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0월 11일 (금요일) A5 종합 교류협력논의 한인미쉘강이민주당후보로나서고 있는 조지아주하원 99지구가주류사 회의주목을받고있다. AJC는 10일 강 후보와 공화당 현역 의원인 맷 리브스 후보가 맞붙고 있는 주하원 99지구를 이번 선거 대표적 경 합지역으로소개하며두후보의치열한 선거전을보도했다. 먼저 신문은 선거구내 히스패닉계 유권자가정을방문해 강후보지지를 호소하는 자원봉사자 활동을 소개했 다. 신문은 강후보를 한국계 이민 1세라 고 설명하면서 이민자 출신답게 다중 언어전략을통해유권자들에게다가가 고있다고보도했다. 그러면서신문은 99지구를포함해귀 넷지역은다양한인종구성과정치성 향을보여민주공화양당에열린지역 으로변화하고있다고전했다. 주하원 99지역 선거구는 2020년 선 거까지는현재보다더남쪽인릴번까지 포함해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했다. 공 화당은 아예 후보를 내지 않을 정도였 다. 그러나 이후 선거구역 재조정으로 남 쪽은 제외되는 한편 스와니와 존스크 릭 등 북쪽으로 확대되며 공화당의 영 향력이 강화됐다. 그 결과 2022년에는 공화당 맷 리브스가 처음으로 당선됐 다. 2024년선거에서양당은재탈환과수 성을 놓고 99선거구를 포함해 애틀랜 타지역선거구에대한대대적인지원에 나서고있다.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100만 달러 정 도를 이미 지원했고 공화당은 이보다 많은250만달러를지원한것으로집계 됐다. 신문은강과리브스두 후보의 역점 선거전략도소개했다. 강후보는지역구의다양성을파고드 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99선거구의 등록 유권자의 25%는 아시아계이며 흑인은 15%, 라티노는 6%다. 강 후보 는신문과의인터뷰에서“(선거구에는) 다양한목소리가존재한다”면서“특히 2021년 스파 총격 사건 이후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위한 활동을 펼쳐 왔고 앞 으로도 선거구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말했다. 반면 리브스 후보는 역설적으로 같은 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의 차 별화에중점을두고있다. 리브스후보는“중앙정치행사보다는 지역문제와지역사회수요에더집중하 고있다”고말했다. 신문은리브스의재선성공여부는유 권자들이 그와 트럼프 사이에서 얼마 나 차이를 느끼는지에 달려 있다고 분 석했다. 총기규제와 낙태권 등 전국적인 이슈 에대해서는두후보가자신이속한당 정책과 크게 다르지 않은 입장을 보였 다. 한편선거전이점차치열해지자최근 리브스 후보가 강 후보에 대한 인신공 격에나섰고강후보는이에크게반발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보도에서 이 런내용은소개되지않았다. 이필립기자 “주하원 99선거구 가장 치열한 경합지역” 한인미쉘강후보도전장 AJC,강·리브스후보선거전소개 강-다양성파고드는전략구사 리브스-트럼프와의차별성부각 경기안산시는이민근시장이지난9일 시청에서미국테네시주스튜어트맥코 터 경제개발부 장관 등 방문단을 만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0 일밝혔다. 이번방문은올해초이시장 등안산시경제사절단이투자유치를위 해 테네시주를 방문한 데 따른 답방 차 원에서이뤄졌다. 면담에는 맥코터 장관 을비롯해앨런볼든경 제개발부 부장관, 신희 정테네시주정부한국사 무소대표, 올해초테네 시주에 미국법인을 개 설한 유니테크 이성호 회장과 이한영 부사장 이참석했다. 이시장은이번면담에 서경제,문화,교육등분야에걸쳐교류 협력필요성에대해강조하고기업유치 를위한안산의매력적인투자환경과최 근 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치사안에관해설명했다. 그는“안산시는 기업도시로서 기업이 발전하는데필요한지원을아끼지않고 추진하고 있다”며“테네시주와 다양한 방면에서활발한교류를바탕으로상호 호혜적인관계로지속발전할수있기를 희망한다”고말했다. 맥코터장관은“대규모산업단지를보 유한 안산시 현장 시찰을 통해 많은 것 을 배워가고 교류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화답했다. 면담 이후 테네시주 방문 단 일행은 안산시행복예절관에서 오찬 을한뒤안산스마트허브에소재한유니 테크등을방문했다. 이민근안산시장, 테네시주방문단면담 99선거구 주하원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고 있 는 민주당 미셸 강(왼쪽 사진)후보와 현역 의원 인공화당맷리브스후보. 이민근안산시장, 테네시주경제개발부방문단면담 <안산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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