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0월 15일 (화요일) A3 종합 한국상속세면제한도가미국에비해 터무니없이 적어 한국으로의 역이민을 포기하는한인이늘고있다. 한인김모씨는“올해한국에가서살려 고거소증을만드는과정에서한국의상 속세면제한도와미국의상속세면제한 도가 너무 차이가 커서 한국에 가서 사 는것을포기했다”면서“미국에건물몇 채가있는데잘못하다가자식들에게상 속도못해주고재산을다빼앗길것같아 그렇게결정하게됐다”고말했다. 한국에서 상속세 면제 한도는 상속인 과고인의관계에따라다르지만직계비 속(자녀, 손자등)의경우1인당5,000만 원이고일괄공제한도는 5억원이다. 배 우자의경우는상황에따라5억~30억원 까지공제된다. 세율은10%에서시작해 최대 50%까지 적용된다. 반면 미국은 상속세면제한도가연방차원에서설정 되어 있는데 2024년 기준으로, 개인의 경우1,361만달러이다. 즉, 이금액이하 의상속재산에대해서는연방상속세가 부과되지않는다.각주마다상속세에대 한규정이다를수있지만, 연방면제한 도는많은주에서인정받는다. 이와 관련, 한 한인 변호사는“상속은 사망하고나서주는것이고증여는살아 있을때주는것인데미국에서는상속과 증여세면제한도가모두같기때문에한 국으로 가기 전, 자녀들에게 증여를 해 주는방법과트러스트(Trust) 설정을통 해재산을미리자녀들에게주는방법이 있다”고말했다. 이어“미국시민권자도한국에서살면 한국상속세법을따라야하는만큼거소 증을받고한국에살기로결심하기전에 미국과한국상속세법에대해비교하고 미리조치를취해두는것이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183일 이상국내에주소를두고있으면거주자 로 간주해 한국 세법의 영향을 받는다. 사망자가거주자인경우에는사망자소 유의국내국외에있는모든상속대상이 과세대상이된다. 상속플랜이 전문인 또 다른 변호사는 “미국의경우,상속세면제한도가1인당 1,361만달러이기때문에부부는2,600 여만달러에대해상속세를내지않아도 된다”면서“한국과 미국의 상속세율이 차이가큰만큼미리자녀들에게증여를 해주는것이한방법이겠지만상속과정 에서여러문제가발생할수있고모든것 이경우에따라달라질수있는만큼전 문가와함께자세히상의해볼것을권장 한다”고말했다. 이창열기자 한국 5억원까지 일괄공제 미국은 1,361만 달러까지 183일 이상 한국 거주시 국내외 재산 한국세법 적용 “한국상속세면제한도너무적어역이민포기” 국무부, 11월 영주권 문호 발표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가 1개월 만에또다시브레이크가걸렸다. 연방국무부가10일발표한2024년11 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 위숙련공부문과비숙련부문의영주권 판정 우선일자는 2022년 11월15일로 공지돼전달에서한걸음도나아가지못 했다. 이로써10월문호에서2년가까이 개선됐던숙련공부문은한달만에다시 동결사태를맞게됐다. 석사 이상 고학력자들을 대상으로 하 는 취업 2순위와 종교이민인 취업 4순 위성직자부문역시전달과동일하게영 주권판정일이동결되면서해당대기자 들의애를태우게됐다.다만한시적이민 프로그램인 취업 4순위 비성직자 부문 은연방정부의임시예산이책정되면서 불능상태에서벗어났다. 영주권사전접수허용우선일자도2순 위와 3순위, 4순위는 10월문호일자에 서그대로동결됐다. 그러나 세계적 특기자와 기업간부 등 을 대상으로 하는 1순위와 투자이민인 5순위는 11월에도 영주권 판정일과 사 전접수허용일모두오픈되면서순항을 이어갔다. 가족이민에서는영주권판정우선일자 가2A순위와3순위를제외하고제자리 걸음을했다. 영주권자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가 대 상인 2A 순위는 2022년 1월1일로 1개 월1주 가량 진전됐으며, 시민권자의 기 혼자녀인 3순위의 승인일은 2010년 4 월14일로공지돼2주개선됐다. 가족이민의사전접수허용우선일자도 3순위부문만9개월3주가량앞당겨졌 을뿐나머지부 문은모두동결됐다. 이지훈기자 취업3순위문호 한달만에 ‘스톱’ 내달 5일 뉴욕주 본선거에 부쳐지 는 6개의‘주민투표 발의안’ (Ballot Proposal) 가운데 뉴욕시 헌장 개정을 위한 2~6번발의안에대해반대를촉 구하는 목소리가 뉴욕주 정가에서 높 아지고있다. 뉴욕시헌장개정발의안에대해반 대를표명한의원을보면제럴드내들 러(맨하탄), 니디아 벨라스케스(브루클 린/퀸즈) 연방하원의원과 제시카 라모 스, 브래드호일만뉴욕주상원, 제시카 곤잘레스, 린다 로젠달 뉴욕주하원의 원, 애드리안 아담스 뉴욕시의장. 