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종합 A4 www.HiGoodDay.com 여객선부두다리가붕괴된사펠로섬선착장모습. 이사고로70대7명이사망했다. <사진=11얼라이브뉴스> 미국에서 마리화나(대마) 성분 제품의 한국 반입이 늘어나면서 한국세관당국이단속을대폭강 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내 한국 국적자들도 마리화나 관련 제품 을한국으로반입또는우편배송 하는 경우에도 수사 대상이 되며, 미국 내에서도 마리화나를 흡연 하면 처벌받는다는 경고가 나왔 다. 주미한국대사관은최근공식웹 사이트의 해외여행안전정보 공지 에서이같이밝히고“마리화나성 분이포함된젤리, 초콜릿등의제 품을 별도의 승인없이 한국으로 반입하게 되면 처벌을 받게 된다” 고설명했다. 특히기호용마리화나가합법화 된캘리포니아등미국내 24개주 와 워싱턴 DC 등에서 마리화나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유통되고 있는 만큼, 상품 구매시 성분을 주의깊게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 다. 주미대사관은“한국 국적자나 동포가 특송이나 우편을 이용해 마리화나 제품을 한국으로 보내 는 경우에도 보낸 사람과 받는 사 람모두수사대상이되며, 한국국 적자들이 미국에서 마리화나를 흡연하였을시에도속인주의원칙 에 따라 한국 법률 위반으로 처벌 을 받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 주시 기바란다”고밝혔다. 이어“마약류 밀반입 행위를 근 절하기 위해 미국을 오가는 여행 자 및 특송, 우편물을 대상으로 강도높은특별검사와검역을지 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호기심에해당제품들을구매, 소 지, 사용하였다가 적발되어 형사 처벌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 다.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여러 주에 서기호용마리화나까지합법화됐 지만한국에서는여전히마리화나 가전면불법이다. 한국 마약류관리법상 엄격히‘ 마약류’로 분류된다. 그러나 미 국내합법화추세에따라한국으 로반입이증가한것으로보인다. 지난달한국관세청은마약우범 국발 항공편에 대한 일제검사 확 대,마약의심물품적극적개장·파 괴검사 실시, 신변 및 기내수하물 검사 확대 등 여행자 검사를 강화 할것이라고발표했다. 또 여행자 마약 단속, 첨단 검색 장비운영등의인력증원을추진 하고, 지방 국제공항 단속망도 강 화한다고밝혔다. 또 이에 앞서 2025년도 핵심사 업에 대한 발표에서도 핵심사업 중 하나로 마약밀수 차단을 꼽았 다. 노후화된 감시종합시스템 재구 축및성능개선, 최신마약탐지장 비확대도입, 국제공조강화, 마약 탐지견확대, 새로운탐지기술개 발 등에 예산을 많이 투자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한국 마약 밀반입의 주 요 출발국이다. 관세청은 올 상반 기 동안 공항 등 국경단계에서 총 362건, 298kg의 마약을 적발했 으며, 출발국별로구분하면태국 과 미국이 가장 주요하다고 밝혔 다. 총 적발 중량으로 하면 태국이, 적발 건수로 하면 미국이 가장 많 았는데, 태국은총 62건, 76kg, 미 국은총81건, 60kg으로각각집계 됐다. 한형석기자 한국인 미국 내 대마 흡연도 처벌 한국반입단속강화 “우편배송도수사대상 강도높은특별검역실시” 사바나인근사펠로섬서 사바나 인근 사펠로섬 여객선 선착장 다리가 붕괴돼 7명이 바 다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했다. 사고는 19일오후 4시 30분 께사펠로섬여객선선착장다리가 붕괴되면서일어났다. 당시 사펠로섬에서는 사펠로 문 화의날(SapeloCultural Day)행사 가 열리던중이었고이를보기위 해 많은 관광객들이 섬을 방문한 상황이었다. 당국에따르면사고당시선착장 에는 40여명이 있었고 갑자기 다 리 가운데가 무너지면서 그 중 20 여명이바다에빠졌고 7명이사망 한것으로조사됐다. 사망자들은 모두 70대로 그 중2 명은애틀랜타출신인것으로확인 됐다. 사고가 나자 해안경비대와 매킨 토시 카운티 소방대. 조지아 천연 자원부소속구조대원들이실종자 수색과부상자구조에나섰다. 부상자들은 모두 3명으로 이들 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중 1명은 20일오전퇴 원했다. 추가 실종자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않고있다. 사펠로섬은 사바나에서 남쪽 으로 60여마일 떨어진 곳에 있으 며 배를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하 다. 남북전쟁이후해방된흑인노 예 후손들에 의해 세워진 공동체 마을로구성돼있다. 이필립기자 여객선선착장붕괴 7명사망 19일 저녁 홈커 밍데이 행사 중 총격이 발생하 자 학생들이 급 히 대피하고 있 다. 이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 채널 2 액션 뉴 스> 주말홈커밍데이행사중 총격용의자아직미검거 알바니 주립대학교에서 총격사 건이일어나1명이사망하고5명이 부상을입었다. 총격은 지난주말인 19일 저녁 8시50분께 알바니대 학생회관 근 처에서발생했다. 당시 대학 캠퍼스에서는 홈커밍 데이행사와함께모어하우스칼리 지와의미식축구경기가진행중이 었다. 경찰은 총격당시자세한상황에 대해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고 도 주한 총격 용의자도 21일 오전 현 재체포되지않은상태다. 사건을수사중인조지아수사국 (GBI)에따르면 사망자는뉴냔출 신애틀랜타거주데모리온다니엘 스(19)로확인됐다. 부상자는 지역 고등학교 재학 중인 10대 소녀 3명과 19세와 20 세 여성등모두여성들이다. 부상자들은 학교 안 응급센터에 서 치료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GBI는 총격 사건 용의 자를찾기 위해인근지역을수색 중이라고밝혔다. 알바니는 애틀랜타에서 남쪽으 로180마일떨어진곳에 있다. 이필립기자 알바니주립대서총격…6명사상

RkJQdWJsaXNoZXIy NjIxMjA=