서 지방정부 차원 의 외교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국무부는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한국 기 업과 미국에 있는 한미 합작법인 이 2021년 1월이래미국에서 1천 400억달러이상의투자계획을발 표한 점을 강조했는데 이 가운데 조지아주투자금액이240억달러 다. 양측은양국의지속가능하고회 복력 있으며 포용적인 성장을 촉 진하고 양 국민에 혜택을 주기 위 해 한미 경제관계를 강화하겠다 는입장을재확인했다. <2면에계속> 제8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스 미 국무부 경제차관이 2024년 1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제8차 한·미 고위 급경제협의회(SED)에서악수하고있다. <연합뉴스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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