주마 니 윌리엄스 뉴욕시공익옹호관, 브래 드 랜더 뉴욕시감사원장, 안토니오 레 이노소브루클린보로장, 줄리원뉴욕 시의원등연방및주, 시의원등 43명 에달한다. 뉴욕시 헌장 개정 발의안을 아담스 시장의권력장악시도로판단하는이 들 의원은“2~6번 발의안이 모두 시 장의 권한을 강화하려는 내용”이라며 “결코통과돼서는안된다”는입장이다. 애드리안 아담스 뉴욕시의장은“시 장이 시의회를 통제하겠 라며“행정부에 대한 헌법과시헌장에명시된 로 이를 개정하겠다는 의회의 입법권 보다 행 겠다는 시장의 잘못된 고맹비난했다. 한편 올해 뉴욕주 본 는주민투표발의안은주 티의 투표용지에 인쇄되 ‘평등권수정안(ERA)과 로 투표용지에만 인쇄되 헌장개정안등총 6개다. 이 가운데 뉴욕시 헌 한주민투표발의안은▲ (DSNY)의 시 공공재산 유지(노점상단속권한포 (Cleaning Public Property) 례안청문회및투표전 고서제출의무화▲시의 관(NYPD, FDNY. 시교정 전운영에영향을미치는 시투표전의견수렴및 ▲시 시설 수리 상태에 세한 정보 공개 ▲소수 유기업조달사업참여기 확대등의내용이다. jinsoolee@k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한미관계에 갈등이 생길 수 있다는우려가있는가운데그의지지 자를 포함한 일반 미국인은 한국과의 동맹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DC의싱크탱크인한미경제연 구소(KEI)가 10일 공개한‘한반도에 대한미국인의태도’ 조사결과에따르 면 한미동맹이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 에도움되느냐는질문에 68%가동의 했다. 2020년 조사의 65%와 비교하면 소 폭늘었다. 응답자가 지지하는 대선 후보별로 보면트럼프전대통령지지자의 68% 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자의 77%가 한미동맹이 국가안보 이익에 도움된다고답했다. 트럼프 지지자의 9%와 해리스 지지 자의5%는도움되지않는다고밝혔다. 주한미군에 대해서는 현재 규모 유 지(55%), 축소(13%), 확대(9%), 철수 (4%) 등의의견이나왔는데전년조사 와크게달라지지않았다. 후보별로 보면 트럼프 지지자의 68%와 해리스 지지자의 68%가 주한 미군을 유지하거나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주한미군을 줄이거나 철 수해야 한다는 의견은 트럼프 지지자 16%, 해리스지지자 14%로나타났다. 한국과교역이미국에이롭다고답한 비율은68%로전년조사와유사했다. 후보별로 보면 트럼프 지지자의 68%와 해리스 지지자의 76%가 한국 과교역이이롭다고했고, 트럼프지지 자의 8%와 해리스 지지자의 4%가 이 롭지않다고답했다.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의 디 나 스멜츠 여론·외교 담당 부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조사 결과에 대해“한 미양자관계에대한꾸준하고일관된 지지와 초당적 지지를 보여준다”면서 미국의외교정책에서이런초당적지 지가항상있는게아니라고설명했다. 사 회 발 행 인 : 장 재 민 사 장 : 신 학 연 편집국장 : 김 진 혜 대 표 전 화 기 사 제 보 광 고 문 의 구 독 신 청 TEL (718) 482-1111 TEL (718) 482-1122 FAX (718) 784-7381 TEL (718) 482-1124 FAX (718) 784-9131 TEL (718) 482-1127 FAX (718) 784-9131 뉴욕한국일보 Copyrightⓒ2024TheKoreaTimesNewYork THE KOREA TIMES (ISSN 10865144) is published daily except Saturdays, Sun- days and holidays for $ 20.00 per month by The Korea Times New York, 150-15 41st Ave,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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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shing, N.Y. 11354. 