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1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0월 4일(금) A “한인들에겐역시해리스후보가낫죠” <EB-5> 리저널센터가 추진하는 프로그 램 허가 취소 등의 이유로 영주권 신청에 어려움에 처한 EB-5 이 민비자 신청자들을 보호하기 위 한 연방 당국의 노력이 가시화된 다. 연방 이민서비국(USCIS)은 EB-5 이민비자신청자들이리저 널센터와 관련된 문제로 영주권 신청 절차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로운 보호 규정을지난1일발표했다. 새규정은리저널센터의사기행 위에 직접 관여하지 않은 투자자 들의 영주권 신청 자격을 유지시 키기 위해 다른 리저널센터로 투 자처를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부 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 은 영주권 신청을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피할수있게됐다. 이 규정은또한리저널센터의윤리적 기준 준수 내용을 강화했으며, 투 자자들이 의도적으로 사기행위에 가담했을 경우 보호받을 수 없다 는내용을명확히했다. 한국인들에게‘투자이민’으로 잘알려진EB-5는미국영주권을 취득하는가장빠른방법중하나 다. EB-5투자이민비자는매년1 만개 쿼터 내에서 각 국가별로 해 당쿼터의7%선에서발급되는데, 한국인의경우한해최대700명까 지 투자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발 급받을수있다. 지난해 현재 투자이민 청원(I- 526)을접수한한국인은 1,500여 명으로 전세계에서 4번째로 많으 며, 투자이민으로 영주권을 받은 한국인들은 한해 250명 정도로 추산되고있다. EB-5이민비자를 신청하려면 고용 촉진지역(TEA) 의경우최소80만달러, TEA이외 의지역에선105만달러이상을투 자할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이 요구 된다. <5면에계속·노세희기자> 조지아민주당,등록및투표촉구 미쉘강한병철타일러리샘박회견 연방이민국새규정 리저널센터사기·취소시 투자처변경허용키로 ‘영주권신청자격유지’ 투자이민사기피해자구제한다 오는 7일유권자등록마감과 15 일 조기투표 시작을 앞두고 조지 아 민주당과 카멀라 해리스 선거 캠프가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촉 구하고나섰다. 2일 노크로스 귀넷 민주당 캠프 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샘 박 주 하원의원(107지역구), 99지역구 에서주하원의원에출마하는미쉘 강 후보, 한병철 애틀랜타 중앙교 회 담임목사, 타일러 리 피치트리 릿지고교 학생이 참석해“한인들 의 소중한 표가 중요하고, 한인들 에게 유익을 줄 카멀라 해리스 대 통령 후보와 한인 민주당 후보들 을선출해달라”고호소했다. 2020년 대선 당시 민주당의 조 바이든후보가조지아에서1만표 의 아슬아슬한 표차로 승리하고, 이어진연방상원의원투표에서존 오소프 후보와 라파엘 워녹 후보 가 잇달아 승리한 후 아시아하와 니원주민태평양군도 유권자들의 투표는 조지아에서 큰 역할을 한 다는것이대체적인시각이다. 미쉘 강 후보는“도널드 트럼프 후보의‘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MAGA) 프로젝트는아시아계및 한인에게 해가 된다”며“한인 커 뮤니티와소수민족의이익을대변 할수있는해리스후보를위해투 표해달라”고 독려했다. 그는“우 리가 투표장에 나가 투표하면 반 드시승리한다”고강조했다. <5면에계속·박요셉기자> 오는 7일 유권자 등록마감과 15일 조기투표 시작을 앞두고 조지아 민주당 한인 관 계자들이 2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리스 후보 지지를 촉구했다. 왼쪽부터 한병철 목 사, 미쉘강후보, 타일러리학생, 샘박의원. ■ 양당조지아광고비지출분석 민주‘애틀랜타’공화‘어거스타’에집중 총광고비규모는비슷해져 민주당디지털매체에더중점 11월대선을앞두고대표적경 합주인 조지아에서 민주당 카 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 당 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간 의광고전이점점치열해지고있 다. 그동안광고비규모에서해 리스 측에 뒤졌던 트럼프 측이 대대적인 광고전을 펼침에 따 라 차이는크게좁혀졌다. AJC는 3일 광고 추적업체인 애드임팩트(AdImpact)의 데이 터를 분석해 해리스와 트럼프 양진영의조지아에서의광고비 분석 기사를 냈다. 신문에 따르 면 트럼프 진영의 광고비 지출 규모는지난주까지해리스진영 과비교해1,000만달러정도적 었지만이번주에는300만달러 로 차이가 크게 줄었다. 해리스 진영은조지아에서지금까지약 3,200만 달러를 광고비로 지출 했고트럼프진영은 2,900만달 러를지출한것으로나타났다. 한편두진영의주력광고매체 와지역은차이를보였다. 광고 매체 중 텔레비전에는 두 진영이비슷한규모의광고비를 지출했지만디지털매체에는해 리스 진영이 훨씬 많은 광고비 를지출한것으로조사됐다. <5면에계속·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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