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1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0월 16일(수) A 쇼티하웰파크투표소10분완료 조기투표11월1일까지,7AM-7PM 대통령 선거를 포함한 2024년 총선(General Election) 조지아 주 조기투표가 화요일인 15일부 터 시작된 가운데 오후 1시 현재 투표자수가15만4,000명이상으 로동시간대2020년대선과2022 년총선기록을갱신했다. 이는2020년대선의오후1시투 표자수13만6,000명, 2022년총 선의13만4,000명을넘어선기록 적인투표자수이다. 오전 7시부터 조지아주의 모든 카운티에서시작된조기투표는한 인이 밀집한 귀넷카운티에서 12 개의 조기투표소를 운영하는 등 주 전역에서 11월 1일까지 오후 7 시까지 진행한다. 둘루스 H마트 옆 쇼티하웰 공원 사무실에 마련 된 조기투표소에는 예전처럼 긴 줄의 행렬은 없었지만 꾸준하게 투표자들의발길이이어졌다. 한유권자는투표를마치고나오 는데 10분이 채 안걸렸다고 본지 에말했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현대· SK,조지아제조업성장견인” AJC“아시아·유럽기업주경제기여” 외국계기업이조지아경제특히 제조업 분야의 성장에 크게 기여 하고있다고AJC가보도했다. 신문은15일조지아는전국에서 도가장빠른제조업경기회복속 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 중심에 는 아시아와 유럽 기업들이 자리 잡고있다고분석했다. 팬데믹이후미국경기는고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조지 아는 전기차 산업의 활발한 활동 으로 인해 제조업 분야의 고용이 크게늘고있는것으로조사됐다. 신문은 조지아 노동국 통계를 인용해 현대자동차의 메타플랜 트와 배터리 제조업체 SK이노베 이션 등의 영향으로 43만 3,000 여개의 일자리를 창출 중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독일은 모두 650여개의 공장 시설을 보유해 조지아의 가장 큰 투자국으로 등 장했고프랑스기업들도 341개의 공장에 모두 1만 4,000여명을 고 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신문은 프 랑스의 건자재 제조업체 생고뱅 사를 소개했다. 생고뱅사는 최근 소셜 셔클 공장을 확장하는 한편 피치트리 시티에 1억 달러, 더블 린에 2,800만 달러를 투자, 커니 어스에서는새 공장을건설중으 로모두600명을고용중에있다. 이 회사 CEO 브누아 비쟁은 인 터뷰에서“조지아는 인구 증가가 지속되는 등 시장이 성장하고 있 는 곳”이라면서“앞으로도 지속 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 고밝혔다. 이필립기자 조지아조기투표시작,투표자수신기록 12일 오후 12시 30분경 둘루스 쇼티하웰파크 조기투표장에 유권자들이 줄을 서서 순서를기다리고있다. 90세김준기씨살해경비원영장기록 변장하고아파트들어가김씨살해해 범행아직부인중,살해동기불분명 한인노인을50차례찌른여성경비원,왜 지난 9월 24일 자신이 거주하던 벅헤드 노인아파트에서 무참하게 살해된 90세 한인 노인 김준기씨 사건의자세한수사보고서가공개 됐다. 경찰이공개한범인인메리안아 파트경비원자넷윌리엄스(65· 사 진 )의 구속영장에 의하면 범인이 김씨의 머리와 몸통을 50차례 이 상칼로찌른것으로나타났다. 9월 25일아침 7시 40분경간병 인에 의해 아파트 주방에서 쓰러 진 채 발견된 김씨는 현장에서 의 료진에의해사망이선고됐다. 경찰은 아파트에 설치된 감시카 메라 분석을 통해 경비원으로 일 하고 있는 자넷 윌리엄스를 범인 으로 특정하고 중범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아파트 입구에는 보안카메라가설치돼있지만김씨 가거주하던 5층에는보안카메라 가설치돼있지않다. 당일카메라에의하면김씨는24 일 정오경 아파트로 가기 위해 엘 리베이터를 타는 모습이 마지막 으로목격됐다. 이어오후3시15분경어두운색 의 경비원 유니폼, 카고바지, 크록 스 신발, 마스크, 안경, 신분증을 걸수있는끈, 빨간색Xfinity식료 품 가방 등을 착용한 윌리엄스는 남쪽 엘리베이 터를 타고 5층 으로 올라갔 다. 경 찰 은 6분 후 윌리엄스가 안경과마스크 없이 엘리베이 터를 다시 타고 로비로 내려왔다 고영장에적었다. 그녀의바지다 리 부분이 찢겨져 있었고, 바지는 젖어 진한 붉은 얼룩이 있었다고 명시했다. 그녀는 왼손 등을 살펴 보고 바지를 내려다 보았으며, 심 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처럼 보였 다고영장을적었다. 영장은“그녀가 들고 있던 가방 은 무언가를 넣은 것처럼 부풀어 있었고, 눈에 띄게 다리를 절룩이 면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고 적시했다. 윌리엄스는 로비 화장 실을 이용한 후 경비실로 돌아왔 고, 이후 5층을 가방을 들지않고 두번더다녀왔다. 경찰은아직윌리엄스가범행사 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그녀가 김 씨를 죽인 것이 분명하다고 영장 에 적었다. 윌리엄스는 이후 수사 중인 경찰에 다가와 수사관들에 게 수시로 질문했으며, 증거에 대 해묻기도했다. 경찰은살해동기 는아직불분명하다고밝혔다. 김씨 소지품 중 없어진 것은 32 달러가들어있던지갑과브레이브 스 야구 모자뿐인 것으로 드러났 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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