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0월 7일 (월요일) A5 종교 기독교매체크리스천투데이에따르 면이번 4차대회에전세계 200여나 라에서 5,000명이 넘는 교인 및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교회여, 함께 그리 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Let the Church Declare and Display Christ Together)란주제로일주일간열띤강 의와토론을진행했다. 오총재는이날 폐회식에서예수가던진선교명령인‘ 대위임령’을자신의일로여기지않는 교계의 세태를 경고하고 대위임령은 모든 교회의‘집단적 책임’(Collec- tive Responsibility)이며 우리 모두의 일로인식해야함을강조했다. 그는“대위임령은 우리 모두의 책임 이다”라며“교인들이 각자의 자리에 서신실하게자신의일만하다보니복 음을한번도듣지못하는사람이해마 다늘고있다”라고지적했다.오총재는 “전세계약7,400개미전도종족에속 한34억명이예수의복음을듣지못할 것”이라며“무슬림, 힌두교, 불교인의 86%가단한명의기독교도모르는것 이현실로이는단순히선교사와목회 자만의책임이아니라각분야에활동 하는우리모두의책임”이라고복음전 파의중요성을거듭강조했다. 오 총재가 폐회식에서 언급한 교회 의 집단적 책임론은 이번 4차 로잔대 회내내강조됐다.대회마지막날참석 자들은‘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전 세 계교회가함께할때더나아질것이라 고믿으며,더깊은관계를구축하고시 너지와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 다’라는내용을골자로한‘협업행동 계약서’(Collaborative Action Com- mitment)에서명하기도했다. 협업 행동 계약서에는 ▶대위임령의 성취를위해남겨진빈틈을메우고기 회를찾는다, ▶공동의목표를가지고 관계와 연합을 추구하겠다, ▶화합하 고 협력함으로써 중복과 장벽 제거를 위해 노력하겠다, ▶차세대 리더를 양 성해 나가겠다, ▶기존의 협력적 노력 을찾아네트워크및공동체를동원하 는일에힘쓰며주변에있는빈틈을메 울기회를찾겠다, ▶내지역상황에서 협업 행동팀을 시작할 기회를 도모하 겠다등의내용이담겼다. 로잔대회는복음전도자빌리그레이 엄과존스토트가주축이되어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처음 열렸다.‘온 교 회가온전한복음을온세상에전하자 ’란목표로전세계의영향력있는교 계 지도자들과 아이디어들을 연결하 는것이로잔대회의핵심사역방향이 다. 스위스로잔(1974년), 필리핀마닐 라(1989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 프타운(2010년)에 이어 올해 한국에 서 50주년을 기념하는 제4차 대회가 열렸다. 한편, 이번 로잔대회 기간 중 공개 된 20페이지 분량의‘서울 선언문’ (Seoul Statement)의내용에반대하는 목회자의성명도있었다. 반대목회자 단체는지난23일‘반성경적인가증한 서울로잔선언문폐기’를주장하는로 잔대회반대목회자성명을공개했다. 성명에는 ▶국제 로잔의‘포용주의’ 와‘혼합주의’와‘종교다원주의를반 대, ▶국제 로잔이 표명한 모호한 성 경관반대, ▶국제로잔이주장하는‘ 총체적 선교론’(Integral Mission)이 WCC의‘하나님의선교’(MissioDei) 와‘통전적선교론’(HolisticMission) 과 유사하므로, 반대, ▶국제 로잔이 북미, EU 등의 평등법(차별금지법) 제 정에대해서책임성있는선언이나행 동이전혀없었다는점을강력히규탄 하고반대한다는내용등이포함됐다. <준최객원기자> ‘대위임령은우리모두의책임’…제4차로잔대회폐막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한국송도컨벤시아에서열린제4차국제로잔대회가폐막했다. 이번선교대회에서는선교에대학교회의집단적 책임론이강조됐다. <로잔대회홈페이지> 한국서 일주일간 개최…선교의 교회 집단적 책임론 강조 ‘차별 금지법 반대에 모호한 입장’주장하는 반대 성명도 “‘대위임령’(The Great Commission)은우리모두의책임입니다”. 지난22일부터28일까지일 주일간한국송도컨벤시아에서열린제4차로잔대회가마이클오국제로잔운동총재의폐회메 시지선포로막을내렸다.로잔대회는전세계복음주의지도자들이예수그리스도의진리를증거 하기위해한자리에모이는선교대회로올해4차대회는50주년을기념해한국에서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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