2024년10 A 4 (괄호안은전월순위) 순위 영주권판정우선일자 사전접수허용우선일자 대상신청자 가 족 이 민 취 업 이 민 15년10월22일(15년10월22일) A 22년1월1일 (21년11월22일) B 16년 5월 1일(16년 5월 1일) 10년 4월15일(10년 4월 1일) 07년 8월 1일(07년 8월 1일) 오픈(오픈) 23년 3월15일(23년 3월15일) 22년12월 1일(22년12월 1일) 20년12월 1일(21년 1월 1일) 21년 1월 1일(21년 1월 1일) 21년 1월 1일(21년 1월 1일) 오픈(오픈) 오픈(오픈) 17년 9월1일(17년 9월1일) 24년 6월15일(24년 6월15일) 17년 1월 1일(17년 1월 1일) 12년 4월22일(11년 7월 1일) 08년 3월 1일(08년 3월 1일) 오픈(오픈) 23년 3월22일(23년 3월22일) 23년 2월1일(23년 2월 1일) 21년 1월 8일(21년 1월 8일) 21년 2월 1일(21년 2월 1일) 21년 2월 1일(21년 2월 1일) 오픈(오픈) 오픈(오픈) 시민권자 미혼자녀 영주권자 배우자, 미성년자녀 영주권자 21세이상 미혼자녀 시민권자 기혼자녀 시민권자 형제자매 세계적 특기자, 국제기업 간부직원 석사학위, 5년경력 특기자 전문직, 숙련공, 학사학위 학위불문 비숙련공 안수받은 목사 비영리 종교단체 종사자 100만달러 이상 일반 투자이민 50만달러 이상 파일럿 투자이민 1 2 3 4 1 2 3 4 5 2024년 11월중영주권문호 ※미국무부영사과이민문호웹사이트 : http://travel.state.gov Tel:202-663-1541 취업이민 3순위영주권문호가 1개 월만에또다시브레이크가걸렸다. 연방국무부가 10일 발표한 2024년 11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 부문과 비숙련 부문의 영주권판정우선일자는 2022년 11월 15일로공지돼전달에서한걸음도나 아가지못했다. 이로써 10월 문호에서 2년 가까이 개선됐던숙련공부문은한달만에다 시동결사태를맞게됐다. 석사 이상 고학력자들을 대상으로 하는취업 2순위와종교이민인취업 4 순위성직자부문역시전달과동일하 게 영주권 판정일이 동결되면서 해당 대기자들의애를태우게됐다. 다만 한시적 이민 프로그램인 취업 4순위비성직자부문은연방정부의임 시 예산이 책정되면서 불능 상태에서 벗어났다. 영주권사전접수허용우선일자도 2 순위와 3순위, 4순위는 10월 문호 일 자에서그대로동결됐다. 그러나 세계적 특기자와 기업간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1순위와 투자이 민인5순위는11월에도영주권판정일 과 사전접수 허용일 모두 오픈되면서 항을이어갔다. 가족이민에서는 영주권 판정 우선 일자가 2A 순위와 3순위를 제외하고 제자리걸음을했다. 영주권자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가 대상인 2A 순위는 2022년 1월1일로 1 개월1주 가량 진전됐으며,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의승인일은 2010년 4월14일로공지돼 2주개선됐다. 가족이민의 사전접수 허용우선일자 도 3순위 부문만 9개월 3주 가량 앞 당겨졌을뿐나머지부문은모두동결 됐다 . <이지훈기자> jihoon@koreatimes.com 취업3순위문호한달만에‘스톱’ 국무부, 11월영주권문호발표 1, 5순위오픈…2, 4순위는동결 가족이민도 1, 2B, 4순위제자리 미국인 4명중 1명, 한국의핵무장‘찬성’ “트럼프지지자 68%, 주한미군주둔찬성…해리스지지자와같아” KEI 여론조사…”트럼프지지자 68%, 한미동맹안보에도움판단” 대한민국 자회뉴욕 실)는9일퀸즈플러싱소재소공동식당에서10월월례회를열었다.이날참 들간안부를전하며,지난달타계한송동수회원의명복을빌었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뉴욕지회, 월례회 뉴욕시헌장개정발의안반대목소리 연방·주, 시의원등 43명달해 “ 아담스시장권력강화 내용 ” <2~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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