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2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10월 21일(월) A ■ LAT 역이민명암조명 “역이민한인 2세들정체성고민” 미주 한인들이 자신들이 태어난 모국으로 역이민하는 사례가 기 록적인 숫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에서태어난한인 2세들도그 대열에합류하고있다고 LA 타임 스가 보도했다. 그러나 역이민을 선택한 많은 한인들이 정체성에 관한 의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 다고서울발기사로전했다. 17일LA타임스는‘왜미주한인 들을 미국을 떠나 그들의 조국으 로 돌아가는가?’라는 제목의 기 사에서 한인들이 한국행을 선택 한이유와정착후겪게되는예상 치 못한 장벽에 대해 상세히 소개 하면서 역이민의 명과 암을 조명 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이민 문호가개방된 1965년이후수십 년동안수많은한국인들의더나 은삶을찾아미국에왔지만, 지금 은 적지 않은 한인들이 한국에서 은퇴를 선택하고 있다. 지난해 기 준으로 한국에서 미국의 소셜 시 큐리티를 수령하는 한인은 9,379 명으로집계됐다. 한국법무부는한국에거주하는 미주 한인들 숫자를 4만7,406명 으로추산했다. 요즘에는 미국서 태어난 한인 2 세들이 미국생활에 환멸을 느껴 자신들의부모들이떠났던한국으 로 터전을 옮기고 있다. 그러나 한 국행을 선택한 이들의 기쁨은 자 신이 진정 한국인으로 받아들여 지고있는지에관한정체성문제로 복잡하다고신문은설명했다. LA 출신의 한인 여성 크리스탈 우(39)씨는 2015년 한국으로 귀 국해 영어 유치원에서 매니저로 근무 중이다. 석사학위와 교사 자 격증을 갖고 있음에도‘네이티브 스피커’가 아닌‘교포’라는 이유 로 직장을 잡기가 결코 쉽지 않았 다.“반면 일단 취업을 하고 나면, 많은 교포들은 자신들의 한국성 을 경시하려는 비뚤어진 동기를 갖게된다”고우씨는말한다. 우씨는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중이다. 가장큰이유는경쟁 이 치열한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다. 우씨의 남편에게도 이민은 더 이상 이전 세대와 같은 매력을 갖 고있지않다고신문은전했다. 노세희기자 한국으로귀환기록적 “정착후뜻밖장벽많아” 15일부터시작된조기투표에 18 일 정오 현재 100만명이 넘는 조 지아 유권자가 참여하는 등 열기 가뜨겁다. 이를두고민주당과공화당은서 로상반된분석을내놓고있다. GeorgiaVotes.com에따르면18 일오전 7시 30분현재모두 89만 7,260명이투표를마쳤다. 이중우 편을 통한 부재자투표가 5만 42 명, 직접투표소를찾아투표를마 친유권자가847,218명이다. 팬데믹으로 부재자 투표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2020년 대선 당 시보다는 27% 적은 규모이지만 직접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는 훨 씬 많다는 평가다. 주류 언론들은 “기록적인투표열기”라고설명하 고있다. 뜨거운조기투표열기를놓고민 주당과 공화당은 각각 자신들에 게유리한분석을내놓고있다. 민주당은조기투표유권자중여 성 비중이 높은 점을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있다. 18일오전현재 여성투표자비중은약55%다. 지난 대선에서 투표하지 않았던 아시안과 히스패닉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에 나선 점도 주목받고 있다. 경합주인 조지아에서 이들 의 표심은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공화당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조기투표에서 50 대 이상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 고있다는점때문이다. 현재 조기투표 참여 유권자 중 75%가 50대이상이다. 이연령대 유권자는 트럼프 지지성향이 높 다. 그러나섣부른판단은이르다 는신중론이아직은대세다. 이필립기자 애틀랜타에서 전동 스쿠터 통행 금지 시간을 단축하려는 계획이 연기됐다. 애틀랜타는 2019년부터 자정에 서새벽4시까지전동스쿠터의통 행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 해 안토니오 루이스 애틀랜타 시 의원은“새벽시간에전동스쿠터 를 이용하는 것은 개인에게 안전 한대체교통수단이될수있다”며 오전 2시부터 4시까지 통행금지 시간을 축소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개정안을발의했다. 애틀랜타시의회교통위원회는“ 전동스쿠터이용자가급증하고있 는 추세를 감안할 때 개정안을 지 지하지만,경찰청의검토와안전문 제해결이될때까지계획을보류하 겠다”고 전했다. 이번 통행금지 단 축개정안은2년만에다시논의된 것으로전해졌다. 김지혜기자 ‘뜨거운 조기투표 열기’ 해석은 각각 애틀랜타 ‘전동스쿠터통금시간단축계획’ 연기 민주-높은여성투표율에희색 공화-장년층 75% 비중에고무 2년만에통금시간단축재발의돼 18일오전현재90여만명의조지아유권자들이조기투표를마친것으로집계됐다. 사진 은디캡카운티한조기투표소모습.<사진=조지아공영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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