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0월 8일 (화요일) A5 종합 ATL 곧 전국 2위 규모 대규모 전력·부지 필요 고용규모 수십명 그쳐 매트로 애틀랜타가 데이터 센터 산업 새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 를바라보는시각은기대와우려가교차 하고있다. AJC는 7일 부동산 정보 서비스 회사 CBRE 최근 자료를 인용해 올해 중반 까지 메트로 애틀랜타 데이터 센터 산 업증가율이1년전같은기간과비교해 76%증가했다고보도했다. 데이터센터규모는통상소비되는전 력으로 측정된다. 올해 중반 현재 메트 로애틀랜타지역에서사용되는데이터 센터 소비전력은 310메가 와트로 전국 에서7번째다. 그러나현재 건설되고있는데이터센 터의향후예상소비전력까지고려하면 버지니아 노뎀에 이어 전국 2번째 규모 다. 2020년이후데이터센터성장률면에 서도 메트로 애틀랜타는 118%를 기록 했다. 오레곤 힐스보로(608%)와 애리 조나 피닉스(122%)에 이어 전국 3번째 다. 이처럼 메트로 애틀랜타에 데이터 센 터가몰리는것은업계와지역정부의이 해가맞아떨어졌기때문이다. 데이터센터는소비전력이많은이유 로저렴하고안정적인전력접근성이좋 은 곳을선호한다. 때문에이들에게 메 트로애틀랜타는상당히매력이적인곳 으로각광받고있다. 반면 지역정부는 데이터 센터를 유치 함으로써고임금일자리와상당규모의 재산세수입을기대할수있다. 데이터뱅크의라울마르티넥 CEO는 신문과의인터뷰에서“적어도향후3년 동안애틀랜타지역에서의 데이터센터 건설은매우활발해질것”으로전망했 다. 현재데이터뱅크는메트로애틀랜 타지역에서다섯번째센터를건설중이 다. 그러나우려의시각도만만치않다. 데 이터센터는이미언급한것처럼엄청난 양의 전력과 냉각용물을필요로한다. 최근조지아파워의전기요금인상도데 이터 센터로 인한 수요 증가가 주요 주 원인이다. 필요로하는부지규모도통상수백만 평당 피트에 달한다. 그래서 데이터 센 터는보통캠퍼스로불리운다. 여기에 데이터 센터가 고용하는 일자 리는 기껏해야 수십개에 그친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도가 크지 않다는불만이지속적으로나오는이유 다. 결론적으로 최근 일기 시작한 메트로 애틀랜타지역에서의데이터센터쓰나 미 물결은 조만간 도전을 받게 될 것으 로신문은전망했다. 이필립기자 2024년 8월완공된에지드애틀랜타데이터센터전경. 메트로애틀랜타데이터센터산업규모는 곧전국에서두번째가된다. <사진=에지드애틀랜타데이터센터제공> 밀려오는 ‘데이터센터’ 기대·우려 ‘반반’ 애틀랜타경찰소속10년차경관 지난주엔 ‘올해의수사관’선정도 올해의 수사관에 선정된 경찰관이 새 벽 한 주택에 무단 침입해 결국 집주인 이쏜총에맞아사망하는사건이일어 났다. 사건은4일새벽5시께더글라스카운 티 세인트 앤드류스 골프 클럽 인근 한 주택단지에서발생 했다. 더글라스 카운티 세리프국에따르면 이날 주택칩입 신 고를 받은 셰리프 국 보안관들이 바 로 출동했고 현장 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남성을 발견했 다. 집주인은이남성이집안까지들어오 자정당방위로총을쐈다고진술했다. 조사결과숨진남성은이름이오브리 호턴(32 · 사진 )으로 애틀랜타 경찰 소속 10년차경찰관으로밝혀졌다. 호턴은사건이일어난주택과도보거 리에서살고있었고새벽에왜해당주택 에침입했지는밝혀지지않았다. 다만 호턴은 정신건강 문제로 약물을 복용하고있었던것으로파악됐다. 호턴은 지난해 귀넷 카운티에 발생 한남성실종및사망사건수사공로를 인정받아지난주애틀랜타경찰재단 에 의해 올해의 수사관으로 선정됐었 다. 이필립기자 새벽무단주택침입경찰, 총맞아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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