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0월 19일(토)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연방 상무부는 지난 9월 소매판매가 7,144억달러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 다고17일밝혔다. 이는전월대비0.3% 증가를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을소폭웃돈수치다. 전년동기대비로는1.7%상승했다.앞 선 8월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2.1% 보다는 증가폭이 완만해졌지만, 상승 흐름은이어갔다. 3분기 전체(7~9월) 소매판매 총액은 전년동기대비 2.3%증가했다. 8월소 매판매수치는전월대비수정되지않았 다. 자동차와 부품을 제외한 9월 소매판 매는 전월보다 0.5% 증가했다. 직전월 수치 0.1% 증가보다 증가율이 가팔라 졌다. 자동차와부품, 개솔린을제외한소매 판매도 0.7% 증가했다. 지난 8월의 해 당수치는 0.2%증가였다. 레스토랑및 술집 매출은 964억달러로 1.0% 늘었 다. 소매판매예상상회… 9월·3분기모두증가 미국 경제 3분의 2 차지 일각 경기침체 우려 해소 연말 샤핑시즌 호조 기대 경제학자들은 소비자들이 여전히 소 비를 위해 지갑을 열고 있다는 것이 이 번수치로증명됐다며소매업계의 1년 매출에서막대한비중을차지하는연말 샤핑시즌에도기대를걸수있게됐다고 분석했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 치 통계로, 미국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 다. 실제로민간소비는국내총생산(PCE) 의70%를점하고있어경제성장의견인 차다. 소매경기에따라미국전체경기 도움직인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 시장기대를웃돈소매판매는경기둔 화우려에도불구하고미국의소비가우 려했던 만큼 둔화하지 않고 있음을 시 사한다. 월가에서는 고금리 장기화와 임금 증 가세 둔화, 가계의 초과저축 고갈 등의 여파로민간소비가둔화할것이란전망 을해왔다.지난달연방준비제도(FRB· 연준)의 금리인하로 인해 내년 소비 성 장률은 3%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있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마이클 피어 스미국수석이코노미스트는“음식서 비스 및 다양한 소매업체에 대한 지출 이기여하는등소매판매는고무적이다 ”며“탄력적인고용시장, 견고한가계저 축, 금리하락 영향으로 내년 소비 성장 률은3%에육박할것이다”고전망했다. <조환동기자> 올해 9월 및 3 분기소매판매 가전문가전망 보다 높은 호 조를 보였다. 전국소매업계 는 이제 가장 중요한연말샤 핑시즌 경기에 기대를걸고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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